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도 사랑받은 미녀 영화 <미녀는 괴로워>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주진모(한상준)
김아중(강한나/제니)
성동일(최사장)
김현숙(박정민)
정현식(한나 아빠)
지서윤(아미)
줄거리
169cm에 95kg에 거대한 몸을 가진 여성이 있다. 여성의 이름은 강한나이다. 착한 성격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여성이다. 외모나 체형은 별로이지만 목소리 하나만큼은 가수이다. 한나는 공연장 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바로 유명 가수 아미의 공연이다. 아미는 이쁜 외모와 체형을 가졌지만 노래는 잘하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한 사람은 프로듀서 한상준이다.
아미가 앞에서 춤과 외모를 보여주면 한나는 무대 뒤에서 노래만 부른다. 한마디로 아미는 립싱크 가수이다. 무대가 끝나자 상준은 아미가 아닌 한나를 안아주며 고생했다고 격려한다.
한나도 좋아하며 상준을 안아준다. 바로 한나의 짝사랑 상대가 상준이다. 상준은 한나에게 자신의 생일파티에 꼭 오라고 초대한다. 상준의 생일파티 당일 날 한나의 집으로 빨간 드레스와 귀걸이가 도착한다. 상준이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나의 유일한 친구이며 동거 중인 정민이 한번 입어보라고 한다.
하지만 정민은 웃음만 짓는다. 약속 시간이 되자 한나는 상준이 보낸 옷을 입고 파티에 참석한다. 한나가 외투를 벗자 모두 웃기 시작한다. 상준은 한나에게 자신의 옆에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아미가 도착한다. 아마의 옷과 귀걸이가 한나랑 같은 것이다. 드레스는 아미가 상준인척 착각하게 만들고 보낸 것이다.
한나는 부끄러움에 자리를 피한다. 상준은 아미를 화장실로 불러서 한나를 그만 괴롭히라고 한다. 아미 또한 상준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상준이 한나만 챙기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다. 상준은 아미를 혼내고 한나의 외모와 체형에 대해 비판한다. 하지만 한나는 이 모든 이야기를 구석에서 몰래 듣고 있었다. 다음날 한나는 부엌에 있는 가스 호스를 자르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성형외과 원장의 고민을 듣게 된다.
한나는 원장을 찾아가 원장이 전화로 했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원장은 고민 끝에 한나의 고민을 들어주며 성형을 해주기로 한다. 한나가 성형을 하고 잠적하는 동안 아미의 2집 앨범은 발매하지 못하고 망한 가수가 된다. 상준 또한 한나 대신 노래를 할 여성을 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한나는 성형과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한나는 병원을 나와 자신이 입고 싶었던 옷을 사고 우연히 보게 된 상준을 따라간다.
상준을 따라가다 보니 중고차 매장에 도착한다. 딜러는 한나의 외모를 보고 이쁘다고 한다. 기분이 좋아진 한나는 차를 구매하고 주행을 하지만 택시와 접촉 사고가 발생한다. 한나의 과실이다. 택시 기사는 차에서 내려 한나에게 항의 도중 얼굴을 보고 태도가 급변한다.
뒤에 있던 순경도 사고를 수습하려던 중 한나의 얼굴을 보고 한나를 걱정한다. 이후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순경의 말에 정민이에게 전화한다. 정민이 경찰서에 도착하자 한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한나가 정민이를 부르자 정민은 놀란다. 이후 한나는 정민에게 아미의 소식과 상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음날 상준이 아미의 2집 앨범 목소리 대역 면접을 보던 중 정민이 이력서 하나를 들고 온다. 이름에 제니라고 적혀있다. 이후 180도 바뀐 한나가 작업실로 들어온다. 상준과 아미는 바뀐 한나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상준과 아미는 관계자들은 제니의 노래를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제니가 나가고 모두 아미의 공백을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준은 아미에게 잠시 나가 있으라고 한다. 이후 동업자인 최사장과 이야기를 한다. 상준은 제니를 만나서 대역이 아닌 가수를 권한다. 제니는 흔쾌히 수락하고 상준은 제니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간이 지나고 제니의 첫 데뷔 날짜가 되었다. 하지만 정민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병원으로 간다. 정민이 입원한 이유는 바람피운 남자 친구에게 차이고 수면제를 먹었다는 이유다. 하지만 정민은 아무런 문제 없이 숙면에 취하고 있다. 공연 시간은 다가오고 제니의 의상과 헤어는 엉망진창이다. 상준은 답답해하던 중 제니에게 격려와 응원을 한다. 제니는 힘을 내고 무대로 올라간다.
처음엔 당황해서 실수하지만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는다. 이제부터 숨어있던 강하나가 아닌 당당한 제니의 스타 생활이 이어진다.
후기
2006년 12월 14일에 개봉한 영화이며 평점 8.79에 관객수 608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배우 김아중 님과 주진모 님이 출연하신 영화이다. 영화 개봉당시 사람들은 성형에 대하여 현재와는 달리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 안 좋은 인식을 조금 바꿔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당시 호평을 받으며 공감과 사회적 인식을 보여주며 외모가 가장 중요한 옌예계를 소재로 함으로써 감동과 웃음을 보여준 영화이다. 영화 자체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OST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속에서 제니가 면접 때 부른 곡은 유미-별이라는 곡이다. 위로와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이며 제니가 데뷔당시 불렀던 노래는 김아중-마리아라는 곡이다. 여성의 당당함과 높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아중-마리아 와 같이 여성의 당당함의 알려주는 노래로는 씨야, 다비치, 티아라-여성시대라는 곡도 있다. 남녀 불문 시대 불문하고 추천하는 영화이다.
'지식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황해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0) | 2024.03.04 |
---|---|
영화 아수라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1) | 2024.02.28 |
영화 의형제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0) | 2024.02.24 |
영화 노브레싱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1) | 2024.02.22 |
영화 나쁜녀석들 : 더 무비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0) | 202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