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해석

일본 소설원작 슬픔 감동 로맨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후쿠시 소우타(미나미야마 타카토시)

 

고마츠 나나(후쿠쥬 에미)

 

히가시데 마사히로(우에야마 쇼이치)

줄거리

타카토시는 전철을 타고 대학교 등교를 하던 중 우연히 한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몰래 여자를 쳐다보며 혼자서 설렘을 느낀다. 여자와 같은 역에서 내리면 말을 걸겠다고 한다. 전철은 다카라가이케 역에서 멈추고 여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타카토시는 전철에서 내려 여자를 찾기 시작한다. 타카토시는 여자를 쫓아가 번호를 달라고 한다. 전철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여자는 휴대전화가 없다고 말한다. 타카토시는 실망하며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여성이 붙잡는다. 여성은 진짜로 휴대전화가 없다고 한다.

이후 서로의 이름과 나이를 묻는다. 여성의 이름은 후쿠쥬 에미이며 20살이라고 한다. 타카토시도 20살이다. 타카토시는 미술을 전공하고 에미는 미용이 전공이라고 한다. 둘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려는 순간 에미는 눈물을 흘린다. 에미는 내일 또 보자며 전철을 탄다. 타카토시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우에야마 쇼이치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쇼이치는 웃으며 타카토시를 축하해 준다. 다음 날 타카토시는 같은 전철을 타지만 에미를 만나지 못한다. 타카토시는 동물원에서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던 중 에미가 도착한다.

타카토시는 당황하고 둘은 대화를 이어간다. 타카토시는 5살 때 선착장에 있는 물에 빠졌다고 한다. 물에 빠진 순간 어떤 여자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한다. 에미 역시 5살 때 큰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에미는 휴대전화 번호를 타카토시에게 건넨다. 그날 밤 쇼이치는 타가 토시에 전화하라고 한다. 타카토시는 설레는 마음으로 에미에게 전화를 한다. 쑥스러운 타카토시는 쇼이치의 도움으로 내일 에미와 영화를 보기로 한다.

타카토시는 설레는 마음으로 에미를 만난다. 에미도 타카토시를 반가워하며 둘은 데이트한다. 그날 밤 산책을 하던 중 에미는 지금이 첫 데이트라고 한다. 사실 에미도 전철에서 타카토시를 계속 봤다고 말한다. 타카토시는 바로 에미에게 고백하고 둘은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 이후 에미는 눈물이 많다고 한다. 다음날 타카토시의 새로운 집 이사에 쇼이치와 에미가 도와준다. 짐을 모두 옮긴 후 쇼이치는 자리를 피해 준다. 에미는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이후 괜찮다고 말하며 짐 정리를 한다.

짐 정리를 하던 중 에미는 수첩을 발견한다. 5살 때 타카토시를 구해준 여자가 건넨 수첩이라고 한다. 다음에서 다시 만나면 수첩을 달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맡겼다고 한다. 늦은 밤 타카토시는 에미를 전철까지 데려다주며 손을 잡는다. 타카토시는 손을 잡고 여자 친구의 손을 잡는 것이 처음이라고 말하자 에미는 또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부터 둘은 매일 데이트를 하였다. 둘은 남들과 다를 거 없는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타카토시는 예전부터 에미가 자신이 말하지 않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에미는 장난으로 타카토시의 미래를 자신이 알고 있다면 어떡할지 묻는다. 둘은 장난으로 넘기고 15일째 되던 날 에미는 타카토시의 머리를 잘라준다. 에미는 미용을 하던 중 또 눈물을 흘린다.

그날 밤 둘은 영화를 보던 중 에미는 또 눈물을 흘린다. 타카토시는 에미를 전철까지 데려다준다. 둘은 키스하고 타카토시는 집으로 돌아온다. 겉옷을 벗던 중 우연히 에미가 두고 간 수첩을 발견한다. 타카토시는 수첩을 읽던 중 이상함을 느낀다. 수첩의 내용은 과거가 아닌 미래의 자신과 데이트 내용이 적혀있다. 이후 에미에게 전화가 오고 비밀이 있다고 한다. 내일 학교 실습실에서 비밀을 말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상자를 들고 오라고 한다. 다음날 에미는 타카토시에게 서로의 시간이 반대로 흘러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카토시가 가지고 있던 수첩을 열어보라고 한다. 그 속엔 타카토시의 가족과 에미가 찍은 사진이 있다. 둘의 헤어질 수도 이어질 수도 없는 타임슬립 로맨스가 시작된다.

후기

평점 8.43과 관객수 18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나나쓰키 다카후미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관객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평점들은 높으며 관객 대부분이 기억에 남는 영화라고 한다. 또 관객들 중 이해가 되지 않아서 영화를 2번 봤다는 평들도 있었다. 짧게 말하자면 둘은 서로 흘러가는 시간이 다르다. 서로의 시간이 반대에서 흘러가는 것이다. 30일을 기준으로 타카토시의 시작이 1이면 에미는 30부터 역순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에서 15일째 비밀이 밝혀지는 것이다. 영화 시작에 에미는 타카토시와 시간을 보내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유는 타카토시의 시작이 에미에겐 끝을 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인지 스토리가 새롭고 일본영화 만의 장면이 영화에 몰입감을 주게 되었다. 일본 로맨스 영화나 소설원작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