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이 판치는 영화 <아수라>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정우성(한도경)
황정민(박성배)
주지훈(문선모)
곽도원(김찬인)
정만식(도창학)
윤지혜(차승미)
김해곤(태병조)
김원해(작대기)
오연아(정윤희)
줄거리
작대기는 증인을 협박해서 재판출석을 포기하게 만든다. 다음날 박성배는 무죄판결을 받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박성배는 안남시장이다. 한도경은 박성배에게 다가간다. 한도경은 박성배가 시키는 일은 모든 하는 비리경찰이다. 검사는 인터뷰 중인 박성배를 보고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검사 측과 박성배 시장은 서로 경고를 하고 자리를 피한다.
한도경은 문선모와 차를 타고 어둡고 조용한 시장 어딘가로 이동한다. 한도경은 차에서 내려 작대기를 만난다. 작대기는 증인을 비행기태워 보냈다고 말한다. 도경은 작대기에게 돈을 건넨다. 이후 황반장이 도착한다. 황반장은 작대기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이동한던 중 선모가 도착한다. 작대기는 수갑을 풀고 도주한다. 도경이 먼저 작대기를 만나지만 이미 약에 취해있다. 선모와 황반장이 도착한다. 황반장과 도경은 싸우던 중 황반장이 건물에서 떨어지고 사망한다. 다음날 도경은 감찰조사를 받는다. 도경은 자신이 아닌 작대기가 황반장과 싸움도중 사망했다고 말한다. 조사가 끝나고 도경은 경찰을 그만둔다.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인 아내에게 병문안을 간다. 아내는 도경의 걱정과 병원비에 대한 걱정을 하지만 박성배 시장이 도와준다고 하였다. 도경이 잠시 병실을 나오자 도창학이 기다리고 있다. 도창학은 검찰 수사관이다. 창학은 도경을 불러서 심문한다. 심문하던 중 김차인이 도착한다. 김차인은 검사이다. 차인은 도경에게 박성배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한다. 한편 박성배는 하남 재계발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도경은 회의가 끝나기를 기다린다. 회의가 끝나고 성배는 도경의 목을 조르며 혼을 낸다. 이후 태병조가 도착한다. 병조는 박성배의 반대 편이지만 둘은 한통속이다. 다음 날 도경은 김차인 검사가 있는 비밀본부로 향한다. 도경은 협조하지 못한다고 하던 중 김차인 검사는 도경의 영상으로 아내에게 협박한다고 말한다. 도경은 어쩔 수 없이 협조하게 된다. 다음날 박성배와 선모는 도경의 아내가 입원한 병원에 병문안을 들러 김차인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하던 중 도경은 몰래 녹음기를 킨다. 이야기가 끝나고 성배는 도경에게 돈다발을 건넨다. 도경은 녹음한 파일들을 다시 지운다. 다음날 도경은 김차인을 만난다. 김차인은 증거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도경은 녹음하지 못했다고 한다. 도경은 선모를 만나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선모가 성배의 밑으로 들어간 이후 태도와 행동이 달라진다. 도경은 박성배 시장과 김차인 검사 사이에서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계속 고민하며 친동생 같은 선모를 믿지만 선모 역시 도경을 배신한다.
후기
2016년 9월 28일 개봉한 영화로 평점 6.54에 259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명품배우 정우성 님과 황정민 님 주지훈 님이 출연하신 영화이다. 18세 이상 영화 관람으로 폭행과 욕설이 많이 나오는 영화이다. 또한 잔인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 영화이다. 비리 경찰인 도경이 자신이 모시는 시장과 검사와의 사이에서 누구를 배신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 제목은 배우 황정민 님이 시나리오를 읽던 중 아수라 같다는 말을 듣고 영화 제목이 아수라로 되었다고 한다. 정치인과 검사와의 싸움을 보여준 영화 <아수라>는 캐스팅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캐스팅 배우들을 본다면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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