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반전 영화 <서치2> 리뷰 하겠습니다.
감독
니콜라스 D. 존슨 , 윌 메릭
인물
스톰 레이드 (준)
켄 렁 (케빈)
다니엘 헤니 (경찰 박)
니아 롱 (그레이스)
에이미 랜덱커 (헤더)
줄거리
영상 속에서 어린 시절의 준(스톰 레이드)과 아빠인 제임스 엄마인 그레이스 앨런(니아 롱) 행복한 가정을 보내고 있었다. 현재의 준은 영상 속 제임스의 사진을 보며 아빠의 빈자리를 그리워한다. 제임스는 준이 어릴 적 세상을 떠났다. 그러던 중 그레이스의 영상통화가 온다. 그레이스는 현재 남자친구인 케빈(켄 렁)과 콜롬비아 여행을 가기로 한다. 집에 혼자 있을 준이 걱정서 그레이스는 자기 친구인 헤더(에이미 랜덱 커)에게 준에게 밥을 챙겨 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곤 비상금을 보낸다. 그 후 케빈이 준과 이야기를 나눈다. 본인이 그레이스를 정말 사랑한다고 준에게 말하는 중이었다. 그레이스 준에게 귀국 날 공항에 마중을 나와 달라고 한다. 그렇게 그레이스와 케빈은 떠난다. 그리곤 음성사서함을 비워 두라는 말을 남긴다. 그 후 존의 친구인 비나에게 연락이 오면서 그레이스가 없는 동안 친구들과 술과 파티를 하며 즐긴다. 중간중간 케빈이 그레이스의 사진을 보내며 여행을 즐기는 것 같았다. 그렇게 존을 매일 술과 파티를 즐기는 중이지만 제임스의 영상을 보며 아빠를 그리워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레이스의 귀국 날이 되었다. 준은 공항에서 그레이스를 마중 나가지만 그레이스와 케빈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문자와 전화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준은 그레이스의 구글 계정에 접속해 숙박했던 콜롬비아 호텔에 전화한다. 하지만 언어적인 문제도 있었으며 직원에게 그레이스의 소식을 묻지만 모른다고 한다. 구글 지도 맵을 보면서 숙박시설에 CCTV를 확인하고 도움을 청하지만 CCTV는 48시간이면 초기화 된다고 한다. 이 소식을 헤더에게 알리며 실종 신고를 한다. 다음날 준에게 법무관 일라이자 박(다니엘 헤니)에게 전화가 온다. 그레이스 실종신고에 관련된 전화였다. 신고를 접수하고 CCTV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일라이자 박은 준에게 그레이스에 관련된 이메일이나 아이클라우드 확인을 요청하지만, 준은 그레이스의 계정 비밀번호를 모른다. 준은 신고서를 다시 작성해서 일라이자 박에게 보낸다. 그리곤 비나에게 연락하지만 비나는 콜롬비아 현지를 볼 수 있는 CCTV사이트를 알려 준다. 하지만 콜롬비아에 없는 준은 심부름센터에서 일하는 하비에르를 고용해서 CCTV 확보를 부탁한다. 하비에르는 청소와 전기 서비스를 하지만 엄마를 찾는다는 말에 흔쾌히 수락한다. 하비에르는 그레이스의 구글 계정을 통해서 위치 추적을 권유하지만,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한다. 이에 하비에르는 케빈의 계정으로 접속하라고 한다. 케빈이 운영하는 사이트와 다른 방법을 통해서 케빈의 비밀번호를 바꿔서 로그인한다. 케빈의 위치는 호텔 이후로 기록이 없다. 하비에르는 호텔을 찾았지만 CCTV 기록은 이미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직원이 그레이스에게 와인을 쏟으며 미국인인 걸 기억한다며 단서를 준다. 그리곤 신용카드 조회를 통해서 위치를 알아낸다. 준은 케빈이 철물점을 갔다는 기록을 확인하며 하비에르에게 다시 부탁한다. 준은 케빈의 메일을 확인하던 중 케빈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다고 확신한다. 케빈의 차단 목록을 확인하면서 케빈이 사기꾼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인 박(다니엘 헤니)에게 연락하며 케빈은 3년 수감생활을 끝내고 작년에 출소했다고 한다. 케빈과 바람을 피우는 버니 케이크 인스타 계정을 찾아보며 그녀의 직장에 전화한다. 하지만 그녀는 연락 두절이었다. 케빈의 위치를 확인하던 중 W의 방문한 기록이 있어서 전화한다. 케빈이 자기 집에서 상담받는다는 말을 했다. 케빈은 과거를 사죄하려 한다고 한다. 하비에르는 철물점을 찾으며 철물점에서 자물쇠를 샀다고 했다. 준은 케빈과 그레이스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하며 메일을 케빈의 메일을 찾아본다. 그러던 중 러블리라는 앱을 통해서 만나게 된 사실을 안다. 케빈이 그레이스에게 적극적으로 연락하며 그레이스의 마음 또한 열리게 된다. 둘의 대화 중 그레이스가 두 모녀에 대한 고민을 케빈에게 말하며 둘의 신뢰는 커져간다. 준은 주변 관광지를 검색하며 "사랑의 자물쇠"라는 다리를 찾는다. 교통 CCTV를 통해서 케빈과 그레이스의 마지막 모습을 본다. 그건 케빈이 그레이스에게 청혼하는 모습이다. 이 소식을 경찰인 박에게 말하지만. 박은 준에게 두 사람의 납치되는 영상을 보여준다. 준은 걱정에 빠지며 케빈이 보낸 둘의 사진을 본다. 그러던 중 준은 이상함을 감지하고 지금까지의 기록을 확인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첫 사진을 보자 케빈의 옆에 있는 건 그레이스가 아닌 버니 케이크이다. 이 소식을 박에게 알리며 박은 공개수사를 시작한다.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며 수색하지만 찾지 못한다. 또한 그레이스의 통장에서 거액이 인출되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중 버니 케이크가 잡히며 자신은 연기를 하면 돈을 준다고 해서 했다고 한다. 이 소식에 뉴스는 자작극이라고 보도한다. 준은 케빈의 활동내역을 확인하면서 "가이즈 암호화 메신저"를 사용한 기록을 확인한다. 메신저에 접속해서 대화기록을 찾던 중 대화상대 1명과 대화 하게된다.준은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연락처를 알아내는 순간 로그아웃이 되었다. 연락처를 검색하던 중 헤더의 연락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준은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며 당장 헤더에게 찾아간다. 컴퓨터는 디스크 삭제 중이며 헤더는 목이 졸린 채로 쓰러져 있었다. 케빈은 헤더에게 준을 해친다고 해서 준을 지키기 위해 케빈과 연락을 한 거다. 준은 잠을 청하지만 케빈의 케빈이 누군가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케빈은 감옥에 가기 싫다고 말하지만, 상대방은 대화방을 나간다. 그 후 뉴스에서 케빈이 도주 중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고 보도한다. 준은 당분간 비아의 집에서 지내기로 하며 짐을 꾸린다. 준은 컴퓨터 종료를 하려 하지만 자신이 그레이스에게 보낸 문자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핸드폰으로 그레이스에 음성사서함을 확인한다. 그리곤 뭔가 떠오른 듯 그레이스의 구글 계정의 비밀번호를 생각해 내며 로그인한다. 위치 기록은 중간에 끊기고 차단된 이메일에 1개가 있다. 메일 내용은 "개도 알아야 해"라는 내용이다. 다시 의심하며 케빈의 계정으로 케빈이 구매한 CCTV 카메라 내역을 확인하며 CCTV 영상을 확인한다. 확인 중 어릴 적 아빠와 같이 찍은 장소와 같은 장소임을 알게 된다. 그 후 케빈이 상담받았던 지미에게 전화가 온다. 지미는 준의 집에 도착하며 집 앞 CCTV를 확인한다.
그는 준의 아빠인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전부 해명하겠다며 문을 열어 달라고 한다. 준은 문을 열어준다. 제임스는 그레이스의 본명은 세라며, 둘은 매일 싸우며 사이가 완만하지 않고 그레이스가 준을 데리고 도망갔다고 한다. 제임스는 준을 찾았지만, 그레이스가 판사한테 거짓말을 해서 본인을 이스턴 교도소로 보냈다고 한다. 이 말에 준은 케빈과 같은 교도소라고 한다. 여행 때 케빈과 그레이스를 태우고 간 기사가 제임스였던 거다. 제임스는 준을 납치해서 자신이 사는 집으로 데리고 온다. 사실 제임스는 마약 중독자이며 그레이스를 폭행하였다. 그레이스는 학대 신고와 마약 판매 신고를 하며 제임스를 교도소로 보낸다. 그레이스는 신원 보호를 위해서 변호사를 찾았다. 그 변호사가 바로 헤더이다. 하지만 준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아빠는 어릴 적 돌아가셨다고 말한 거였다. 제임스는 준을 납치해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온다. 준은 방에 묶어두고 그레이스에게 가서 준과 같이 왔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그레이스는 무거운 둔기로 제임스의 머리를 때리고 준에게 향한다. 제임스는 두 모녀가 있는 방에 문을 잠그고 나온다. 준은 생각하던 중 스마트 워치를 통해서 하비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된다. 제임스는 총을 들고 준과 이야기를 한다며 위협하지만 결국 그레이스가 총에 맞는다. 제임스는 도망가는 준을 잡고 대화를 이어가지만, 그레이스가 깨진 유리 조각으로 제임스의 목을 찌른다. 다시 문을 잠그고 계단을 내려오던 제임스는 의자에 앉아서 사망한다. 그레이스 또한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다시 준은 생각하며 방에 연결된 CCTV를 통해 음성지원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해결된다. 그레이스 또한 목숨을 건지며 두 모녀는 좋은 사이로 지낸다. 이후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누구나 처음엔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로 흘러가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며 영화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카메라로 보이는 것이 아닌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게 인상 깊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영화를 흥미롭게 이어가는 내용이다. 영화를 보면서 노트북과 핸드폰 같은 기계장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하지만 이런 내용이 사실이면 사람들의 개인정보나 사생활 보호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만 먹으면 노트북 하나로 개인의 신상기록과 위치를 포함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에 조금 꺼림칙함을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반전과 스릴이 있는 영화로 추천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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