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역병>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감독
임군양
출연진
Po-Chieh Wang(샤정)
Jing-Hua Tswng(타이허)
Hsueh Shih-Iing(징유종)
Chloe Xiang(리싱옌)
Yung-Cheng Chang(택시기사)
줄거리
2003년 타이베이 일기예보에서 태풍이 온다고 보도한다. 샤정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다. 85세 위암환자가 샤정이 근무하는 타이베이 연합병원에서 진료받기를 원하지만 샤정은 85세 환자는 받지 않는다며 거부한다. 간호사직무를 맡고 있는 타이허는 샤정에게 징유종이라는 환자가 흉통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샤정은 퇴원할 환자라며 무시하고 퇴근시간도 되기 전에 퇴근한다. 자기 와이프에게 전화가 온다. 자신의 딸인 야야의 생일이라서 급하게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 교통사고 환자가 급하게 응급실로 이송된다. 샤정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기사가 건넨 잡지에서 사스라는 역병이 퍼지고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샤정은 응급실 전화를 받고 다시 병원으로 간다. 택시기사는 사람들을 구하라며 돈을 거부한다. 샤정은 병원에 도착해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준비를 한다. 수술실로 가기 전 병원에서 몰래 촬영하는 징유종을 발견한다. 샤정은 촬영금지라고 말하지만 징유종은 가벼운 다큐멘터리라고 말한다. 병원에 사스 의심환자가 있다고 말하지만 샤정은 무시하고 수술실로 간다. 타이허는 웡수간호사를 찾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응급실로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계단을 내려오던 중 리싱옌을 만나다. 둘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다. 타이허는 웡수간호사를 찾아가 안부를 묻고 홍콩으로 간다고 한다. 택시기사는 샤정이 놓고 간 봉투를 주러 다시 병원으로 온다. 그리고 잠시 화장실에 들린다. 샤정은 수술 중 자신이 할 일만 마무리하고 다시 야야에게 향한다. 간호사에게 택시기사가 맡긴 봉투를 받고 정문으로 가자 셔터가 내려지고 병원은 통제당한다. 뉴스에서는 연합병원 직원이 현재 사스에 감염됐다며 병원은 봉쇄당한다. 사스의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이다. 환자들도 뉴스를 보면서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 모두 사스환자 치료를 거부한다. 택시기사는 병원로비에서 혼자 다니는 아이를 발견하고 도와준다. 타이허는 병동에서 환자들을 진정시킨다. 샤정은 징유종을 불러서 이번 기사에 대해 묻는다. 징유종은 독점기사를 쓰기 위해 이번일을 방송국에 보고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스환자를 알려달라고 말하지만 샤정은 무시한다. 그날 밤 타이허는 리싱옌을 만나서 자신이 맡은 환자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얻는다. 그리고 홍콩으로 간다고 말한다. 리싱옌은 말하지 않은 것에 섭섭함을 드러낸다. 사람들 사이에서 B동에서 사스환자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택시기사는 병원 로비에서 식량을 얻던 중 아까 본 아이를 발견한다. 아이는 엄마를 찾는다고 말하고 엄마이름은 웡리젠 이라고 한다. 웡리젠 수간호사는 B동으로 옮겨진다. 샤정은 징유종과 함께 진료 기록실에서 지난 10일 동안 죽은 환자명단을 확인하고 사망원인을 찾는다. 샤정은 폐렴으로 죽은 환자의 X-RAY를 확이하고 사스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환자들을 확인한다. 자세한 기록을 확인하려 중환자실로 가지만 출입거부당한다. 그날 밤 비가 온다. 다음날 병원에서는 마스크를 배분하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끄고 병동 간의 이동을 통제한다고 말한다. 또한 감염위험이 적은 사람들은 격리해제 대상으로 해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샤정은 병원과장을 만나서 B동에서 A동으로 옮긴 쉬푸촨 환자가 사스의 최초환자와 밀접 접촉했다고 말한다. 또한 중환자실의 웡수간호사가 사스증상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격리해제 명단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과장은 확답은 주지 못하고 도시락 나눠주는 것을 도와주라고 한다. 타이허는 샤정에게 징유종환자에 대해이야기 하지만 무시하고 자리를 떠난다. 간호사들 사아에서 타이허가 B동으로 간 적이 있다고 말한다. 샤정은 감염 방진복을 입고 B동으로 간다.
도시락 배달을 하던 중 간호사가 넘어지걸 멀리서 본다. 샤정은 괜찮냐고 묻지만 간호사는 밝은 목소리로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이 할 일을 하러 간다. 뉴스에서는 웡간호사의 사스 양성판정과 B동 직원들이 시위하는 모습을 보도한다. 징유종은 샤정에게 고열이 나는 8명의 간호사들은 B동으로 격리되고 쉬푸촨의 감염 여부는 아직 모른다고 한다. 타이허는 업무를 마치고 도시락을 먹으려던 중 리싱옌이 도착한다. 리싱옌은 타이허를 따라서 홍콩으로 가겠다고 말한고 둘은 키스를 한다. 샤정은 복도를 걷던 중 간호사를 따라서 호흡기내과 중환자실로 간다. 사스로 의심했던 쉬푸촨이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B동으로 옮겨진다고 한다. 샤정은 이러한 사실을 징유종에게 말하고 병동을 지나가던 중 사스로 의심되는 임산부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택시기사는 직원들에게 주스를 나눠 주면서 아이 엄마인 웡리젠이 근무하는 병동을 알아낸다. 아이는 B동으로 찾아가 엄마는 찾지만 웡리젠은 현재 사스확진으로 만나지 못한다. 다음날 같이 일하는 간호사들은 타이허에게 B동 출입여부를 묻는다. 간호사들은 타이허의 감염여부를 모르니 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타이허는 B동으로 가서 간호사 업무를 하겠다고 말한다. 타이허는 B동으로 가자 혼란에 빠진다. 환자에게 주사를 놓고 나와 감염 방진복을 벗은 뒤 온몸 구석구석을 비누로 씻는다. 그날 밤 리싱옌과 통화하고 매일 환자병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비누로 온몸을 구석구석 씻는다. 어린아이는 중환자실 앞에서 언제 나올지 모르는 웡리젠을 기다린다. 샤정은 야야와 통화 중 과장에게서 격리해제 전화를 받는다. 샤정은 징유종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병실을 떠나려고 하자 옆병실에서 비명이 들린다. 샤정과 리싱옌이 들어가자 환자가 천장에 있는 줄에 목을 매달고 있다. 타이허 또한 웡리젠에게 심폐소생술을 한다. 리싱옌과 타이허는 서로 다른 곳에서 환자를 위해 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다. 리싱옌은 사스감염을 피해 환자를 버려두고 숨은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항의하지만 무시당한다. 타이허는 37도가 넘어가면서 격리대상 명단에 올라간다. 샤정은 과장에게 고맙다고 인사한다. 과장은 최초감염자를 찾았다고 말한다. 쉬푸촨이 최초 감염자이며 쉬푸촨의 아들이 TMUH에서 사스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12명 정도 감염됐다고 말하고 회의에 들어간다. 회의 내용은 B동에서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모두 거절한다. 샤정은 회의 내용을 듣고 회의실 의자에 앉는다. 그리고 징유종을 만나서 이러한 사실을 전한다. 샤정은 B동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둘은 담배를 피던 중 배관에 적힌 회사이름을 확인한다. 그리고 지하실로 달려가 확인하고 과장에게 전화한다. 병원 계약업체가 쉬푸촨아들이 근무했던 회사이다. 타이허는 격리되고 병실 밖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전달한다. 샤정은 사스로 의심되는 임산부 수술실로 가던 중 자신이 수술한 교통사고 환자가 사스로 사망한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체온을 확인하자 37.9도이다.
징유종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전화를 끊자 샤정을 찾는 방송이 나온다. 샤정은 수술실로 가서 수술을 한다. 타이허는 맞은편 병실에서 환자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간호사를 호출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리고 병실을 나와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한다. 샤정 또한 수술중 고글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자 고글을 벗고 수술을 이어서 한다. 타이허가 맡은 환자는 호흡이 돌아오고 병실 앞에 주저앉는다. 샤정 또한 수술을 마무리한다. 택시기사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다. 병원 직원이 아이의 엄마는 사망하고 아이는 무사하다고 한다. 아이는 택시기사가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샤정은 수술이 끝난 후 아내와 야야에게 전화를 한다. 샤정은 자신이 사람을 살렸다고 말하고 야야는 생일에 올 수 있냐고 묻지만 샤정은 대답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동문 건너에 있는 타이허를 발견한다 둘은 서로 바라본다. 야야는 샤정에게 생일소원을 말한다. 샤정은 야야의 소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이번 영화 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사스는 실제로 존재했던 바이러스이며 중국 남부에서 시작된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이다. 2003년 2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 29개국에서 8,221의 환자 발생 사망자는 735명으로 알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수 의심 환자는 있었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한다. 이번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영화 장면 중 샤정이 도시락 배달을 가면서 넘어지는 간호사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간호사는 밝은 목소리로 괜찮다고 말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유퀴즈 온 더 블록>47화 Warriors에서 유재석 님이 눈물을 흘리며 의료진에 미안하다고 하자 의료진 괜찮다고 울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면서 한 번 더 코로나바이러스 속에서 환자들을 위해 희생한 많은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영화이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를 겪으면서 영화에 이해가 되는 부분들은 있었다. 하지만 병원 내부에서만 촬영해서 인지 이해는 되지만 공감과 와닿는 영화가 되기에는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병원 내부만이 아닌 외부에 있는 사람들까지 같이 촬영했다면 공감되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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