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서울여자와 시골남자의 힐링 로맨스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윤혜진(신민아)
명문대 치대를 졸업하며 서울에서 잘 나가는 서울 의사이다. 이웃 주민을 진료하던 중 원장이 환자를 뺏어가며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 백수로 지내던 중 엄마의 생일날 공진에 있는 바닷가를 보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백수가 되기 전 구매했던 고가의 구두가 사라져서 찾던 중 홍두식을 만나게 된다.

홍두식(김선호)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지만 포항 공진에서 최저시급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잘생긴 시골 청년이다. 못하는 거 하나 없고 다수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며 나이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반말을 한다. 바다에서 서핑을 하던 중 우연히 고가의 구두를 발견하고 혜진에게 건넨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홍반장이라고 부른다. 

지성현(이상이)
예능국 소속 PD로 많은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금손 PD이다. 우연히 공진에서 아이돌 예능을 촬영하던 중 혜진을 만나게 된다. 혜진과는 대학교 교양과목 팀플에서 만나게 되며 짝사랑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우연히 공진에서 만나게 되며 다시 마음이 혜진에 가고 있다.

줄거리 

혜진은 아침 조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혜진은 아직 미혼이며 직업은 서울에서 잘 나가는 치과 의사이다. 첫 진료를 하던 중 이웃 주민을 진료하게 된다. 새로운 잡지를 보던 중 원장의 호출을 받게 된다. 원장은 혜진에게 환자의 진료를 변경하라고 한다. 하지만 혜진은 자신의 판단이 맞다 생각하고 변경하지 않는다. 몇 시간 후 혜진의 환자를 원장이 맡는다고 한다. 혜진은 분노하며 원장을 찾아간다.

원장을 만나서 자신이 할 말을 한다. 사실 원장은 치료를 핑계로 환자들의 진료비를 많이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혜진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 참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자신이 할 말을 다 하고 직장을 그만둔다. 그날 저녁 자신이 사고 싶었던 구두를 사고 제일 친한 친구인 표미선과 술을 먹는다. 미선은 치과위생사로 10년째 일하고 있다. 다음날 혜진이 눈을 뜨자 원장의 부재중이 있었다. 혜진은 자기 발목을 잡으려 한다며 기세등등하게 핸드폰을 본다. 원장은 혜진에게 치과 커뮤니티 게시판 이야기를 한다. 또한 치과의사로서 다시는 일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다. 혜진은 어제의 일을 떠올리며 커뮤니티 게시판을 확인한다. 어제 술에 취해서 원장의 악행을 커뮤니티에 게시한 것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혜진은 아직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 한편 홍두식은 마을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동네를 돌아다닌다. 혜진은 엄마 생일날 차를 타고 공진에 있는 모래사장에 앉아 바다를 보며 옛 추억을 회상한다. 혜진은 아빠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던 중 사라진 자기 구두를 찾는다. 구두를 찾던 중 두식이 서핑을 끝낸 후 구두 한쪽을 가지고 혜진에게 다가간다.

두식은 구두를 건네고 맨발인 혜진에게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준다. 혜진이 길을 걷던 중 이빨이 빠진 아이를 도와준다. 아이의 부모는 혜진에게 고맙다며 음식을 대접한다. 밥을 먹던 중 공진에 치과가 없다고 한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치과가 생기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나가며 부동산매물을 확인하지만 아직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차는 고장 나고 배는 아파서 주변 카페에 들른다. 계산하려고 하자 카드 단말기 및 핸드폰 전자기기 모든 게 안된다. 카페 주인과 혜진이 이야기를 하던 중 두식이 도착한다.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해서 모든 전자기기가 안 된다고 한다. 혜진은 두식에게 4천 원을 빌려 달라고 하지만 일을 한 후 받으라고 한다. 두식은 혜진을 데리고 다니며 마을 사람들에게 화재 소식을 알린다. 이후 해산물 시장에 도착해서 오징어 내장을 손질하라고 한다.

혜진이 못하겠다고 말하자 두식은 공진의 원로인 김감리를 부른다. 김감리는 혜진에게 오징어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이 끝난 후 두식은 최저시급으로 계산해서 일당을 준다. 두식이 떠나려 하자 혜진은 자동차 수리 도움을 요청한다. 혜진의 차량 바퀴에 못이 박혀서 수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시간이 늦어서 정비소는 다음 날 아침에 문을 연다고 한다. 혜진은 어쩔 수 없이 찜질방에서 잠을 자게 된다. 식혜를 주문하던 중 두식을 또 만나게 된다. 혜진은 잠시 밖으로 나와서 바다를 보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다음 날 혜진은 생선 경매를 하는 두식을 발견한다. 도움을 요청하던 중 발전소 복구로 인해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차를 수리하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원장 전화를 받는다. 원장은 혜진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면 봐주겠다고 한다. 혜진은 분노하며 공진에 치과를 개업하겠다고 한다. 다시 공진으로 돌아가 부동산을 알아보던 중 두식을 만난다. 두식은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혜진이 두식에게 누구냐고 묻자 두식은 홍반장이라고 한다.

후기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나름 선방 친 드람이다. 시골청년과 서울여자의 코미디 힐링 로맨스를 보여준 드라마이다. 드라마 촬영지는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청하 공진시장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방영후 촬영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드라마에서 배우 김선호 님의 연기력과 외모에 많은 시청자들이 칭찬을 하였다. 직장이나 개인적인 일로 연애와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