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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추천하는 두 형제의 코미디영화 <부라더>

영상책방 주인 2023. 7. 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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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의 콤비를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 <부라더> 리뷰하겠습니다. 

영화<부라더>포토

 

출연진

 

감독

장유정

 

출연진

마동석(석봉)

 

이동휘(주봉)

 

이하늬(오로라)

 

송영창(당숙)

 

조우진(미봉)

 

송상은(미봉처)

 

 

줄거리

춘배(전무송은)는 목판에 글을 새기던 중 눈을 감는다. 미봉(조우진)은 직업은 경찰이다. 춘배가 죽고 제사 준비를 한다. 석봉(마동석)은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역사 강사이자 유물 발굴을 하는 탐험가이다. 문자를 받고 좋아하며 수업을 마친다. 주봉(이동휘)은 건축 회사에 다닌다. PPT를 발표한다. 서울에서 안동까지 도로를 건설한다고 한다. 석봉은 해외에서 자신이 주문한 장비를 기다리며 좋아하지만, 비행기 사고로 장비를 받지 못한다. 서로 각자의 일을 하던 중 춘배 즉 자신들의 아버지 별세 문자를 받고 본가로 향한다. 석봉은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차 문제로 멈춰있는 주봉을 만난다. 둘은 형제이지만 연락도 안 하고 서로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둘은 차로 이동하던 중 서로 머리를 잡고 싸우다가 사람을 친다. 둘은 차에서 내려 사람을 찾다가 쓰러져 있는 여자를 발견한다. 주변에서 여자의 명함을 발견한다. 이름은 오로라(이하늬)이다. 둘은 차에 태워 이동하던 중 오로라는 정신을 차린다. 형제는 병원을 찾지만 보이지 않는다. 오로라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가는 곳까지 데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서울 여자라며 웃는다. 이어서 계속 혼잣말한다. 오로라는 차에서 내려 자신의 길을 간다. 석봉은 자신의 명함을 건네준다. 둘은 집 앞에 도착하며 옛 기억이 떠오른다. 춘배가 석봉의 뺨을 때린다. 춘배는 다시는 집 주변에 얼씬거리지 말라 하고 뒤 돈다. 그러자 석봉은 엄마가 죽은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라며 흙을 등에 던진다. 사람들은 석봉과 주봉에게 연락했다고 하지만 둘은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집안사람들이 석봉과 주봉을 혼낸다. 현재로 와서 당숙(송영창)이 문을 연다.

 

초상초일:초상 첫날
두 형제는 춘배를 본다. 그리고 미봉이 도착한다. 미봉은 석봉과 주봉에게 상복을 주고 당숙과 재종조는 예를 갖추라고 한다.

영화<부라더>포토

하지만 두 명은 거부하고 집안 어른들의 말을 하지만 석봉이 전화를 받으며 자리를 피한다. 미봉 처(송상은)와 당숙모(이지하)는 부엌에서 대화하던 중 주봉이 다가와서 어머니 물건에 손을 대지 말라 하며 물건을 가지고 나간다. 석봉은 미봉과 함께 집 안에 있는 가보 가격을 알아본다. 하지만 석봉은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석봉이 목판을 가리키자 재종조가 도착하면서 석판에 대해 말을 해준다. 석봉이 목판에 가격의 묻자 재종조는 화를 내며 방을 나간다. 주봉은 석봉 때문에 자신이 망했다고 한다. 과거에 석봉은 주봉이 유학자금과 결혼자금을 몰래 가지고 도망갔다고 한다. 석봉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주봉에게 먼저 가라고 한다. 둘이 대화하던 중 석봉의 전화로 오로라의 전화가 오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방의 불이 꺼지면서 마당에 스님이 들어온다. 스님은 집안에 귀신이 있다며 자신이 머물러 주겠다고 한다. 미봉은 자기 처와 뒷간에서 몰래 담배를 피운다. 처는 석봉이 어머니 제사에도 안 온다며 욕을 한다. 이 대화를 석봉이 듣고 지나간다. 길을 걷던 중 오로라를 만난다. 오로라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덥다고 한다. 그리고 바람을 쐬러 가자고 하며 그네를 탄다. 오로라는 석봉의 직업을 묻는다. 석봉은 자신이 탐험가라고 한다. 주봉은 자신의 회사 대표에게 사죄의 문자를 보낸다. 석봉은 오로라에게 자신의 꿈이 통일이라고 한다. 이유는 구한말 때 사라진 시가 50억짜리 황금 불상 2정을 찾고 싶다고 한다. 로라가 이 집에 보물이 있다고 하자 석봉은 안주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로라는 안동에 있는 이 집 안에 있다고 말을 한다. 석봉은 이 말을 생각하며 자기 친구들을 부른다.

 

초상이 일 : 초상 둘째 날

주봉은 산책하고 집에 오자 석봉이 상복을 입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이어서 주봉이 다니는 회사의 실장인 사라(서예지)가 도착한다. 사라는 주봉과 집안 어른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동안 석봉은 집안을 수색하던 중 통장을 발견하고 옛 기억이 떠오른다. 집에서 몰래 통장을 훔치다가 자신의 아버지인 춘배에게 걸려 혼을 난 적이 있다. 주봉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인 오대표에게 전화가 온다. 이번 고속도로 공사 동의서를 받아오면 500억 손실을 눈감아주고 독일 지사장 자리를 약속한다. 주봉은 사라에게 자랑하지만 사라는 서운한 맘에 먼저 서울로 간다. 주봉이 돌을 발로 차자 오로라가 맞는다.

영화<부라더>포토

그리고 주봉과 함께 그네를 타러 간다. 그리고 주봉과 드라이브를 가면서 정보를 알려준다. 당숙은 석봉을 데리고 집안 어른에게 인사를 한다. 다들 석봉이 해외에서 납치가 되어 어머니 제사를 못 온 거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석봉의 파트너인 한지(김강현)와 법정(채동현)이 장비를 들고 도착한다. 이어 조립하고 불상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주봉은 집안 족보를 보며 공부한다. 지나가는 미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석봉이 인사를 하는 동안 주봉이 상복을 입고 도착하며 집안 어른들과 친분을 쌓으며 공사 허가 동의서을 받는다. 석봉이 보물 찾던 중 땅에 묻어있는 옛 물건을 발견한다. 거기서 어릴 적 놀던 장난감과 어머니핸드폰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동하던 중 조상 위패를 모셔놓은 곳에 스님이 두리번거리는 걸 확인한다. 스님이 즉시 자리를 떠난다. 석봉은 옛 핸드폰을 보면서 어머니를 기억한다. 제사 당시 집안 어른이 석봉의 어머니에게 제사상에 대해 지적하고 춘배도 바로 화를 낸다. 석봉은 어머니에게 핸드폰을 주면서 제사음식을 주문하라고 한다. 어머니는 좋아하면서 서로 웃는다. 현재로 와서 석봉이 친구들과 하는 불상 이야기를 주봉이 듣는다. 그리고 석봉에게 가서 따지지만, 석봉은 무시한다. 그리고 둘이 싸우던 중 로라가 도착한다. 로라는 호박에 걸려 넘어지며 쓰러진다. 석봉을 맥을 짚어보지만, 맥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미봉의 처가 도착하고 빨리 오라고 한다. 가기 전 로라를 짚으로 덮어 두고 온다. 모두가 모인 이유는 스님이 이방 저방 기웃거리면서 물건을 가져가려 해서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어서 경찰인 미봉이 도착한다. 스님을 체포하려는 순간 로라가 있는 곳에서 당숙모의 비명이 들린다. 다름이 아닌 바닥에 많은 양의 담배꽁초 때문이다. 그리고 경찰이 로라가 있는 쪽의 문을 열고 짚을 들추지만, 로라는 없다. 그리고 스님이 끌려갈 시 로라가 등장한다. 두 형제는 로라를 부축해서 가지만 당숙은 이상함을 느끼고 석봉과 주봉을 부른다. 경찰 스님 모두에게 로라가 보이지 않지만, 석봉과 주봉 눈에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귀신이라고 하자 로라는 화를 내며 사라진다. 스님은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리자 재종조는 형배라고 부른다. 사실 형배는 어릴 적 종손을 하기 싫다고 집을 나간 것이다. 겨우 찾아냈을 땐 출가를 한 이후이다. 그래서 먼 친척 중 몹시 가난한 아들을 양자로 한 것이다. 그가 바로 춘배이다. 석봉은 분노를 느끼고 다음 날 집 안에 있던 가보들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가는 것이다. 당숙은 앞으로 미봉에게 종손을 하라고 한다. 당숙은 현행범으로 석봉을 체포하라고 한다. 그때 주봉이 도착하면서 자신이 석봉을 잡아 올 테니 문중 동산을 팔라고 한다. 그리고 석봉에게 전화하며 찾으러 간다. 석봉이 운전하던 중 앞에서 로라가 계속해서 걸어온다. 그리고 로라를 보고 충돌사고가 난다. 로라는 석봉에게 겁을 준다. 그리고 주봉이 도착한다.

 

초상말일 : 처상 마지막 날

 

집안 어른들은 모두 석봉을 혼낸다. 하지만 석봉은 들은 척도 안 한다. 그리고 집안의 제사 때문에 고생한 엄마를 생각하며 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재종조가 국을 석봉의 얼굴에 붓는다. 그리고 당숙이 주봉에게 토지 사인을 하고 양자라고 색안경 끼고 본 적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40년 지기를 잃었다며 한숨을 쉰다. 서류를 퀵으로 서울까지 보낸다. 석봉과 주봉은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주봉은 어머니의 핸드폰을 보고 석봉은 춘배가 적은 목판을 본다. 사실 석봉의 어머니는 치매에 걸린다. 춘배는 병원에 가려 하지만 석봉의 엄마는 남들이 양자라고 하며 흠잡을까 봐 안 간다고 한다. 그리고 석봉과 주봉의 앞날에 방해가 되기 싫어서라고 한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증상은 심해지며 석봉의 어머니는 자기 남편인 춘배에게도 누구냐고 묻는다. 그리고 자신이 자식들이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집안의 어른들은 석봉을 다음 차 종손으로 하려 하는 말에 춘배는 해외 출장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자신과 같은 삶을 살길 바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가짜 연락처를 준다. 그 번호는 아무도 몰랐던 석봉의 어머니 번호이다. 춘배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자기 아내를 보내주고 목판에 이 사실을 기록한다.

영화<부라더>포토

그리고 주봉이 들어오면서 엄마의 핸드폰에 로라와 자신들이 어린 모습이 사진 찍혀 있는 것이다. 둘은 그네로 뛰어가서 어머니를 찾지만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어머니가 그네를 탈 수 있게 도로 공사를 다시 취소하려 서울로 간다. 둘은 회사에 도착하고 춘배의 장례는 마지막에 접어든다. 석봉은 화장실에 가고 주봉은 자신이 보낸 퀵을 다시 회수하려 한다. 하지만 대표는 쉽게 내주지 않고 서로 동의서를 쟁탈하려한다. 당숙은 이제 장례를 정리하려 하자 형배가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한다. 하지만 당숙은 화를 내며 정리하려 할 때 석봉과 주봉이 도착한다. 아버지 관 위에 가족사진을 올리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석봉과 주봉은 동의서를 회수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춘배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뒤이어 로라가 도착한다. 로라도 눈물을 흘린다. 로라는 처음 시집오는 날을 생각한다. 젊은춘배는 서로 길이가 다른 그네를 가리키며 안동에 유일한 동산이라고 하며 양산을 선물한다.

영화<부라더>포토

그리고 그네에서 어린 석봉과 주봉 춘배와 사진을 찍는다. 장례를 마무리하고 석봉은 뒷동산에 난을 다시 심는다. 그리고 오줌을 싸려고 조금 올라가자 한란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공사는 할 수 없게 된다. 두 형제는 그네 밑에서 자신의 방향성을 말하고 그네 밑에는 50억의 황금 불상이 묻혀있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이번 영화는 코미디 영화이다. 우리가 아는 배우 마동석 님과 이동휘 배우님의 콤비를 볼 수 있는 영화이다. 형제들을 다룬 영화로 코미디이지만 교훈도 주는 영화이다. 스토리만 보고 얘기를 하면 크게 와닿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는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영화를 끝까지 올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배우 지창욱 님이 나오면서 여성 관객들에 마음을 사로잡는 부분 또한 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와 감동을 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들 또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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