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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다리를 건너는 넷플릭스 공포영화<제8일의밤>

영상책방 주인 2023. 7. 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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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8일의 밤> 리뷰하겠습니다.

 

영화<제8일의 밤>포토

 

출연진

 

감독

김태형

 

출연진

 

이성민(진수)

 

박해준(호태)

 

김유정(애란)

 

남다름(청석)

 

김동영(동진)

 

 

줄거리

2500년 전 한 요괴가 인간들에게 큰 고통을 주기 위해 인간 세상과 연결된 지옥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때 부처가 요괴 앞에 나타나 요괴가 가진 힘의 원천일 검은 눈을 뽑아버렸다. 하지만 두 눈은 부처의 손에서 빠져나와 부처를 피해 각각 달아나가 시작했다. 그러나 곧 검은 누은 부처의 손에 붙잡혀 사리함에 갇히였다. 반면 붙잡히지 않은 붉은 눈은 부처를 피해 사람들의 몸에 숨어 칠일 밤 동안 도망쳤다. 그리고 여덟 번째 밤이 되던 날 멀이 도망 왔다고 생각한 붉은 눈은 도망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자신이 도망 온 길이 일곱 개의 징검다리가 놓여있는 좁고 얇은 냇가임을 알게 되었다. 그때서야 부처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붉은 눈은 부처에게 거짓 항복하고 스스로 사리함 속으로 들어갔다. 부처는 봉인된 두 눈을 각각 서쪽의 드넓은 사막과 동쪽의 험준한 절벽 속에 가두며 이름 없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것들을 다시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너희들의 운명이다.

 

라는 말과 영화는 시작한다. 김교수(최진호)는 사막에서 무언가를 찾으며 전설이 거짓이 아니란 걸 증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엔 돌로 만들어진 사리함을 발견한다. 그 후 뉴스에서 김교수가 고의로 유물을 조작했다고 보도한다. 김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증명하겠다며 냉장고에서 혈액을 채취한 6개의 샘플을 꺼내고는 주문을 외운다. 그 후 사리함 안에 혈액을 담는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피를 담는다. 김교수는 지옥문이 열린다며 웃는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현재를 부정하며 죽으려고 한다. 칼을 자신의 목에 대고 찌르려는 순간 붉은 눈동자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절에서 기도를 하던 하정스님(하정)의 방문이 열리고 달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절 바닥에 있는 사리함을 꺼낸다.

 

제1일

진수(이성민)는 건설 현장에서 체조를 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진수는 현장에서 일하기 전 스님이었다고 한다. 장면은 절로 이동한다. 청석(남다름)은 묵언 수행 중이다. 청석은 하정스님에게 묵언수행의 끝을 묻자 아직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곤 청석에게 전에 말한 요괴 이야기를 기억하냐고 한다. 청석은 스님에게 요괴들을 없애지 않은 이유를 묻자 놈들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아서 부처님께서 둘이 다시 만날 수 없게 가두었다고 한다. 동쪽과 서쪽 끝에 가두었다고 한다. 천녀보살과 이름 없는 한 스님에게 요괴를 지키라고 했다고 한다. 붉은 달이 뜨면 붉은 눈은 7개의 징검다리를 밝고 자신의 반쪽눈을 찾으러 간다고 한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붉은 눈이 밟는 징검다리를 없애면 된다고 한다.

영화<제8일의 밤>포토

한 사냥꾼이 산에서 토끼를 잡는다. 하지만 이상함을 느끼고 주변을 경계한다. 사냥꾼의 어깨에 이상한 손을 올라온다.

 

제2일

모텔에서 한 남녀가 대화를 나눈다. 여자는 어떤 교수가 돈을 준다고 해서 일을 도와줬다고 한다. 거기서 건강검진도 하였다고 한다. 밖에는 사냥꾼이 나타난다. 하지만 눈이 이상하다. 사냥꾼은 남녀가 있는 방으로 향한다. 남자가 샤워하고 나오자 사냥꾼은 방안에 도착한다. 청석의 꿈에서 하정스님이 놈이 왔다며 선화를 찾아가라 한다. 다음날 청석이 일어나지만 하정스님은 청석에게 사리함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호태(박해준)는 형사이며, 살해 현장에 도착한다. 동진(김동영)도 경찰이다. 모텔에 남자는 죽어있고 여자는 도주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냥꾼 또한 죽어있지만 시체가 썩어있다. 청석은 다른 스님들에게 선화에 대한 위치를 묻고 혼자 찾으러 간다. 버스 터미널에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하정스님이 남기고 간사리함을 잃어버린다. 경철서에서 호태는 모텔 여자도 어느 공원 화장실에 죽어있다고 소식을 듣는다. 동진은 자신의 동기가 아는 점집 이야기를 하지만 듣지 않는다. 경찰서장은 호태를 불러 동진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진은 한쪽눈과 다리가 불편하다고 한다. 청석은 진수의 집에 도착한다. 그리곤 집으로 들어가서 하정스님의 말을 전한다. 한 여자가 지하도 밑에 있는데 지나가던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말을 건다. 하지만 여자는 이상하며 오토바이 기사를 공격한다. 그리고 어느 한집에 애란(김유정)이 있다. 오토바이 기사는 애란의 집에 가만히 서있다. 애란은 집 앞에 어느 액체를 놓자 오토바이 기사 귀 옆에 붉은 눈이 애란을 보고 도망간다. 하정스님은 청석의 등에 업혀 진수에게 도착한다. 그리곤 붉은 눈이 징검다리를 밝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수에게 마지막 징검다리인 보살을 죽이라고 한다. 진수는 염주와 도끼, 사진 한 장을 챙기고 떠난다. 청석도 잠에서 깨어난다.

 

제5일

시장에서 붓과 부적같은 도구를 사고 도끼 하나를 산다. 청석은 신발을 선물 받은 진수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묵언수행이 끝이 난다. 둘은 터미널에서 살해 뉴스를 본다. 진수는 청석에게 떠나라고 하지만 청석은 진수를 따라간다. 진수는 보살을 찾아다니지만 대구로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호태는 다른 살해 현장으로 간다. 시체는 썩어 있고 한 곳이 파여 있다고 한다. 청석과 진수는 대구로 향한다. 비 오는 날 한 애란의 집 앞에 한 소녀가 서 있다. 애란은 청석이 잃어버린 사리함을 가지고 있다.

 

제6일

청석과 진수는 나눠서 보살을 찾기로 한다. 진수는 살해 현장으로 향하며, 거기서 호태를 만나게 된다. 호태는 의심하며 가방 확인요구 하지만 진수는 도망간다.

영화<제8일의 밤>포토

비를 피해 청석은 우연히 애란이 있는 집에 도착한다. 비가 그친 뒤 청석은 떠난다. 호태는 동진과 진수 과거에 대한 기록을 확인한다. 둘은 차로 이동 하던 중 동진은 호태에게 자신의 부적을 준다. 진수는 청석에게 떠나라 하고 혼자 애란의 위치로 향한다. 호태 또한 진수의 뒤를 밝는다. 한편 청석은 애란에게 먼저 도착해서 도망간다. 진수은 종이에 적힌 글을 보고 도끼로 얼굴로 부적을 감싸놓은 여자의 머리를 찍으려 한다. 하지만 호태가 도착하면서 진수를 제압하자 붉은 눈이 호태를 공격하고 호태는 기절한다. 동진이 호태에게 준 부적 때문에 공격을 못한다. 진수는 붉은 눈을 따라 가지만 동진과 마주한다. 붉은 눈은 동진에게 넘어간다. 붉은눈은 동진에게 옮겨가고 진수를 공격하던 중 경찰이 도착한다. 진수는 도망가고 붉은 눈에 사로 잡힌 동진은 경찰에게 총을 쏜다. 청석은 애란과 광주로 향하면서 00:00시가 된다.

 

제7일

진수는 아까 종이에 적힌 글을 본다. 종이엔

 

"북산으로 가, 니가 찾던 건 거기 있어"

라고 적혀 있다. 

진수는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하정스님이 나타난다. 붉은 눈이 마지막 징검다리를 건넌다고 한다. 하정스님은 진수의 마지막과 업을 알린다. 진수는 광주로 향하면서 호태 또한 동진의 행동에 이해를 못 한다. 붉은 눈이 먼저 북산에 도착한다. 청석과 애란도 북산에 도착한다.

영화<제8일의 밤>포토

뒤이어 진수도 도착한다. 진수는 청석에게 도착하지만 혼자였다. 애란은 귀신이었다. 어릴 적 학대를 받던 애란에게 희망의 손길을 준 사람은 김교수이다. 김교수는 처녀보살을 잡아둘 제물이 필요하다며 애란을 키운 것이다. 호태는 무당을 찾아가 동진에 대해 묻는다. 무당은 징검다리는 사주에 원래 죽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당은 호태에게 죽어야 하는 동진을 네가 살렸다며 북산으로 가라고 한다. 진수는 청석과 함께 붉은 눈을 잡으려고 덫을 놓는다. 밤이 되고 진수에게 붉은 눈인 동진이 도착한다. 붉은 눈은 진수에게 가지만 진수가 산을 떠나면서 청석으로 목표가 바뀌었다. 청석은 도망가고 그 뒤를 진수와 붉은 눈이 따라간다. 청석이 넘어지고 붉은 눈앞에 호태가 도착한다. 붉은 눈은 호태를 공격하고 청석에게 간다. 붉은 눈이 청석에게 닿고 진수가 막으려고 하지만 호태가 진수를 향해 총을 쏜다. 붉은 눈은 청석에게 가고 동진은 죽는다. 청석은 호태를 공격하고 호태는 나무에 찔려 죽는다. 청석은 사리함을 열고 하늘에 붉은 구멍이 생긴다. 진수는 청석의 얼굴에 한자를 적고 붉은 눈은 청석에서 진수에게 넘어온다. 청석은 눈물을 흘리며 머뭇거리다 진수머리에 도끼를 찍는다. 청석은 붉은 눈이 봉인되어 있던 사막에 도착하며 사림함에 있는 붉은 눈을 봉인한다. 그런 청석에게 애란이 나타난다. 청석은 애란에게 손을 내밀고 애란은 손을 잡으며 영화는 끝이난다. 

 

 

 

후기

우선 예고편으로 어떤 영화인지 궁금증을 만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스터리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공포라고 하기엔 애매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보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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