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소신껏 살아가며 삶의 교훈을 알려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박새로이(박서준)
자신의 소신껏 살겠다고 말하는 사회성 부족한 사장이다. 고등학생시절 친구를 괴롭히는 장근원을 보고 주먹을 날린다. 주먹을 날린 결과는 아버지인 박부장의 퇴사와 학교 퇴학을 당한다. 아버지와 함께 창업을 준비하던 중 장근원의 음주운전으로 박부장은 사망하고 새로이는 홧김에 장근원을 죽이려 하지만 그만두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새로이는 수감되는 동안 한 가지 목표를 가지게 된다. 

조이서(김다미)
IQ 160에 인스타 팔로워 76만 명 이면서 파워 블로거이다. 뉴욕에서 전학 오며 못하는 거 하나 없는 다재다능한 여자이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를 가지고 있으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다. 고등학생 때 몰래 단밤에서 술을 먹고 새로이 와의 인연을 만들어간다. 단밤에서 매니저로 일하게 되면서 소시오패스 성향을 고치고 새로이를 짝사랑한다.  

장근원(안보현)
장가그룹의 장남이자 후계자이다. 고등학생 시절 음주운전을 하던 중 새로이의 아버지를 사망하게 만든다. 이후 아버지인 장회장에게  새로이를 합의해 주라고 하지만 장회장은 오히려 당당하게 성장하라며 장근원을 절벽 끝으로 몰고 간다. 10년이 지나고 장가에서 상무로 일하지만 잘하는 거 하나 없는 무능력한 임원이다.

오수아(권나라)
박새로이의 첫 친구이자 새로이가 짝사랑하는 여자이다. 반대로 수아도 새로이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보육원에서 자라 성공하고 싶어 하는 욕심이 크다. 박부장 사고의 진실을 알고 있지만 유회장의 장학금 지원에 재판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후 장가에서 실장으로 일하며 새로이 와의 관계는 꾸준히 이어간다. 

장대희(유재명)
장가그룹의 회장이자 장근원의 아버지이다. 어릴 적 식구를 배불리 먹이고 싶다며 장사를 시작한 장대희는 현재 장가그룹을 만들고 회장 자리에 서 있다. 회장이 되고 권력과 돈 앞에 어릴 적 바람은 모두 없어진다. 장근원의 일로 새로이와 엮이면서 묘하게 새로이의 고집을 꺾고 싶어 한다. 
 
장근수(김동희)
조이서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장가그룹의 둘째 아들이며 서자이다. 집을 나와 혼자 살며 단밤에서 일하게 된다. 조이서를 짝사랑하지만 이서의 마음은 새로이에게 향한다. 새로이가 이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모습을 보며 점점 새로이의 대한 질투심에 단밤이 아닌 장가로 들어가 단밤을 가지려고 한다.
 

줄거리

고등학생 박새로이는 야간자율학습을 도망쳤다는 이유로 벌을 받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은 것에 혼을 내지만 새로이는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이는 파진 시로 이사를 하게 된다. 파주역에서 지하철을 타러 가던 중 여고생이 노숙자 할아버지를 밀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새로이는 여고생을 잡고 노숙자 할아버지한텐 사과하라고 한다. 여고생의 이름은 오수아이다. 수아는 무시하고 자리를 피한다. 새로이의 꿈은 경찰이며 체력 시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새로이의 아버지인 박부장은 장가 그룹으로 출근 도중 강민정 전무를 만난다.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새로이가 회장님의 아들과 같은 학교라는 걸 알게 된다. 새로이는 체력 시험에 합격하고 아버지와 함께 장가에서 후원하는 보육원에 음식 배달을 하러 간다. 둘이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중 수아가 다가온다.

수아는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새로이는 자리를 피한다. 수아는 새로이와 친해지려고 하지만 새로이의 사회성 부족으로 둘의 사이는 좁혀지지 않는다. 다음날 새로이는 등교 도중 수아를 발견한다. 학교에 도착하고 수아와 같은 반으로 배정받고 둘은 짝꿍이 된다. 조용하던 중 장근원이 같은 반 친구인 이호진을 괴롭힌다. 새로이가 막으려고 하자 수아는 장근원이 장가 그룹의 아들이며 건들지 말라고 한다. 새로이는 전혀 개의치 않고 괴롭힘을 말린다. 선생님이 들어오지만 장근원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것에 분노한다. 분노한 새로이는 장근원의 얼굴을 친다.

둘은 교장실로 간다. 이후 박부장과 장가 그룹의 회장 장대희가 도착한다. 장회장은 사과를 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새로이는 장근원의 행동에 자신이 맞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새로이는 자신의 소신대로 사과하지 않는다. 박부장은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이는 학교에서 퇴학당한다. 박부장은 새로이를 데리고 술집으로 가서 술을 따르는 법을 가르친다. 새로이는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하지만 박부장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수아는 대학교 면접을 위해 뛰어가던 중 새로이가 도움을 준다.

수아는 새로이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볼 수 있게 된다. 수아가 학교를 나오자 새로이가 기다리고 있다. 새로이는 수아에게 친해지고 싶다며 번호를 달라고 한다. 새로이는 박부장과 함께 장사를 시작하려고 한다. 수아도 같이 도와주며 행복한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박부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새로이에게 가던 중 사고를 당하고 사망한다. 새로이는 장례식장에서 박부장을 생각하던 중 형사들이 도착한다. 피의자는 자수와 함께 합의를 생각한다고 하자 새로이는 아버지 목숨을 돈으로 준다는 거에 분노한다. 수아는 형사들에게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한다. 수아가 CCTV 사진을 통해 사고 차량을 확인하자 장근원의 차량임을 말한다. 새로이는 장례식장을 나와 장근원이 입원한 병원으로 간다. 장근원은 새로이를 보고 놀라 넘어진다. 새로이는 분노에 가득 차 폭행한다.

돌로 장근원의 머리를 찍으려고 하자 형사와 수아가 도착한다. 새로이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바닥에 주저앉는다. 새로이는 교도소에 수감되고 장회장이 면회를 하러 온다. 장회장이 사과를 하면 용서하겠다고 말하자 새로이는 분노하고 면회는 끝이 난다. 장회장은 수아를 불러서 입학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한다. 새로이는 재판에서 징역 3년을 받게 된다. 수아는 새로이 면회에서 장가의 장학금 지원을 이야기하며 미안하다고 한다. 새로이는 괜찮다고 말하며 2년 후 새로이는 출소한다. 새로이는 수아를 만나러 이태원으로 간다. 둘은 술을 먹고 새로이는 다음 날 선박 일을 하러 간다. 7년이 지난 후 수아는 장가에서 일하고 있다. 우연히 이태원을 지나가던 중 새로이를 만나게 된다. 새로이는 단밤이라는 술집을 창업한다.

후기

시청률 16.5%와 국내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촬영장소였던 이태원 단밤은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고 이태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웹툰 주인공인 새로이의 캐릭터를 그대로 잘 살려준 박서준 님의 연기력에 한 번에 감탄을 가진다. 일반적인 로맨스 부분들도 많았지만 삶의 가치와 인간의 성품등 배울게 많았던 드라마이다. 명장면 및 명대사로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보여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꼭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