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문화

영화 <내안의 그놈>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10. 26. 09:15
반응형

영화 <내 안의 그놈>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진영(동현)
 
박성웅(판수)
 
라미란(미선)
 
이수민(현정)

줄거리

판수는 여러 사업을 운영하면서 성공한 엘리트 조폭 두목이다. 상가권 문제로 목공수 한 명 때문에 공사 진행이 안 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측근 부하인 만철에게 일을 맡긴다. 만철은 부하들을 이끌고 종기를 만나러 간다. 종기는 목공소 사장이다. 만철은 강압적으로 서류에 지장을 받는다. 판수는 저녁을 먹던 중 양사장이 다가온다. 양사장 또한 조폭이다. 양사장은 업무 문제로 판수를 만나지만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하고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판수는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는다. 같은 식당에 동현도 같이 밥을 먹는다. 동현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떠난다. 판수는 식사를 끝낸 뒤 이동한다. 동현은 건물 옥상에서 안테나에 걸려있는 신발을 구하려고 한다. 신발을 잡으려던 중 떨어지고 판수와 부딪치고 만다.

판수가 눈을 뜨자 병원에 누워있다. 간호사와 의사들은 모두 판수를 보고 학생이라고 한다. 판수는 놀라며 병원을 돌아다니던 중 침대에 누워있는 자기 얼굴을 보고 만다. 이후 종기가 허겁지겁 도착하며 판수를 동현이라고 부른다. 판수의 몸과 동현의 몸이 바뀐 것이다. 동현의 몸으로 들어간 판수는 자기 집에 들어가지만 와이프인 서연이 경비원을 부른다. 이후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실패한다. 동현의 몸으로 들어간 판수는 당분간 동현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다음날 종기는 동현과 학교로 간다. 옥상에서 떨어진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이다. 학교에서는 동현이의 자살 시도라고 생각한다. 동현이는 자신이 지냈던 반으로 돌아가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점심시간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동현이가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도와주자 학교 일진들은 동현이를 학교 뒤로 부른다. 몸은 동현이지만 판수의 영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싸움을 잘하게 된다. 동현이는 학교에서 일진 무리의 핸드폰을 뺏은 후 집으로 돌아와 그날 떨어진 이유를 알게 된다. 학교 일진들은 건물 옥상에서 현정이의 신발을 안테나에 걸어둔다. 이후 동현이를 불러서 신발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동현이는 신발을 잡던 중 옥상에서 떨어진 것이다. 동현은 판수가 입원한 병실에서 만철을 만나고 자신이 판수라고 말한다. 만철의 믿지 못하는 말투에 자신이 알고 있는 만철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이후 만철은 동현이 판수라는 것을 믿게 된다. 다음 날 동현은 하교하던 중 현정이 떨어트린 인형을 주워준다. 현정은 동현에게 자신을 원망하냐 묻지만 동현은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현정의 엄마인 미선이 달려온다. 동현은 미선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사실 동현의 몸에 있는 판수는 과거 미선과 사랑했던 사이였기 때문이다. 판수는 옛 기억을 떠올리며 미선을 그리워한다. 이후 현정과 판수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유전자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는 99.99%로 친자임을 알게 된다. 동현의 몸에 있는 판수는 충격을 받는다. 동현의 몸에 있던 판수는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현정을 도와준다. 이후 미선을 만나서 현정의 학교 생활을 이야기한다. 이후 고민을 하던 중 자신도 다이어트를 할 겸 현정이와 킥복싱을 같이 다니기로 한다. 이후 동현의 몸에 있던 판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예전과는 다르게 훈훈한 외모를 가지게 된다. 여학생들은 동현의 외모에 놀라며 새로운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후기

판타지 코미디 영화이다. 우연히 판수와 동현은 부딪치고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는 스토리이다. 관객수 191만 명이며 평점은 8.76이다. 일반 관객들은 뻔한 내용이지만 코미디 적인 요소들이 많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뻔한 내용에 흔히 사용되는 바디체인지 이기 때문에 조금 지루했다는 말들이 있다. 개인적은 시점으로는 코미디 요소인 부분들은 알겠지만 웃음을 지어내는 장면들은 많지 않았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