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이 데몬>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도도희(김유정)
사람들은 미래그룹의 소공녀라고 부른다. 까칠한 성격에 오직 일만 하는 워커홀릭이다. 주 여사의 부탁으로 맞선자리를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장소를 착각해서 맞선남이 아닌 악마를 만나면서 잘생긴 외모에 워커홀릭이 한순가에 무너진다.
송강(정구원)
인간과 계약을 하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인간의 영혼을 지옥으로 보내는 데몬이다. 휠 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악마와는 거리가 멀지만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며 재미를 느끼는 진정한 악마이다. 혼밥 하기 위해 식당을 빌려 식사를 기다리던 중 의문의 여자가 앞자리에 앉고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마이 데몬 인물관계도
줄거리
조선시대 정구원은 굶어 죽어가는 어부에게 계약하자고 한다. 구원인 자신의 힘으로 절대 굶어 죽는 일 없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계약의 내용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10년 후 영혼을 가져가겠다고 한다. 구원은 어부에게 자신이 마계에서 온 데몬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귀라고 한다. 어부의 이름은 박복규라고 한다. 구원과 복규는 계약하고 10년 후에 보자고 한다. 복규는 이후 많은 생선을 잡으며 행복해한다. 현재로 돌아와 23년 식품 부문 최고경영인 시상식에서 도도희가 상을 받는다.
도도희는 미래 F&B의 대표이자 디저트계의 아이유 식음료계의 김연아라고 불린다. 시상식 이후 주 여자에게 전화가 온다. 주여사는 미래그룹의 회장 주천숙이다. 주여사는 건강검진으로 협박하며 도도희를 맞선자리에 나가게 만든다. 도도희는 어쩔 수 없이 맞선자리에 나간다. 한편 구원은 10년 계약한 영혼을 받으러 인간을 만나러 간다. 인간은 현재 자신의 부와 권력에 계약을 지킬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구원은 아무런 감정 없이 계약을 진행한다. 인간의 영혼은 그 자리에서 지옥으로 가게 된다. 도희는 맞선자리에 도착한다.
의자에 앉아 맞선남의 얼굴을 보는 순간 잘생긴 외모에 반하게 된다. 맞선남은 구원이다. 구원의 반말에 도희는 당황하며 자리를 떠나려고 하지만 주여사와의 약속으로 30분만 있기로 한다. 하지만 도희의 진짜 맞선남은 다른 곳에 있다. 도희가 장소를 착각한 것이다. 구원은 황당하지만 어쩔 수 없이 도희와 밥을 먹는다. 1년 전 주여사의 생일을 맞이해 가족들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가족사진을 찍으려던 중 주여사는 도희 없이는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한다.
이후 도희가 도착하고 주여사의 얼굴에 미소가 띤다. 현재로 돌아와 도희는 주여사를 만나서 맞선남의 이야기를 한다. 도희는 뒤늦게 장소를 착각한 줄 알고 구원에게 전화해 사과를 하지만 구원은 무시하고 전화를 끊는다. 구원은 서원재단의 이사장이며 자신과 계약을 했지만 지옥으로 가지 않은 재단 실장 박복규와 재단 무용가 가영을 만난다. 이후 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연 이야기를 한다.
주여사는 도희에게 케이크를 주면서 부모님의 기일이 아닌 도희의 생일로 정하자고 한다. 도희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추억이 있는 바닷가로 간다. 그곳에서 혼잣 술을 마시며 부모님을 그리워한다. 한편 구원은 오늘도 계약할 인간을 찾고 있다. 도희는 대리를 불러서 귀가하던 중 현재 운전하는 기사가 대리기사가 아닌 것을 눈치챈다. 의문의 남성은 도희를 해치려고 하던 중 도희는 차에서 내려 도망을 간다. 남자는 칼을 들고 도희를 쫓아간다. 도희의 목소리가 구원에게 들리고 구원은 도희에게 간다. 도희는 도망가던 중 구원을 마주치고 도와 달라고 한다.
구원은 도와주는 대신 계약을 하자고 하다. 도희는 어쩔 수 없이 계약하겠다고 말한다. 구원은 악마의 힘을 사용하려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구원과 도희는 바다에 빠지고 구원은 정신을 잃는다. 도희가 구원을 구하려는 순간 구원의 손목에 있던 십자가 표시가 도희의 손목으로 옮겨간다. 도희가 눈을 뜨자 둘은 어딘지 모르는 곳에 떠밀려 있다.
구원은 자기 손목을 확인하고 도희 손목을 확인하며 둘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후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마이 데몬>은 금토 오후 10:00시 SBS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이다. <마이 데몬> OTT는 넷플릭스,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의 스토리 보단 배우들의 비주얼이 돋보이이며,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난다. 도도희의 비밀과 정구원이 어떻게 악마가 되었는지 풀어나갈 것 같다. 판타지 로코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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