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당신, 거기있어줄래요>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소설원작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김윤석(수현)

 

변요한(젊은 수현)

 

채서진(젊은 연아)

 

김상호(태호)

 

안세하(젊은 태호)

줄거리

2015년 캄보디아에서 수현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헬기를 타려고 한다. 수현이 헬기를 타려는 순간 캄보디아 노인이 수현의 어깨를 잡고 아기를 보여준다.

지금 헬기를 타지 않으면 보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수현은 헬기에서 내려 남은 사람들을 치료한다. 수현의 직업은 의사이다. 다음 날 어린아이를 치료하고 담배 하나를 핀다. 노인은 수현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며 목에 걸고 있던 작은 유리병을 건넨다. 1985년으로 돌아간다. 서울 대공원에서 돌고래 공연이 시작된다. 젊은 연아는 돌고래 공연을 하지만 젊은 수현은 관객석에서 졸고 있다. 공연이 끝나고 수현과 연아는 대공원에서 데이트한다. 수현은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린다. 기다리던 중 연아가 도착한다.

연아는 돌고래를 주제로 말하며 수현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수현은 돌려 말하고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한다. 수현은 역에서 내려 공중전화로 어딘가로 전화하려고 하지만 멈추고 전화부스를 나온다. 그리고 옆 부스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 수현이 어른을 부축하자 어른은 누구냐고 묻는다. 수현은 어른에게 자기 이름이 한수현이라고 말하자 어른은 자신이 한수현이라고 말한다.

2015년의 한수현이 1985의 한수현을 만난 것이다. 15년의 한수현은 기침하던 중 피를 흘리며 부산역 안으로 들어간다. 58년의 수현은 15년의 수현을 따라서 화장실로 간다. 15년의 수현은 잠시 정신을 잃고 정신을 차리자 비행기 안에서 눈을 뜬다. 15년의 수현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중이었다. 수현은 평소와 같이 출근하고 이후 자기 친구인 태호를 바닷가에서 만난다. 그리고 태호에게 85년의 수현을 만난 것을 이야기한다. 둘이 이야기하던 중 다시 1985년으로 돌아간다.

85년의 수현과 태호는 바닷가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수현은 태호에게 연아가 말한 아이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수현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한다. 이후 전화 부스에서 만난 15년의 한수현 이야기를 한다. 태호는 그 말을 믿지 못한다. 다시 15년으로 돌아와 수현은 집에 도착해서 자기 딸인 수아에게 전화한다. 둘이 통화하던 중 수현은 기침하면서 급하게 전화를 끊고 약을 먹는다. 이후 캄보디아에서 받은 유리병 안에 있는 약을 먹는다. 그리고 지갑 속에 있던 연아의 사진을 본다. 다시 85년으로 돌아와 늦은 밤 수현의 앞에 연아가 강아지를 데리고 도착한다. 연아는 수현에게 강아지를 건네고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 수현은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 이름을 감자라고 정하며 잠을 잔다.

12시가 되고 잠을 자던 중 인기척에 눈을 뜬다. 그리고 눈앞에 15년의 수현이 나타난다. 15년의 수현은 자신이 누군지 이야기하지만 85년의 수현은 믿지 못한다. 이야기하던 중 15년의 수현은 감자를 보고 반가워한다. 15년의 수현은 85년의 수현에게 30년 후의 자신이 당신이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15년의 수현은 태호의 이야기와 어릴 적 아버지에게 맞은 이야기를 한다. 85년의 수현은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 85년의 수현은 15년의 수현에게 이렇게 나타나는 이유를 묻는다. 15년의 수현은 딱 한 번만 연아를 만나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15년의 수현은 기침과 함께 코피를 흘리며 현관문 밖을 뛰쳐나간다. 시계는 12시 20분을 가리키고 있다. 이후 둘은 타임슬립 영화가 시작된다.

후기

평점 8.80에 관객수 116만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프랑스의 유명 소설가 기욤 뮈소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수현은 우연히 캄보디아에서 선물을 받게된다. 선물안에는 10번의 기회가 있으며 수현은 10번의 기회로 과거를 바꾸려고 하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재미도있고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로맨스를 중점으로 보여주지만 친구와의 우정도 끝에 보여주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중에서 5위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와 같이 소설을 원작으로 추천하는 영화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라는 영화이다. 영화<당신, 거기있어줄래요>는 연인 혹은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