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문화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9. 6. 10:03
반응형

원하는대로 이뤄지는 판타지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이홍조(조보아)
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일하며 부서 팀장과의 오해로 인해 팀에서 왕따를 당한다. 팀원들과 친해지려 흉가 철거 민원을 해결하던 중 장신유를 알게 되며 권재경 정책보좌관을 짝사랑한다. 
 

장신유(로운)
바우건설 회장 장세헌의 아들이며 현재 대형로펌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무당 은월과 친분이 있으며 이유 모를 붉은 손이 자꾸 얼굴을 감싼다.

권재경(하준)
온주시청 정책보좌관이다. 온주 시청여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비담이라고 불린다. 비주얼 담당이라서 비담이라고 불린다 고한다. 홍조는 혼자 밥을 먹던 중 유연히 재경을 만나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윤나연(유라)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장신유의 여자친구이지만 장신유는 자신의 비밀들을 말하지 않는다. 홍조와는 어릴 적 친구였지만 어떠한 계기로 둘의 사이는 갈라지게 된다.

드라마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홍조는 한 폐가에서 눈을 뜬다.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장신유가 등장한다. 신유는 폐가에 누워있는 홍조의 주변을 맴돌면서 의아한 표정으로 홍조를 쳐다보던 중 홍조는 손을 내밀고 장신유는 사진을 찍는다. 6개월 전 주민들은 건설 현장 소음으로 민원을 넣고 현장에 도착한다. 홍조는 민원을 확인하러 현장 데시벨을 확인하지만 공사 현장 소음이 기준치를 넘지 않아 주민들은 항의하던 중 작업자 추락사고가 발생한다. 현재 신유는 개인 방에서 업무 도중 붉은 손이 신유의 얼굴을 감싼다. 직장 동료인 김욱이 도착하자 붉은 손은 사라진다. 신유는 변호사이다.  홍조는 온주동구청에 민원이 들어온 업무를 해결하고 사무실로 복귀하자 시청으로 발령 난다.

한 유튜버가 온주산 등산로 주변에 있는 흉가 체험을 한다. 옛날에 엄청 용한 무당이 살았다고 한다. 유튜버는 흉가 내부를 확인하던 중 벽 전체에 빨간부적이 붙어있는 걸 확인한다. 흉가 체험 도중 고양이 소리에 놀라 마당으로 나온다. 시청자와 소통하며 뒤로 걷던 중 나무에 걸려 넘어지고 마당에 있는 작두에 의해 목이 잘린다. 홍조는 발령받은 시청으로 출근하고 녹지과 팀장 공서구 밑으로 들어간다. 둘은 이미 알고 있는 사이이며 오해로 인해  서구는 홍조에게 악감정이 있다. 서구는 회의 및 식사 기간에 홍조를 왕따 시킨다. 홍조는 혼자 밥을 먹던 중 우연히 권재경을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권재경은 온주 시청 정책보좌관이다. 비 오는 날 신유는 사무실에서 창밖을 보던 중 혼잣말하고 붉은 손이 신유의 얼굴을 감싼다.

웃음소리가 들리고 신유는 고통스러워한다. 온주산 주민들은 홍조가 있는 부서로 가서 항의한다. 온주산에 있는 흉가를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청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서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서류를 던지며 항의를 하던 중 홍조가 해결하겠다고 말한다. 직장동료인 손새별은 흉가 주변까지 홍조를 태워주고 홍조 혼자 흉가로 들어간다. 주변 사진을 찍으며 확인하던 중 누군가를 보고 놀라며 넘어진다. 정신을 못 차리던 중 신유가 문을 열고 나온다. 홍조는 신유를 저승사자라고 생각한다. 신유는 홍조의 사진을 찍고 사라진다.

시간이 지난 후 새별이 홍조를 깨운다. 신유는 장례식장에 도착한다. 흉가는 신유가 소유한 땅이다. 신유의 아버지 장세헌은 신당을 소홀하게 관리한 신유에게 화를 낸다. 장세헌은 바우건설 회장이다. 홍조는 공팀장에게 흉가가 개인 소유라서 철거가 불가하다고 말하자 소유자에게 가서 허가받으라고 한다. 홍조는 온주산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나서 신유에게 대한 정보를 듣는다. 한편 신유는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다. 신유는 현재 심각한 뇌경색을 가지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는다. 오른쪽 뇌 문제로 인해 손과 발, 입에 마비가 올 수 있고 유전병이라고 한다. 홍조는 신유를 만나러 로펌 사무실로 간다. 홍조는 신유에게 흉가 철거 이유와 상황을 설명하지만 거절당한다. 홍조는 공팀장을 만나서 보고하지만 잔소리만 듣는다. 다음 날 홍조는 흉가가 되기 전 신당에서 살았던 무당의 정보를 듣는다. 그리고 신유를 만나서 철거를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홍조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야기하자 무당이 지내는 요양병원을 알려준다. 홍조는 무당을 찾아가고 잠시 후 신유는 전화를 받는다. 홍조가 무당 은월에게 신당 철거 동의를 받은 것이다. 신유는 놀라며 은월이 있는 요양병원으로 간다. 은월을 만나 철거 허락 이유를 묻자 네가 죽인 여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홍조는 흉가를 해결하고 시청으로 복귀하자 팀원들이 회식하러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선배인 새별에게 전화하자 홍조만 빼고 회식을 하는 중이었다. 늦은 밤 신유는 철거 중인 흉가를 보던 중 땅 밑에 있는 목함을 발견한다. 은월이 했던 말들을 생각하며 목함의 주인이 홍조라고 생각한다. 시청에서 퇴근하는 홍조는 자신을 빼고 회식한 팀원들을 보게 된다. 홍조는 숨어서 지켜보던 중 눈물을 흘린다. 울고 있던 홍조 뒤에 신유가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갈 곳이 있다 말하고 드라마는 끝이난다.
 
 

후기

생각한 것보다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첫 장면부터 흉가에서 쓰러진 홍조를 보고 장르가 공포인가 생각했지만 배우 조보아 님의 연기를 보고 코미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유의 얼굴을 감싸는 붉은 손을 보고 단순한 코미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약간의 무서움이 있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드라마에서 신유가 요양병원에 있는 무당 은월을 만나 신당의 철거 허락 이유를 묻자 네가 죽인 여자라고 말한다. 신유의 집안과 홍조사이에 무언가 있는 것 같다. 또한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다고 말하는 걸 보니 홍조에게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다. 붉은 손의 정체도 신유보다 홍조가 먼저 알아채지 않을까 싶다. 코미디 로맨스에 약간의 공포가 있어서 추천할 만한 드라마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