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히말라야>를 인물, 줄거리, 후기를 리뷰하겠습니다.
감독
이석훈
배우
황정민(엄홍길) :엄대장이라 불리며 유명한 산쟁이
정우(박무택) : 엄홍길을 따르며 엄홍길이 인정한 산쟁이
정유미(최수영) : 박무택의 여자친구
조성하 (이동규) : 베이스캠프에서 엄홍길을 지원한다
김인권(박정복) : 박무택의 친구로 많은 산을 같이 등산한다
라미란(조명애) : 엄홍길 팀의 유일한 여자 대원
김원해(김무영) : 박무택과 박정복을 엄홍길에게 소개한 대원
이해영(장철구) : 엄홍길팀의 대원 중 한 명
전배수(전배수) : 박무택과 박정복이 오기 전 엄홍길팀의 막내
유선(최선호) : 엄홍길의 와이프
줄거리
1992년 네팔 엄홍길(황정민) 전배수(전배수) 조명애(라미란)는 밥을 먹던 중 구조요청 무전을 듣고 출발한다. 한국 대명대 원정팀이 조난당했다. 칸첸중가 6,500m점에서 한 명은 사망하고 나머지는 고립돼 있다는 무전을 듣는다. 엄홍길과 대원들은 조난팀과 합류하지만, 기상악화와 해가 지는 탓에 시신은 두고 하산 결정을 한다. 하지만 조난팀에 박무택(정우)과 박정복(김인권)은 무조건 시신과 같이 하산하겠다고 한다. 이에 엄홍길은 조난당한 사람들을 헬기를 태워 보내고 엄홍길과 나머지 대원들은 박무택이 있는 곳으로 다시 향한다. 박무택은 엄홍길은 보는 순간 기절을 한다. 다시 눈 떠보니 캠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엄홍길은 박무택과 박정복에게 다시는 산에 오르지 말라고 충고한다. 엄홍길은 산쟁이 중에서 유명한 산쟁이였다. 그렇게 대원들은 엄홍길을 대장이라고 부른다. 히말라야 등반하기 전 모두 모여서 회식을 하던 중 김무영(김원해)은 산에 데리고 다닐 막내들을 회식 자리로 초대했다. 곧 막내들은 도착하고 인사를 하지만 바로 박무택과 박정복이다. 이에 황정민은 분노하면서 안된다고 돌려보낸다. 엄홍길은 귀가했지만, 박무택과 박정복은 엄홍길의 집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라면을 먹고 있었다. 엄홍길은 화를 냈지만, 두 자식과 와이프인 유선(최선호)의 부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잠수경을 끼고 생수통과 무거운 박스를 들고 등산을 하는 것이다. 도착하니 이제는 산에 있는 쓰레기를 들고 하산하는 것이다. 이렇게 박무택과 박정복은 테스트에 합격하며 엄홍길과 친분을 조금씩 쌓아간다. 그렇게 훈련을 하던 중 박무택을 만나러 전여자 친구 최수영(정유미)이 만나러 온다. 박무택의 일반적인 헤어짐으로 헤어진 두 사람은 아직 서로에게 미련이 남아 있었다. 칸첸중가 베이스캠프 5475m에서 엄홍길과 대원들이 방송 인터뷰를 하고 히말라야 등산을 한다. 하지만 박정복의 몸 상태와 기상악화로 인해 대원들에게 하산과 비상대기 명령을 한다. 엄홍길은 현지인 2명과 단독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그렇게 등산하던 중 박무택은 엄홍길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엄홍길과 같이 등반한다. 등반하던 중 현지인 1명이 떨어지는 눈덩이에 맞으며 부상입게 된다. 베이스캠프에 현지인 2명은 하산시키고 엄홍길과 박무택은 이어서 등반하기로 한다. 베이스캠프에 있는 이동규(조성하)는 기상악화로 하산을 명령하지만 엄홍길은 거부한다. 베이스캠프에 있는 대원들은 모두 걱정하기 시작한다. 엄홍길의 무전을 기다리며 대원들은 초조해하던 중 엄홍길의 정상 도착이라는 무전을 받는다. 모두 한국으로 귀국한다.
박무택은 최수정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 후로도 둘은 많은 산을 등반한다. 2000년 K2 8611m 아시아 최초 14좌 완등 , 2001년 시샤팡마 8021m 등정 , 2002년 에베레스트 8848m 등정을 한다. 엄홍길은 계단을 내려가던 중 넘어지며 6년 전 추락사고로 철심을 박은 쪽 다리 길이가 5cm 차이가 나며, 앞으로는 오른쪽 발은 앞꿈치로만 딛고 신발 또한 특수 제작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는다. 엄홍길은 술을 먹으며 많은 생각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는 유선은 이제 산은 그만하고 가족을 챙기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이에 엄홍길은 대학 부교수로 부임하며 산쟁이의 생활은 끝이 난다. 엄홍길은 자신이 쓰던 곡괭이를 박무택에게 준다. 2004년 박무택과 박정복은 에베레스트 등산을 위해 베이스캠프로 향한다. 한편 엄홍길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며 "엄홍길 대장 사인회"를 하던 중 뉴스로 "대명대 에베레스트 원정대 조난 박무택 사망, 박정복 정재헌 실종"이라는 뉴스를 접한다. 이 소식을 들은 엄홍길은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대원들 모두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가족들은 장례식장인데 시체가 없다며 하소연한다. 최수영은 엄홍길에게 은퇴하지 않았으면 저렇게 안됬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무영은 장철구(이해영) 멱살을 잡으며 하소연한다. 장철구는 엄홍길에게 김무택의 사진을 보며 주며 실종 당시의 상황을 말한다. 박무택은 정재헌과 등반 중 정재헌이 빈혈을 느끼며 넘어지면서 박무택 또한 넘어진다. 이에 둘은 박무택과 정재헌은 절벽에 걸려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박무택의 고글이 벗겨지면서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박무택은 이 소식을 무전으로 박정복에게 알린다. 박무택은 정재헌에게 혼자 하산하라고 한다. 베이스캠프에 있던 김무영은 장철구에게 도움 요청을 하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거절당한다. 장철구 또한 자신을 따르는 팀원들 때문에 도움에 응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박정복은 어떻게든 박무택을 구하겠다며 늦은 시간이지만 혼자 등반한다. 김무영은 한번 더 도움요청을 하지만 모두 거절한다. 엄홍길은 혼자 박무택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박무택을 그리워한다. 엄홍길은 박무택 구조작전을 계획한다. 엄홍길은 이동규를 포함한 옛 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모두 개인의 사정으로 거절당한다. 그렇게 혼자서 소주를 먹던중 대원들 모두 다시 모이며 박무택 , 박정복 , 정재헌 구출 작전을 시작한다. 조성하는 베이스캠프에서 기상과 대기조 역할을 하며 엄홍길과 대원들은 등반한다. 등반하던 중 눈사태를 맞으며 고난을 겪지만 그래도 꿋꿋이 올라간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하산한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을 무렵 최수영 또한 베이스캠프로 도착했다. 무택을 보러 온 것이다. 며칠간 눈보라 예정이지만 엄홍길은 그래도 무택과 정복, 재헌을 위해 등반을 한다. 모두 추위 속에서 떨며 눈보라를 이겨내 퍼스트 스탭 8500m까지 도착한다. 모두 수색작업을 시작한다. 엄홍길은 넘어지면서 기절하고 장면은 정복이 무택을 만날 당시 장면으로 으로 이동한다. 무택은 동상이 심하게 걸려서 정복 혼자서는 구조가 무리였다. 무택은 자신의 상황을 잘 알기에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눈을 감는다. 다시 엄홍길 꿈속에 무택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수색 중 장철구가 무전으로 무택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엄홍길은 바로 달려가 누워있는 무택을 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정복과 재헌은 끝내 찾지 못한다. 지금부터 무택을 베이스캠프로 옮기며 하산하기로 한다. 하지만 기상악화와 대원들의 부상으로 하산이 쉽지 않았다. 이 소식에 최수영은 무전으로 엄홍길에게 무택이 정복과 재헌이랑 산에 있고 싶어 한다며 눈물을 흘린다. 엄홍길은 눈물을 흘리며 최수영에게 사과하며 대원들 모두에게 고맙다고 한다. 엄홍길은 햇볕이 잘 드는 곳 돌무덤에 무택을 묻어두겠다고 한다. 이에 최수정은 고맙다며 눈물을 흘린다. 엄홍길은 무택의 유언을 수영에게 넘기며 모두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엄홍길은 2007년 4월 13일 로체샤르 세계최초 8000m 이상 16좌 완등을 기록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후기
최근에 영화 <히말라야>를 다시 봤지만, 다시 봐도 잘 만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우선 황정민이라는 배우의 연기는 언제 봐도 정말 명품 연기라고 할 만큼 최고입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실제로 엄홍길 대장은 대한민국 산악인으로서 세계최초 해발 8000m 이상 산악 16좌를 완등했기 때문에 세계에서도 유명합니다. 네팔에서 학교를 세우기도 하여서 네팔에서도 유명합니다. 이런 유명한 산악인의 행보를 만든 영화라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엄홍길과 박무택의 이야기는 실화이다. 네이버에 <엄홍길 박무택>을 검색하면 엄홍길이 박무택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휴먼 원정대를 결성한 걸 볼 수 있다. 박무택은 기상악화로 인해 혼자서 버티다가 산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기억에 남은 장면은 엄홍길이 박무택을 구하러 팀을 구하던 중 이동규에게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울먹이면서 "그럼 내려와야지 거기서 삽니까"라는 대사는 엄홍길이 박무택을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는 대사였다. 다시 봐도 감동이 묻어나는 영화였다. 실제 무택의 구조 영상에서도 사람들이 무택이 좋아하는 산에 있게 하자며 돌무덤을 만들어 준다. 부족함 없이 실제로 그 당시의 모습과 감정들을 전달하는 영화였다. 이상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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