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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에서 보기 좋은 감동영화<날씨의 아이>

영상책방 주인 2023. 7. 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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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집에서 추천영화 <날씨의 아이> 리뷰하겠습니다. 

영화<날씨의 아이>포토

감독

신카이 마코토

 

히나는 비 오는 날 병원에서 엄마를 간호하고 있다. 그렇게 창문을 보던 중 한 줄기 빛이 한 곳을 향해 뻗어있는 걸 발견한다. 히나는 빛이 닿는 곳으로 향한다. 건물 옥상에 도착한다. 그곳엔 작은 신사가 있었다. 기도하면서 신사를 통과하는 순간 어딘지 모르는 하늘에서 떨어지고 물로 만들어진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다닌다. 영화가 시작한다. 호다카는 배를 타고 도쿄로 향한다. 방송으로 비가 온다고 하고 안으로 대피하라 하지만 호다카는 비를 맞으며 좋아한다.

영화 <날씨의 아이>포토

중간에 배가 출렁이면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순간 누군가 손을 잡는다. 그의 이름은 스가이다. 호다카는 도쿄에 도착하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내리기 전 SNS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 스가는 자신의 명함을 주고 둘은 헤어진다. 호다카는 만화카페에서 하루를 보낸다. 아르바이트 관련 연락이 오지만 아직 고등학생이고 가출한 것처럼 보여서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 그렇게 지쳐 어딘지 모르는 길거리에서 잠시 잠이 든다. 눈을 뜨니 가부키초 호빠 사장인 키무라가 있었다. 키무라는 호다카의 발을 건다. 넘어지면서  쓰레기통도 같이 넘어진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총을 발견한다. 총을 챙기고 햄버거 가게에서 수프를 먹는다. 테이블에 머리를 대고 잠이 든다. 누군가 머리 옆에 햄버거를 준다. 그녀는 아마노 히나이다. 호다카는 가장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 호다카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아마노 나기를 발견한다. 나기는 초등학생이지만 여사친에게 인기가 많다. 버스를 내리고 도착한 곳은 스카가 준 명함에 적혀있는 장소이다. 거기서 자고 있는 스가 나츠미를 발견한다. 호다카가 커피를 먹는 동안 스가는 도착한다. 스가는 잡지에 적을만한 주제를 정해서 조사하고 글을 쓰는 일을 한다. 스가는 이번 특집으로 도시전설을 취재한다고 한다. "100% 맑은 소녀"를 조사하라고 한다. 호다카는 나츠미와 함께 점쟁이한테 가서 맑은 소녀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점쟁이는 맑은 소녀는 존재한다고 한다. 다시 사무실에 와서 글을 적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스가는 호다카를 채용한다고 한다. 호다카는 고민을 하지만 숙식제공이라는 말에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사무실의 모든 집안일을 하고 전화응대, 영수증처리, 인터뷰 등 잡무를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맑은 소녀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 도쿄에 계속해서 비가 계속 내린다. 그렇게 우연히 길을 가던 중 키무라가 히나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호다카는 히나를 데리고 도망가지만 잡히고 만다. 호다카는 키무라가 강제로 데리고 가는 것처럼 생각했지만 히나가 원해서 동행하는 것이었다. 호다카는 바닥에 쓰러져 키무라에게 맞자 총을 꺼내서 하늘을 향해 쏜다. 모두 놀라서 아무 말 못 할 때 히나가 호다카를 데리고 폐건물 안으로 도망친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일자리가 필요해서 아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중이라고 했다. 호다카는 미안하다며 정식으로 사과한다. 히나는 호다카를 데리고 건물 옥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히나가 기도를 하자 비가 멈췄다. 호다카가 찾는 "100% 맑은 소녀"가 히나였던 것이다.

영화<날씨의 아이>포토

서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호다카는 16살 히나는 18살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린다. 비는 떨어지면서 물고기 모양으로 변한다. 손을 대는 순간 증발한다. 스가는 자신의 장모인 마미야를 만난다. 자신의 딸인 스가 모카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미야는 스가 케이스케가 스카 모카를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호다카는 히나가 사는 집에 도착한다. 히나는 남동생과 둘이 산다 하고 호다카에겐 가출에 대한 이유를 묻는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음식을 차려준다. 밥을 먹은 후 호다카는 히나에게 날씨를 맑게 해주는 대신 돈을 받자고 한다. 그리고 아마노 나기 가 도착하며 히나의 동생이 나기인걸 알게 된다. 첫 번째 의뢰가 온다. 히나와 호다카, 나기는 같이 시장으로 향한다. 상인들이 의뢰한 것이다. 히나가 기도를 하자 비가 그친다. 상인들은 히나에게 고맙다고 하며 사례비를 준다. 그 후 계속해서 의뢰가 들어온다. 결혼식, 운동회, 행사 등 많은 사람들이 히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정부에서 불꽃축제를 위해 히나에게 의뢰를 한다. 히나는 기모노를 입고 기도를 한다. 비가 그치고 축제가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히나 도한 자신의 역할을 알게 된 것 같다며 호다카에게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다시 비가 내린다. 스가는 나츠미와 중요한 인터뷰를 하러 간다. 히나와 호다카는 의뢰가 와서 어느 한집에 도착한다.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첫 백중에는 날이 맑으면 좋겠다며 의뢰한 것이다. 히나는 자신의 어머니 또한 백중이라며 같이 불을 피운다. 낙엽을 태우며 죽은 사람이 강을 건널 수 있게 해 주기 위해 불을 피우는 것이라고 한다. 스가는 "날씨의 무녀"가 그린 그림을 취재하러 간다. 물고기가 하늘을 나는 그림이었다. 무녀는 날씨를 치료한다고 한다. 이 그림은 800년 전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한다. "날씨의 무녀"는 인간들의 간절함을 하늘에 전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슬픈 운명이라고 한다. 다시 비가 내리고 형사들이 키무라를 뒤쫓는다. 형사들은 키무라에게 호다카에 대해 묻는다. 호다카는 나기에게 히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들킨다. 나기는 호다카에게 히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백화점에 들러 히나의 생일선물을 준비한다. 히나는 마지막 날씨를 맑게 하고 스가와 스가의 딸인 모카와 함께 공원에서 피크닉을 한다. 스가의 와이프는 사고로 죽고 딸은 장모 밑에서 자라고 있다고 한다. 모카는 천식이 있어서 흡연을 하는 스가와 같이 있기 힘들다고 한다. 모두 헤어지고 호다카와 히나는 같이 걷는다. 호다카는 히나에게 선물을 주려 하자 히나의 주변에 물고기가 맴돌며 몸이 투명해진다. 그리고 자신이 맑은 소녀가 된 계기를 말한다. 자신이 기도를 하면서 신사를 통과하고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비가 그쳤다고 한다. 히나의 집에 형사들이 도착한다. 호다카의 행방을 묻는다. 이유는 부모님이 실종신고를 해서이다. 또한 히나와 나기는 아동보호센터로 내일 이동하다고 한다. 호다카는 스가를 만난다. 스가는 사무실에 경찰이 왔으며, 미성년자 유괴 사건을 수사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퇴직금을 주고 그만 출근하라 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히나는 짐을 싸며 호다카한테 집으로 가라 하지만 호다카는 같이 있겠다고 한다. 뉴스에서 호의경보를 내린다. 몇십 년 만에 기록적인 비가 예상되며 태풍 수준의 기압과 모든 대중교통이 중단된다. 8월 한 여름이지만 기온은 10도이며 날씨가 이상하고 한다. 호다카와 히나, 나기는 비를 맞으며 숙소를 알아본다. 하늘에서는 눈이 내린다. 호다카는 히나와 날씨가 이어져 있다 생각한다. 나츠미는 사무실에 도착해서 스가에게 호다카에 소식을 묻지만 해고했다고 한다. 호다카 일행은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잡힌다. 히나가 하늘에 다시 기도를 하자 하늘에서 번개가 치면서 화재가 발생한다. 그 틈에 3명은 도망간다. 그리고 방을 잡는다. 3명은 씻고 난 후 자판기에 있는 음식을 먹고 노래를 부른다. 호다카는 행복해하며 신에게 이대로 있게 해 달라며 기도를 한다. 나기가 잠든 사이 호다카는 히나에게 준비한 반지를 준다. 히나는 자신이 하늘의 제물이라며 가운을 벗는다. 히나의 몸속은 물로 덮여있으며 점점 투명해진다. 나기를 잘 부탁한다고 한다. 호다카는 울며 계속해서 같이 있겠다고 한다. 둘은 잠이 들고 히나는 하늘에 있는 정원에 도착한다.

영화<날씨의 아이>

호다카가 준 반지는 히나를 통과하며 히나는 눈물을 흘린다. 호다카가 눈을 뜨니 히나는 없고 나기는 꿈에서 히나가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꿨다고 한다. 이후 경찰이 들이닥치며 호다카와 나기는 잡혀간다.  맑은 해가 떠 있고 사람들은 맑은 소녀에게 SNS로 감사하다고 한다. 호다카가 밖에 나오자 하늘에서 자신이 히나에게 준 반지가 떨어진다. 그리고 경찰에게서 히나는 15살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자신이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호다카는 히나를 찾으러 간다며 경찰서를 빠져나온다. 그리고 어딘가로 뛰어간다. 그 뒤를 스쿠터를 탄 나츠미가 태워준다. 나기는 자신의 여사친 2명을 부르고 몰래 경찰서를 빠져나온다. 형사 1명이 스가의 사무실에 도착해서 호다카가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스쿠터로 이동한 중 어젯밤 비로 인해 스쿠터는 물에 잠긴다. 호다카는 히나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다시 뛴다.

영화<날씨의 아이>포토

그리고 폐건물에 도착한다. 거기엔 스가가 먼저 도착하며 호다카를 설득한다. 호다카는 거절하며 총을 들고 하늘에 쏜다. 이후 경찰이 도착한다. 경찰이 호다카를 제압하자 스가가 경찰을 제압한다. 이후 나기도 도착하면서 호다카에게 히나를 찾아달라고 한다. 호다카는 건물 옥상으로 향하며, 옥상에 있는 작은 신사를 통과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다. 하늘 물고기가 호다카를 맴돌며 히나를 찾는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뛰어가며 둘은 하늘에서 손을 잡고 다시 떨어진다. 그리고 다시 천둥이 치고 하늘에선 많은 구름이 끼며 폭우가 쏟아진다. 신사에는 호다카와 히나가 기절해 있다. 그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루도 멎지 않고 도쿄를 서서히 물에 잠기게 했다. 3년이 지나도 비를 계속 내렸다. 몇 년이 지나고 호다카는 학교를 졸업한다. 호다카는 경찰에게 잡히고 졸업까지 보호 관찰 처분을 받는다. 호다카는 그날 이후 히나를 만나지 못하고 자신이 준비한 반지를 들고 있는다. 그리고 다시 도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3년 전 맑은 소녀 의뢰를 확인한다. 1건이 있으며 의뢰인을 만나러 간다. 호다카는 맑은 소녀는 이제 날씨를 맑게 할 수 없다며 인사를 하러 간다. 의뢰인은 호다카에게 다과를 주며 옛날 도쿄이야기를 한다. 옛 도쿄는 물에 잠겨있는데 인간에 의해 변형된 거라 한다. 그러니 원래 대로 돌아온 거라고 한다. 그리고 스가를 찾아간다. 스가는 다시 사무실을 차려서 일을 하고 모카, 나츠미, 나기는 같이 잘 지낸다고 한다. 호다카는 히나에 대해 묻지만 스가는 업무에 방해된다고 나가라고 한다. 호다카는 생각에 잠겨 길을 걷는다. 그리고 고개를 드는 순간 히나가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히나를 부른다. 히나 또한 호다카를 부르며 서로 마주한다. 둘은 손을 잡고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다. 영화 <너의 이름은> 한국에서 관객수 386만 명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영화 <날씨의 아이> 관객수는 75만 명을 기록하며 조금 떨어지지만 많은 사라들이 챙겨 본 영화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전설을 활용해서 호다카와 히나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또한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은 일본의 실제 배경을 사진 찍어서 그림으로 제작하고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가진다. 또한 OST 또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가지게 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는 스토리, 캐릭터, OST 등 많은 관객이 관심을 가지며 찾아보게 만드는 영화이다. 요즘같이 장마철인 날씨에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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