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문화

살인 청부 액션 영화 넷플릭스 <길복순>

영상책방 주인 2023. 6. 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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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는 배우 전도연 님의 액션이 담긴 영화 <길복순> 리뷰하겠습니다.

 

영화<길복순>포토

 

감독

 

변성현 

 

배우

 

전도연(길복순) : 평소엔 최고의 킬러지만 딸이 있는 엄마

 

설경구(차민규) : 지금까지의 길복순을 만든 장인

 

김시아(길재영) : 길복순에게 유일하게 있는 가족

 

이솜(차민희) : 길복순을 없애려는 MK이사

 

구교환(한희성) : 길복순의 고민을 들어주는 후배

 

김성오(신상사) : MK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

 

이연(김영지) : 제2의 길복순이라 불릴 만큼 실력이 뛰어난 어린 사원

 

최병모(현철) : 길복순을 부러워하는 업자들 중 한 명

 

황정민(김광일) 특별출연

 

 

줄거리

 

첫 등장으로 김광일(황정민)이 나온다. 김광일은 한국 이름이 있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는 야쿠자다. 길복순(전도연)은 김광일 살해하는 임무를 받는다. 길복순은 김광일에게 자기 딸인 길재영(김시아)의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마무리 후 둘의 액션신이 시작된다. 결과는 길복순의 승리로 끝이 난다. 길복순은 살인 청부 회사인 MK 소속이다. 청부업자들은 살인을 작품이라고 말한다. 길복순은 작품을 끝내고 집으로 와서 정리 하던 중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른다. 어린 길복순은 폭력적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길복순과 재영의 모녀간 사이는 좋아 보이진 않는다. 뉴스에 김광일 사망이 나오면서 차민규(설경구)와 차민희(이솜)가 등장한다. 둘은 회사 상사와 직원 사이다. 길복순과 한희성(구교환) , 현철(최병모)등 같이 업계 사람들 모여서 술 한잔을 하고 있었다. 길복순은 같은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프로 청부살인업자이다. 그렇게 술을 먹던 중 7년 전 차민규는 청부업자들을 모으고 업자들 사에 규칙을 정하자고 한다. 거기서 신상사(김성오)는 규칙을 만들면 본인 같은 작은 회사는 일자리가 없다고 하며 말을 한다. 이에 차민규는 무직자들은 지킬 수 없는 규칙을 만든다고 한다.

영화<길복순>포토

이에 차민규는 MK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이 말을 시작으로 차민규는 무직자나 아마추어가 같은 업계에서 활보 치는 일은 없을 거라 한다. 이 말에 모두 동의한다. 다시 술자리로 오면서 MK에 소속된 사람은 길복순 하나였다. 한희성은 길복순을 도발하며 피 묻은 칼을 보내라고 한다. 업자들 사이에서 피 묻은 칼을 보내는 건 싸우자는 의미였다. 길복순은 몰래 한희성을 만나며 둘은 연인 관계였다. 길재영은 같은 학급 여학생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길복순은 차민규의 호출로 출근한다. 차민희는 MK의 이사를 맡고 있다. 길복순은 차민희의 부탁으로 MK의 신입 김영지(이연)의 실력을 봐준다. 하지만 역시나 길복순이 이긴다. 이런 모습에 김영지는 더욱 길복순을 존경하게 된다. 차민규는 길복순에게 2개의 작품을 권유한다. 하나는 한국 하나는 러시아 작품이다. 길복순은 서울 작품을 선택한다. 차민규 러시아 작품을 맡는다. 이런 둘의 모습을 보는 차민희는 질투심을 느낀다. 길복순은 차민규와 밥을 먹으며 모녀간의 말을 꺼낸다. 길복순의 전화를 받고 급히 재영이 있는 학교로 향한다. 재영이 같은 반 학급 친구를 흉기로 목을 찌른 것이다. 이에 복순은 재영에게 이유를 묻지만 말하지 않는다. 복순은 재영이 본인처럼 자라지 않는 마음이다. 복순은 희성을 만나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MK에서는 회사에 지시가 아닌 단독으로 작품을 한 것이다. 이에 업계 회사들은 규칙을 지키지 못한 것에 상의하고 있었다. 민규는 러시아로 출국하고 복순 또한 작품 하러 출발한다. 복순은 신입사원 영지와 같이 작품에 임한다. 이번 작품은 정치와 관련된 인물이며 자살로 위장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복순은 망설이게 되며 작품에 실패한다. 복순은 민규에게 보고하며 민규는 영지에게 한번 더 확인하며 작품을 끝내고 곧바로 귀국한다. 차민희는 복순만 감싸는 민규를 못 마땅해한다. 젊은 시절 민규로 장면이 바뀌며 작품에 임하는 중이었다. 그 순간 어린 복순이 도착한다. 젊은 민규는 애는 죽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말하지만 복순은 기준이 애매하다며 미성년자는 어떠냐며 하지만 젊은 민규는 목격자를 살리면 안 된다고 한다. 이 말에 어린 복순은 자신이 작품을 해결한다. 작품 대상은 바로 어린 복순의 아버지이다. 차민희는 복순을 없애버릴 방법을 생각하며 희성을 만난다. 재영은 복순에게 같은 반 학생을 찌른 이유를 말한다. 다시 두 모녀간의 마찰이 생긴다. 초인종이 울리며 영지는 복순에게 회사에서 잘렸다며 말을 한다. 복순은 지영에게 밥을 먹이던 중 희성과 현철 및 다른 업자들이 도착한다. 희성은 진급하면서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알고 보니 희성은 복순이 실패한 작품을 마무리해서 진급한 것이다. 이를 계획한 차민희에게 복순이 전화하던 중 희성에게 전화를 바꾼다. 차민희는 자리에 있는 업자들에게 조건을 건다. 조건은 규칙을 어긴 직원을 없애라는 말이다. 이에 업자들은 모두 복순을 살해하려 한다. 영지만 복순의 편에서 복순을 돕는다. 최고의 킬러인 복순은 반대로 상황을 처리한다. 작품을 마무리하고 재영과 통화하던 중 민규가 등장한다. 민규는 복순을 위협하지만 영지가 사시을 말하며 민규가 알아서 처리한다고 한다. 복순은 집에 도착하며 재영과 다투게 된다. 하지만 서로 오해를 풀며 모녀간 사이가 조금 풀어진다. MK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은 복순의 개인 일탈로 보긴 힘들다며 신상사가 대표로 주도한다. 이에 민규는 도착하며 신상사가 민규를 심문하지만, 민규는 영지의 탓으로 돌리며 영지를 살해한다. 복순은 이 소식을 민희에게 듣는다. 또한 신상사를 포함한 업계 사람들은 모두 민규를 의심하면서 심문하지만, 민규는 그 자리에서 신상사를 살해한다. 같은 시간 복순은 민희를 살해하고 피 묻은 칼을 민규에게 보낸다. 마침내 복순과 민규는 만나게 된다. 둘의 결투가 시작된다. 복순이 먼저 공격하지만, 민규는 어릴 적 복순을 회상하며 결투에서 패배한다. 민규는 마지막으로 복순과 민규의 싸움 모습을 태블릿을 통해서 재영이 관람하게 한다. 복순은 재영에게 바로 가지만 재영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복순에게 수고했다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의 연기는 부족함이 없었다. 전도연이 출연한 작품에서 이렇게 강한 캐릭터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액션 연기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킬러 영화로써 조직을 배반하고 정리하는 내용까지 킬러 영화의 정석이다. 또한 설경구의 마지막에 어린 복순을 회상하며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부자연스러운 부분은 없었다. 또한 영화 초반 예상하지 못한 황정민이 등장하면서 영화에 몰입감을 더 할 수 있었다. 이상 영화 <길복순>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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