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 <건축학개론>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엄태웅(현재 승민)

 

한가인(현재 서연)

 

이제훈(과거 승민)

 

수지(과거 서연)

줄거리

2012년 서연(한가인)은 자신의 본가에 도착한다. 서연의 본가는 제주도에 있다. 지금은 현재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다. 승민(엄태웅)은 현재 건축회사에서 일한다. 늦게까지 일을 하고 회사에서 일어난다. 사장과 잠시 일하던 중 은채가 손님이 왔다고 한다. 서연이 다가온다.

서연은 승민에게 아는 척을 하지만 승민은 처음 만난 사람처럼 이야기한다. 둘은 같은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건축학개론 강의를 들었다. 서연은 승민에게 제주도에 집을 짓고 싶다고 하다. 승민은 거절하지만 회사에서는 가능하다고 한다. 둘은 제주도로 가서 집의 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건축디자인을 확인한다. 승민은 자신이 제작한 집을 은채와 함께 서연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모두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3명은 카페에서 이야기한다. 은채는 승민과 서연의 첫 만남을 물어본다. 과거로 돌아가 건축학개론 강의 도중 누군가 지각을 한다. 그녀는 서연(수지)이다. 승민(이제훈)은 늦게 들어온 서연에게 눈길이 간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지도에 자신이 사는 집에서 학교까지의 경로를 연필로 그으라고 한다. 이후 자신이 사는 동네 골목과 건물을 사진으로 기록하라고 한다. 승민은 동기인 동구와 학과 선배인 재욱과 같이 이야기한다. 이야기하던 중 서연이 재욱에게 인사한다. 서연은 음악 전공이지만 건축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승민은 집으로 가던 중 버스에서 서연을 보게 된다. 집으로 향하던 중 친구인 납득이를 만난다. 잠시 납득이와 이야기하고 카메라를 챙기고 과제를 하러 간다. 우연히 과제를 하던 중 서연을 마주친다. 승민은 모른 척하며 떠나려는 순간 서연이 아는 척을 한다.

둘은 같이 과제를 하러 다닌다. 둘은 우연히 빈집으로 들어간다. 평상에 앉아서 서로의 이야기를 한다. 결국 둘은 같이 과제를 하기로 한다. 다음 날 승민은 서연을 만날 생각에 나름 꾸미고 간다. 둘은 건물 옥상에서 사진을 찍는다. 서연은 CD 재생기를 승민과 듣는다. 이후 전람회-기억의 습작이 흘러나온다. 현재로 돌아와 서연은 승민에게 집이 어색하다고 한다. 그때 은채는 증축을 이야기하며, 결국 현재의 집에서 증축만 하기로 한다. 그날 밤 서연은 백화점에서 넥타이를 고른 후 승민과 저녁 약속을 잡는다. 서연이 기다리던 중 승민과 은채가 같이 온다. 서연은 승민과 은채에게 연애 이야기를 한다. 승민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온사이 승민과 은채는 결혼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후 둘은 미국으로 가기로 했다고 한다. 서연은 넥타이를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에게 준다. 과거로 돌아와 승민은 우연히 서연을 만난다. 둘은 전에 갔었던 빈집으로 다시 들어간다. 서연은 미리 청소하며 빈집을 조금은 깨끗하게 된다. 둘은 화분을 정리하던 중 연애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 도중 서연은 현재 재욱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날 밤 승민은 납득이를 만나서 술을 먹는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척 말한다. 하지만 납득이는 바로 승민이의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이후 연애 고수인 납득이는 승민이에게 연애 코치를 해준다. 승민은 들뜬 마음에 서연이의 이름을 부른다.

현재로 돌아와 둘은 시공 현장을 방문한 후 초등학교의 벤치에 앉는다. 서연은 승민에게 첫사랑이 자신이냐고 묻지만 승민은 아니라고 한다. 둘은 공항에서 다툼이 생긴다. 승민의 비아냥에 서연은 먼저 간다. 둘은 바닷가에서 술을 먹는다. 서연은 남편과 결국 이혼했다고 한다. 서연은 술에 취해서 자신의 인생을 한탄한다. 과거로 돌아가 둘은 같이 과제를 한다. 둘이 여행하던 중 오늘은 서연의 생일이라고 한다.

둘은 생일 파티 겸 같이 술을 먹는다. 이후 10년 후의 모습을 생각한다. 서연은 아나운서를 하고 싶다고 한다. 이후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집을 짓고 싶다고 한다. 승민에게 전람회 CD를 주면서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고 한다. 승민은 이런 서연의 모습에 웃음을 짓는다. 서연은 술에 취해 버스정류장에서 승민의 어깨에 기대 잠을 잔다. 승민은 서연에게 입맞춤한다.

이후 서연이 잠에서 깨고 눈치채지 못한다. 이제부터 승민이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결말

2012년의 승민은 결국 은채와 함께 미국으로 향한다. 서연은 아버지와 함께 제주도로 돌아와 승민이 지어준 집에서 살며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친다. 과거의 승민은 서연에게 고백하기 위해 서연이 말한 집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집 앞에서 기다린다. 추운 날씨에 기다리던 중 서연이 재욱의 부축을 받으려 걸어온다. 재욱은 취한 서연에게 키스하려 하지만 서연은 고개를 돌린다. 이후 재욱은 서연을 부축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승민은 서연의 문 앞에서 귀를 기울인다. 이후 납득이를 만나며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이야기한다. 현재의 둘은 이야기하던 중 서로가 첫사랑이었다고 한다.

  

후기

배우 수지님이 국민 첫사랑으로 인지하게 만든 영화이다.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며 첫사랑의 아른한 기억이 떠오르는 영화이다. 또한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조정석 님의 명장면이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를 본 남자들은 첫사랑은 떠올리게 만들며 옛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의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주는 영화이다. 30대 남자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에서 나왔던 서연의 집은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서연의집 카페이다. 서연과 승민이 옥상에 들었던 노래는 전람회-기억의 습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