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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12. 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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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성장 코미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문강태(김수현)
직업은 정신병동 보호자이며 잘생긴 외모와 영특한 머리를 가진 청년이다. 정신병원을 1년도 못 채우고 15번을 돌아다닌다. 장애가 있는 친형을 챙기고 살아가는 착한 청년이다. 병원에서 일하던 중 우연히 고문영 작가를 만나게 되고 성장하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고문영(서예지)
높은 콧대와 작은 얼굴, 큰 눈으로 글을 쓰는 아동문학 작가이다. 공주님 같은 예쁜 외모와는 달리 공포와 감정에 충실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기고 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러 병원에 도착한다. 옥상에서 문강태를 만나고 운명이라고 생각말한다.

문상태(오정세)
문강태의 친형이며 발달장애 3급 고기능 자폐를 가지고 있는 만 37세이다. 좋고 싫음이 학살하고 굉장한 암기력과 그림실력을 가지고 있다. 고문영작가의 책을 좋아하며 타인의 표정으로 감정을 살피는 특별한 사람이다.

남주리(박규영)
정신보건 간호사이며 7년 차 베테랑이다. 강태와는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같이 근무한 적 있으며 고문영과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하지만 고문영을 볼 때마다 그때의 무서움을 잊지 못한다.

줄거리

문강태는 버스에서 내린 뒤 어딘가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형인 문상태가 다니는 직업학교이다. 문상태는 직업학교에서 일을 배우던 중 소리를 지르고 발작 증세를 일으킨다. 문상태는 장애 발달 3급을 받은 장애인이다. 학교에서는 더 이상 안전 문제 등으로 상태를 교육할 수 수 없다고 한다. 강태는 화를 내며 상태의 물건을 챙긴다. 하지만 상태에게는 전혀 화내지 않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둘은 학교를 나와서 짬뽕을 먹으러 간다.

다음날 고문영은 혼자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는다. 식사하던 중 지나가는 아이와 엄마는 고문영을 알아보고 팬이라고 한다. 엄마는 고문영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아이는 고문영에게 동화책에서 나오는 공주님 같다고 한다. 이유는 이뻐서라고 한다. 고문영은 아이와 사진을 찍겠다고 한다. 아이는 고문영 무릎에 앉고 엄마는 멀리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고문영은 아이에게 공주님 대신 마녀가 되라고 한다. 아이는 울면서 식당을 나간다. 아이가 나가자 출판사 대표 이상인이 도착한다. 고문영은 샵에 들린 후 소아병동에 책을 읽어주러 가기로 한 날이다. 이상인은 고문영이 입은 옷에 관해 이야기하자 고문영은 식당의 나이프가 이쁘다고 한다. 이후 나이프를 들고 식당을 나간다. 문강태는 옷을 갈아입고 자신이 일하는 정신병동 보호사로 업무를 본다. 환자를 돌보고 나오자 환자 1명을 경찰이 제압하고 병실로 입원한다. 김승철 환자는 2일 전에 알프라졸람을 과다 복용해서 자살하려는 사람이다. 알프라졸람은 신경안정제이다. 딸과 같이 동반자살 하려고 한 것이다. 이상인은 유승재와 함께 고문영을 데리고 병원으로 간다. 유승재는 이상인의 개인비서이다. 이후 괜찮은 병원에서 일하는 남주리가 상인에게 전화가 한다. 고대환 환자의 수술 이야기를 한다. 고대환은 고문영의 아버지이다. 문영은 신경 쓰지 말라며 전화를 끊는다. 남주리는 박행자의 명령으로 직접 서울로 가서 수술동의서를 받기로 한다. 문강태는 문상태에게 전화한다. 문상태는 집에서 고문영이 그린 동화책을 보고 있었다. 고문영이 문강태가 일하는 병원에서 책을 읽어주러 온다는 것이다. 문상태는 흥분하며 병원으로 가려고 한다. 문강태는 문상태를 진정시키고 대신 사인을 받아준다고 한다. 문강태가 옥상에서 내려가려고 하자 누군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운다. 흡연자는 고문영이다.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운명을 믿냐며 묻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고문영은 자신이 만든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었다. 한편 김승철 환자는 병실에서 탈출해 자기 딸을 찾아다닌다. 후배 보호사가 실수한 것이다. 김승철은 고문영이 있는 강당으로 가서 자신의 아이를 찾는다. 병원 관계자들은 낭독회를 끝내고 모두 피신시킨다. 김승철은 강당에서 자기 딸을 찾고 뒷문으로 향한다. 김승철은 아이에게 혼자서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고문영이 들어오고 김승철과 몸싸움을 한다. 아이는 도망가던 중 문강태를 만난다. 김승철이 고문영의 목을 조르던 중 고문영의 어두운 기억이 되살아난다. 이후 문강태가 도착하고 김승철을 제압한다. 고문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식당에서 가져온 나이프로 김승철을 찌르려고 하자, 문강태가 손으로 나이프를 잡는다.

김승철은 병실로 옮겨지고 문강태는 손수건으로 손을 감싼다. 고문영은 손수건을 뺏어서 자신이 직접 감아준다. 문강태는 병원에서 상처를 꿰매고 행정과장에게 호출받는다. 행정과장은 담당 보호사는 2 달이라서 퇴사시키기 아깝다고 말하며 문강태를 퇴사시킨다. 병원을 나와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중 친구인 조재수가 도착하고 둘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다. 고문영이 샤워를 하던 중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자 남주리가 앞에 있다. 남주리는 고대환 환자 문제로 방문한 것이다. 둘은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였지만 남주리는 고문영을 무서워한다. 문강태와 조재수가 집 앞에 도착하자 문상태에게 주기로 한 사인이 생각난다. 문강태는 고문영의 사인을 몰래 그린뒤 문상태에게 전해준다. 문상태는 사인을 보고 가짜라고 말한 뒤 옷장에 숨는다. 문강태는 사과를 하고 조재수가 책을 찢으려고 하자 문상태가 나온다. 한편 문강태의 핸드폰으로 이상인이 문자를 보낸다. 아까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 관련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한다. 고문영과 문강태를 침대에 누워 서로를 생각한다. 문강태는 침대에서 일어나 고문영이 만든 동화책을 읽는다. 문상태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깬 후 옷장 속에 숨으며 무서워한다. 다음 날 문강태는 이상인을 만나러 간다. 고문영이 사무실에 도착하고 문강태를 만나러 간다.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합의금 이야기를 한다. 문강태는 자신이 알던 사람의 눈빛을 고문영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격이 고장 난 사람, 양심에 구멍이 뚫린 사람, 눈빛에 전혀 온기가 없는 여자라고 한다. 그 여자가 무서웠냐고 고문영이 묻자 문강태는 좋아했었다고 한다. 이후 둘의 운명이자 악몽 같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후기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가족 성장 코미디 드라마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아동문학 작가와 3급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과 동생의 이야기이다. 로맨스의 비중이 많지는 않지만 삶의 교훈과 가족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또한 배우 서예지 님과 오정세 님의 케미가 기억에 남는 드라마이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장 궁금해하던 곳은 아야진 해수욕장이다. 또한 드라마에서 병원으로 나오는 건물은 카페이다. 해수욕장은 강원 고성에 있으며 시간이 된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드라마 OST로는 가수 이수현 님과 박원, 샘김 님이 참여하였다. OST전부 좋았지만 그중에서 용주-퍼즐, 자넷서-In Silence라는 곡을 추천한다. 배우 남주리 님도 작품에 참여하면서 드라마 속에서 따뜻함을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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