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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11. 2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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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이 지난 인어와 인간 로맨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심청(전지현)

1598년 우연히 파도에 휩쓸려 인간들에게 잡히고 만다.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눈빛을 가진 남자가 자신을 구해준다. 이후 400년이 지나고 또 우연히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자신을 심청이라 부르며 어디서 본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본다. 400년 전에 시작된 인연이 지금 다시 이어진다.  

허준재(이민호)

2016년 현재 최고의 사기꾼이다. 손기술이 좋으며, 지포라이터를 통해서 상대방을 최면에 걸리게 한 뒤 목적을 이루는 똑똑한 사기꾼이다. 일을 마무리하고 해외에서 쉬던 중 우연히 국적 불문여자를 만나다. 처음에 여자가 가지고 있는 팔찌를 훔치고 사라지려 하지만 계속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조남두(이희준)

허준재와 같이 돈을 벌며 능글맞은 성격의 사기꾼이다. 주로 상대방의 경계심을 풀며 준재를 서포터 하는 역할이다. 못하는 게 없으며 많은 정보를 캐고 다닌다.

태오(신원호)

말 주변이 없고 조용한 성격을 가진 해커이다. 준재와 같은 사기꾼일당이며 해커답지 않은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줄거리

1598년 큰 폭풍우가 조선을 덮친다. 거센 폭풍우와 파도는 육지에 있는 것 파괴하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하지만 다음날 마을 사람들은 폭풍에 떠밀려온 물고기에 풍년이라며 바다 주변에 있는 해산물을 줍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이 물고기를 줍던 중 동굴에 있는 인어를 발견한다. 마을 주민들은 양반집 양 씨에게 인어를 바친다. 양 씨는 즐거워하며 인어를 만지려는 순간 마을 주민이 손대지 말라고 한다.

양 씨가 이유를 묻자 인어가 인간의 영혼을 앗아가 기억을 지운다고 한다. 인어가 인간에서부터 유일하게 자신들의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양 씨는 인어에게 손이 아닌 칼을 댈 것이라고 한다. 양 씨는 신임 현령이 도착한다는 소식에 잔치를 준비한다. 저녁 신임 현령이 도착하고 잔치는 시작한다. 신임 현령 담령은 잔치를 즐기던 중 양 씨가 인어이야기를 한다. 다른 양반들은 인어에 관련된 소문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한다. 양 씨는 담령과 양반들에게 인어를 보여준다.

담령은 인어에게 다가간다. 이후 양 씨는 인어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한다. 담령이 양 씨의 악행을 말하자 양 씨는 담령에게 인어를 주겠다고 한다. 담령은 배를 타고 인어를 다시 바다로 보내준다. 인어는 주변을 맴돌던 중 떠나지 않고 담령에게 손을 뻗는다. 담령은 인어의 손을 잡아주며 애틋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2016년 허준재는 이곳저곳에서 사기를 치고 다니며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준재는 조남두, 태오와 함께 사기를 치고 다닌다. 이번에는 엘리베이터 수리공으로 위장하여 검사를 사칭한다. 검사 사무실에 있던 중 명동 캐피털의 사장인 진옥이 들어온다. 진옥은 자기 아들일로 인해 검사를 찾아온 것이다. 진짜 검사가 잠시 외출한 사이 준재는 검사를 사칭해서 진옥에게 사기를 친다.

이후 준재와 남두, 태오는 큰돈을 벌고 각자 해외로 떠난다. 준재는 비행기 승무원에게 우연히 인어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인어는 바다 깊은 곳에 숨겨둔 팔찌를 가지고 바다 위로 올라온다. 이후 헤엄을 치던 중 거센 파도에 휩싸이고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눈을 뜬다. 육지로 올라오자 인어는 지느러미가 아닌 다리가 생겼다. 바다에 다시 들어가자 지느러미가 생긴다. 이후 준재는 의문의 소리에 잠에서 깬다. 숙소는 더러워져 있고 내부를 살펴본다.

옷장을 확인하던 중 인어를 발견한다. 준재는 인어를 끄집어내려고 하지만 인어의 주먹 한방에 멀리 날아간다. 인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다로 들어가려고 뛰어가자 창문을 확인하지 못하고 기절한다. 준재는 혹시 몰라 인어의 사진을 찍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인어를 체포해서 이송한다. 준재는 자신이 찍은 인어의 사진을 보던 중 팔에 있던 팔찌를 확인한다. 팔찌 사진을 남두에게 보내고 조사를 하라고 한다. 준재는 비행기에서 만난 승무원과 데이트를 하던 중 팔찌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팔찌는 최소 400년 이상된 물건이며 60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준재는 승무원과 헤어지고 인어에게 간다. 이후 경찰관에게 최면을 건 뒤 인어가 자신의 와이프라고 한다. 이제 인어와 신혼여행을 갈 거라고 한다. 경찰은 최면상태에서 인어를 풀어준다. 준재는 인어에게 친하게 지내면서 팔찌를 훔치려고 한다. 하지만 인어는 인간세상이 처음이기에 이상한 행동등을 보인다. 이후 준재는 백화점에서 옷과 구두를 사준다. 둘은 밥을 먹으면서 준재는 팔찌를 훔치는 것에 성공한다.

다시 인어와 백화점에 들어간다. 준재는 인어에게 백화점에서 기다리라고 말한 뒤 숙소로 돌아온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긴다. 인어는 긴 시간이 지나도 같은 곳에서 준재를 기다린다. 준재는 이동하면서 인어를 떠올린다. 밖은 많은 비가 내리고 인어는 결국 백화점 밖으로 쫓겨난다. 인어는 추운 날 쭈그려 앉아서 다시 기다린다. 이 모습을 준재는 멀리서 보고 있다. 그리고 인어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준다. 인어가 준재를 보는 순간 미소를 띠며 손을 뻗는다. 준재는 복잡한 표정으로 인어의 손을 잡으며 400년 전의 연이 다시 이어진다.

 

후기, OST

총 20부작이며 시청률 21%를 기록한 드라마이다. 배우 이민호 님과 전지현 님이 참여하시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400년 전 인어와 인간의 인연이 현재로 이어지면서 코미디와 로맨스를 보여주는 장르이다. 많은 가수분들이 OST에 참여하였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곡은 린-LOVE STORY , 윤미래-그대라는 세상이라는 곡이다. 아마 한 번쯤은 어디서 들어본 곡들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로 시작하는 드라마이며 아직 시청하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볼만한 드라마이다. 또한 배우 이민호 님과 전지현 님을 좋아한다며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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