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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늑대사냥>리뷰

영상책방 주인 2023. 6. 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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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늑대사냥> 리뷰 출연진 후기 결말 

영화 늑대사냥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전 예고편을 보면 액션과 범죄, 스릴러를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분인 서인국 님께서 출연하셔서 한번 더 기대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저도 시청하면서 느낀 점은 잔인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늑대사냥>포토

 

출연진

 

감독 김홍선

2012년 공모자들로 감독 데뷔를 하시면서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며, 잔인한 액션 연출을 작품에 담아내 범죄 액션물에 특화된 감독이다.  

 

서인국(박종두역) : 인터폴 수배자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합니다. 서인국배우님의 작품을 봤지만 이렇게 강한 역할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극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마지막엔 주인공인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장동윤(이도일역) : 외모와는 전혀 다른 인터폴 수배자로 올려져 있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극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수배자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재판받고 수감이 되는 것을 감수하고 한국으로 가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성동일(오대웅역) : 극 중에서 경찰이지만 다른 이유로 수배자들의 이송을 맡으며, 우리가 알던 친근한 이미지랑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소민(이다연역) :  여자 형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에서 형사의 직감을 보여주는 그런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출연하신 몇 출연진의 이름 대표작을 정리했습니다.

 

최귀화 <범죄도시> 고창석 <기술자들> 정문성 <김과장> 임주환 <기술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신승환 <기술자들 , 강릉> 정성일 <더 글로리> 장영남 <변신, 공조 2 인터내셔널> 등등 많은 분들이 작품에 출연하셨습니다.

 

 

줄거리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한국인 인터폴 수배자들을 국제 화물선을 통해서 국내로 이송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박종두(서인국)와 이석우(박호산)는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다. 이송하던 중 위장 잠입한 김규태(정문성)및 박종두의 부하들은 경찰들을 습격한다. 갑작스러운 습격에 야간근무를 하고 있던 경찰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후 김규태는 조종실을 확보한다.

<늑대사냥>포토

이다연(정소민)은 무전기에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밖으로 나간다. 이석우도 다른 형사들과 함께 이상함을 느끼고 화물선을 수색한다. 이석우와 경찰들은 조종실로 가서 김규태를 제압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한다. 박종두는 수감자들을 데리고 엔진실로 향한다. 이석우는 수감자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아무도 없고 바닥에는 피로 물들어 있다. 경찰들은 엔진실로 향한다. 엔진실에서 형사와 수배자들의 액션이 시작될 때쯤 아무도 모르게 화물칸에 잠들어 있었던 알파(최귀화)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알파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장르는 다르게 흘러간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형사와 수배자들 모두를 공격한다. 알파는 보통의 사람의 힘 5배를 가진 인조인간이다. 박종두는 도망가던 중 알파에게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알파에게 당하고 만다. 그렇게 한국에서 이송 총괄을 맡았던 오대웅(성동일)은 직접 헬기로 화물선의 마지막 위치를 파악하여 이동한다. 모두 알파를 피해 화물선 안에서 도망을 가던 중 오대웅이 대원들을 데리고 도착한다. 오대웅은 누구 가릴 거 없이 총을 쏜다. 그리고 알파가 도착하면서 대원들을 모두 죽인다. 알파는 오대웅을 공격하지만 오대웅 또한 알파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점점 점점 마지막을 달리던 중 마지막 이도일(장동윤)과 알파(최귀화) , 오대웅(성동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도일과 오대웅은 알파가 어떤 존재인지를 이미 알고 있다. 이유는 이도일 또한 알파와 같은 힘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알파는 1943년 일본에서 전쟁을 위한 만든 개조된 인간이라는 장면 또한 보여준다. 알파는 일도일 손에 죽임을 당하고 이도일과 오대웅의 싸움 중 오대웅이 바다에 빠지고 뒤 따라서 이도일도 바다에 빠집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이도일 혼자 바다에서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났습니다.

 

 

후기

처음 영화를 보면서 액션 범죄영화라고 추측하였습니다. 하지만 알파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내용이 전혀 다르게 흘러가며, 영화 <마녀>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국 영화 중에서 이렇게 잔인한 장면이 많은 영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2.5톤의 어마어마한 양의 피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은 감독의 의미가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후반기에 접어들 때쯤 알파라는 인물을 보면서 옛 일본에서 실제 인체실험을 했던 마루타가 기억이 났습니다. 세계 2차 전쟁 당시 일본 731부대에서 마루타라는 생체실험을 하였습니다. 마루타는 일본어로 통나무라는 의미이며 2차 세계 수용자들을 통해 인체실험을 하며 정말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실험입니다. 하편으로는 일본의 극악무도한 행동이 다시 한번 기억나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며 늑대사냥 2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화는 볼만했지만, 중간중간 스토리가 다르게 흘러가는 점들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영화 <늑대사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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