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문화

영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12. 13. 00:01
반응형

영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미치에다 슌스케(카미야 토루)

 

후쿠모토 리코 (히노 마오리)

 

후루카와 코토네 (와타야 이즈미)

 

마츠모토 호노카 (가미야 사나에)

줄거리

방에서 소녀가 눈을 뜬다. 소녀의 이름은 히노 마오리이다. 마오리는 방에서 눈을 뜨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벽에는 많은 글이 적혀있다.

마오리는 눈을 뜨고 글에 적혀있는 데로 일기장을 확인한다. 마오리는 교통사고로 인해 잠을 자면 그날의 기억을 모두 잃는다. 일기장을 확인하고 거실로 내려온다. 마오리의 부모님은 아무렇지 않게 식사를 준비한다.

마오리는 어제의 기억이 조금씩 생각이 난다고 한다. 기억장애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와타야 이즈미에게 전화를 한다. 그리고 기억이 호전된다는 소식을 전한다. 마오리는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의 얼굴을 매일 그린다. 고등학생 시절 마오리에게 누군가 고백한다. 남학생의 이름은 카미야 토루이다. 토루는 당연히 거절당할 줄 알았지만 마오리는 고백을 받아준다. 사실 토루는 같은 반 남학생의 괴롭힘을 멈추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고백을 한 것이다. 이후 학교에서는 토루의 고백 영상이 SNS에 게시된다. 영상이 게시되고 마오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이즈미가 토루에게 장난하지 말라고 한다. 학교수업이 끝나고 토루의 반으로 마오리가 찾아온다.

토루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마오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 둘은 연인사이가 되고 3가지의 조건이 붙는다. 그중 마지막 조건은 서로를 진짜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며, 둘의 가짜 연애가 시작된다. 마오리는 토루의 말한 모든 것들을 수첩에 적고 영상으로 기록한다.

시간이 지나고 마오리가 일기장을 확인하자 오늘은 토루와의 첫 데이트이다. 토루는 도시락을 만들고 약속장소에서 마오리를 기다리고 있다. 마오리가 도착하고 토루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토루는 어릴 적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누나가 집안일을 맡았다. 하지만 누나의 꿈은 작가이며 꿈을 위해 독립했다고 한다. 토루가 요리를 잘하는 것은 누나의 덕분이라는 농담을 하고 마오리는 잠시 잠에 든다. 그리고 눈을 뜨자 토루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토루는 당황하고 마오리는 어딘가로 도망간다. 이후 이즈미에 전화한 후 핸드폰에 적힌 일기장을 확인한다. 확인하던 중 토루가 마오리를 발견한다. 마오리는 토루에게 사과를 하고 토루는 괜찮다고 말한다. 마오리가 자신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와 일기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토루는 오늘 일기장에 이번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적지 말라고 한다. 다음날 토루는 방과 후 마오리를 기다리고 있다. 마오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토루에게 인사한다. 토루는 마오리의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다짐한다. 

후기

2023년 11월에 재개봉하면서 한번 더 관객들의 관심을 받게 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리 진다 해도> 리뷰하였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책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내용입니다. 마오리는 어릴 적 사고로 기억을 잃으면서 선행성 기억 상실증에 걸립니다. 매일 기억을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마오리에게 토루는 새로운 삶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우연히 둘의 가짜연애가 시작되지만 점점 서로를 좋아하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즐겁게 보내던 중 토루는 어머니의 유전병으로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마오리는 토루의 장례식장에서 얼굴과 추억모두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유 모를 슬픔에 잠겨서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냅니다. 토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오리의 세상에서 자신을 없애달라고 이즈미에게 부탁합니다. 이즈미는 어쩔 수 없이 마오리의 세상에서 토루를 지워버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마오리가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의 얼굴을 그리며 이즈미는 토루와의 추억을 다시 마오리에게 전달합니다. 마오리는 슬픔보다는 행복이 느끼지는 표정을 지으며 영화는 마무리합니다. 조금은 특별한 스토리로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감동을 전하는 영화였습니다. 일본영화 특유의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