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문화

빛나는 청춘들의 감동 실화 농구영화<리바운드>

영상책방 주인 2023. 7. 16. 03:48
반응형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영화 <리바운드> 리뷰하겠습니다.

 

영화<리바운드>포토

 

출연진

 

감독

장항준

 

출연진

안재홍(양현)

 

이신영(기범)

 

정진운(규혁)

 

김택(순규)

 

정건주(강호)

 

김민(재윤)

 

안지호(진욱)

 

줄거리

 

2010년 10월 부산 중앙고등학교에서 농구부를 해체하려고 한다. 교장은 서울에서 인원들을 스카우트하면서 인원 부족으로 해체하려고 한다. 하지만 학교 대대 전통으로 내려온 농구부라서 해체는 하지 말자고 선생들이 한다. 하지만 감독을 섭외할 비용도 없어서 고민을 하던 중 구색만 맞추기 위해 25살 공익 근무원 양현(안재홍)을 감독으로 시킨다. 현재 농구부는 4명인데 2명이 바로 나간다. 양현은 감독 자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인원을 채우기 위해 스카우트를 한다. 하지만 모두 서울에 있는 팀에 가려고 하지 아무도 부산에서 하려고 하지 않는다. 운동장에서 요구르트를 먹던 중 축구를 하는 순규(김택)를 보고 스카우트한다. 또한 온천장 다리 밑 농구장에서 강호(정건주)를 발견하고 스카우트한다. 다른 학교에서 농구를 하는 기범(이신영)을 발견한다. 기범의 농구 실력은 뛰어나지만, 키가 작아서 서울에서 스카우트를 당하지 못한다. 양현은 제의하지만 기범은 거절한다. 그리고 바닷가 쪽에서 농구하고 있는 규혁(정진운)을 발견한다. 하지만 상대 팀과 부딪히면서 싸우고 경찰서로 온다. 양현은 자신이 규현의 삼촌이라며 보호자 역할을 한다. 둘은 바닷가에서 회를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양현은 규혁에게 스카우트를 하려 하지만 규혁은 거절한다. 규혁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고는 자리를 떠난다. 기범은 집에서 밥을 먹지만 부모님이 기범에게 기대가 크다. 양현은 기범의 부모님에게 전화해 한준영을 영입했다고 한다. 한준영은 키도 크고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사람이다. 다음 날 양현은 농구부원들에게 대회 목표를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규혁이 도착한다. 이에 기범과 규혁은 서로를 보고 같이 못 한다고 하며 싸운다. 양현은 강하게 나가며 농구부 모두에게 기합을 준다. 그 뒤로 군산대회를 위해서 훈련에 나선다.

영화<리바운드>포토

훈련을 하던 중 양현은 모두 찬스를 만들고 준영에게만 패스하라고 한다. 양현은 준영을 데려다준다. 나머지 인원들은 훈련하던 중 기범과 규혁은 싸우게 된다. 양현은 중재하고 자리를 나간다. 경기 당일 준영이 오지 않는다. 양현은 상대 학교인 용산고 선수무리 중에 준영이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팀 자리를 조정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중앙고는 용산고 에게 밀리게 된다. 양현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가지고 항의하지만, 티 파울로 퇴장당한다. 또한 규혁과 기범은 싸우게 되면서 경기는 패로 끝난다. 첫 멤버 2명의 부모님이 오면서 2명이 농구부를 나가게 된다. 교장은 농구부를 해체한다. 양현은 농구부 문을 닫고 퇴근하려 하자 진욱(안지호)이 나타나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한다. 양현은 무시하고 혼자 바닷가에서 소주를 먹는다. 농구부원들은 농구부를 그리워하고 양현 또한 농구부 정리를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현역으로 뛰던 농구부 인터뷰 영상을 본다.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곤 기범에게 뛰어간다. 기범을 만나면서 술주정과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 이 말에 기범은 애들과 같이 농구를 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강호와 순규는 럭비를 하던 중 양현이 도착하면서 다시 농구부로 영입한다. 양현과 농구부들은 규혁을 다시 영입하려 규혁의 집에 찾아가지만, 어머니 혼자 계셨다. 어머니는 규혁이 발목 부상으로 그만두었지만, 농구를 다시 하면서 행복해했다고 한다. 규혁은 누군가에게 맞던 중 농구부가 도착하면서 구해준다. 그리고 모두 다시 똘똘 뭉친게 된다. 양현은 해체된 농구부를 다시 살리기 위해 교장선생 집에 가서 빌며 부탁한다. 이에 교장은 허락한다. 다음날 양현은 농구부원들에게 다시 포지션을 나눠주고 다시 훈련에 임한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진욱(안지호), 재윤(김민)이 농구부에 새로 입단한다. 재윤은 농구를 어릴 적부터 했다고 하지만 부족함이 많았다. 반면 진욱은 괜찮은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다시 모두 훈련에 열심히 임하며 2012년 5월 4일 원주 농구대회에 참가한다.

영화<리바운드>포토

중앙고는 압승하면서 진출한다. 다음 경기 중 진욱이 큰 부상을 당하며 재윤이 대신 들어간다. 경기는 이기지만 진욱은 쇄골이 나가면서 3개월 동안 경기를 나가지 못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는다. 진욱은 대기하고 모두 다음 경기를 시작한다. 결과는 압도적 승리한다. 하지만 규혁은 경기에 임하면서 발목부상이 더욱 심해진다. 기범은 규혁에게 붕대를 준다. 규혁은 어릴 적 자신의 실수를 기범에게 사과한다. 경기는 또 승리로 이끌며 4강으로 진출한다. 이번 경기는 점수가 밀리게 된다. 하지만 재윤의 계속되는 3점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2012년 5월 12일 중앙고는 결승까지 진출한다. 상대는 용산고이다. 한준영이 소속된 학교이다. 경기는 용산고가 앞서나가고 있었다. 중앙고는 교체 인원이 없어서 체력이 점점 떨어지지만 모두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점수는 밀리는 상황이었다. 각 팀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 중 양현은 선수들에게 솔직함을 말한다. 자신이 못하는 모습이 보일까 봐 일부러 강하게 했다고 한다. 모두가 리바운드를 하면서 서로에게 공을 주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영화<리바운드>포토

양현은 선수들에게 마지막으로 모두 손을 모으고 이렇게 말한다. 

 

"농구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그날 중앙고는 63:89로 패한다. 후반에도 허재윤은 4쿼터 6분 5반칙으로 퇴장한다. 2분후 홍순규도 5반칙으로 퇴장한다. 이후 교체 멤버 없이 중앙고는 4쿼터를 이어 나간다. 3명이 후반전만의 점수차는 10점이다. 자막으로 경기 내용을 말하고 각 선수의 현재 소속과 상황을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이번 영화는 실화대로 만든 영화이다. 실제 선수들이 이름까지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농구들 좋아한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이고 주변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현재 각 선수와 감독의 현재 어디서 활동 중인지도 알려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실제 규혁 선수는 발목부상으로 인해 농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농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한 영화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양현은 팀원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네가 좋아하는걸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걸 포기하고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다. 자신이 할 일을 하되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인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