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탐정 코미디 영화 <조선 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감독
김석윤
출연진
김영민(명탐정 김민)
오달수(개장수 서필)
한지민(한객주)
이재용(임 판서)
우현(방 씨)
최무성(의금부도사)
정인기(사또)
줄거리
강아지 한 마리가 땅을 파고 있다. 그 옆에 개장수 서필(오달수)이가 있다. 강아지가 짖자 관군들이 뒤쫓는다. 성필이는 강아지를 데리고 도망가지만 사또에게 잡히고 만다. 성필이가 잡히는 순간 조선 명탐정 김민(김영민)이 도착한다. 그리고 범인을 잡았다며 사또를 지목한다. 지난 박봉달 살해사건의 범인을 사또로 지목한 것이다. 김민은 추궁하던 중 사또가 빼돌린 곡납을 박봉달이 알아채서 살해한 것이다. 옆에 있던 부하 1명이 서필이를 어떻게 할지 묻자 곤장 몇 대 때리고 보내라고 한다. 그날 밤 김민은 하옥된 사또를 만나 누가 뒤에서 시킨 것인지 묻지만, 이미 죽어있다. 최근 곡물을 빼돌리다 죽은 사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금부 도사와 함께 죽은 이유를 찾는다. 뒤통수에 장침을 찔려 사망한 것이다. 이후 김민은 적성으로 향한다. 시신 뒤에 각시투구꽃의 독이 묻어있다. 이후 정리하고 이동하려 하는데 다른 사또가 도착하면서 살인자로 의심을 받는다. 이후 하옥 된다.
하옥되면서 천주교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본다. 그 후 잠이 든다. 하지만 옆에 있던 서필이가 김민을 깨운다. 곤장 치는 사람이 퇴근하여서 아직 하옥되어 있는 것이다. 서필이는 탈출하겠다며 땅을 판다. 서필이 김민에게 같이 탈출을 권하지만 구멍이 작다며 투덜대며 같이 탈출한다. 하지만 관군과 의문의 가면을 쓴 남자에게 걸린다. 둘은 도망을 가던 중 산에 있는 작은 창고에 들어간다. 김민은 분진 폭발을 이용해 탈출하자고 말한다. 김민은 미끼가 되고 서필은 불을 구해서 20초 뒤에 던지기로 한다. 김민은 주변에 있는 가루를 전부 찌르고 공기 중에 가루가 휘날리게 한다. 관군을 어느 정도 제압할 시점에 가면의 남자가 도착한다. 가면의 남자는 김민을 제압하고 마지막 한방을 날릴 때쯤 서필이가 불을 구해 던지며 간간히 목숨을 건진다. 김민은 현재 왕인 정조(남성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정조는 근신하라는 의미로 수찬관직을 파직한다. 그리곤 열녀감찰 업무를 맡긴다. 그리곤 적성으로 가라면서 정조는 김민이 현재하고 있는 수사를 남들 몰래 밀어주는 것이다. 김민은 궁을 나와서 서필이를 데리고 적성으로 출발하려 한다. 하지만 누군가 찾아와 임판서가 찾는다고 하며 가마를 준비하다. 임판서는 김민에게 청을 한다. 이번에 김민이 맡은 열녀감찰 대상이 임판서의 조카며느리이다. 조카며느리의 죽음을 얼룩지게 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기회로 천주쟁이들이 내린 상감오륜의 깃털을 올려 달라고 한다. 김민은 서필과 도착하며 적성에 있는 농부들을 만난다. 김민은 아이들에게 약과를 주지만 농부들은 아이를 데리고 간다. 그런던 중 김민과 서필에게 어디서나 활이 날아온다.
김민은 피하지만 서필이는 등에 활을 맞고 기절한다. 서필이 눈을 뜰 시 김민은 밥을 먹고 자신이 치료를 받았다. 이들을 도와준 사람은 집주인 방 씨(우현)이다. 김민은 장침을 대장장이들에게 묻자 이런 침은 청나라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하며 한객주를 알려준다. 그 후 땅콩장수로 변장하며 의금부도사를 만난다. 김민은 의금부도사에게 곡물을 빼돌린 사람과 임 판서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한다. 김민은 한객주를 만나러 가지만 문전박대당하고 뒤를 돈다. 뒤를 돌자 미모의 여성이 온다. 다음날 이판서가 보낸 사람이 도착하며 열녀감참을 하러 간다. 김민은 도착하자 노비들에게 치도곤흔적을 발견한다. 그리고 죽은 며늘아기에 대해 묻는다. 며늘아기는 아픈 남편의 병간호를 했지만 남편은 끝내 생을 마감한다. 슬픔을 잊기 위해 각시투구꽃농장을 하지만 끝내 자살한다. 김민은 새로 지은 사당에 대해 묻는다. 3년 전 원인 모를 불이 나서 다시 지었다고 한다. 이후 김민은 적성에 있는 사또를 만나 객주의 정보를 묻지만 득이 되는 정보가 없다. 김민은 서필이와 한객주를 만나러 가지만 문지기들이 길을 막는다. 하지만 한객주는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한객주는 황소 만한 짐승을 키운다고 한다. 그리고 한객주에게 장침을 보여주며 묻자 청나라 자객이 쓰는 침이라고 말한다. 김민은 서필과 우연히 농부꾼들이 듣는 이야기를 듣는다. 김민은 농부꾼들이 들고 있는 농기구를 보고 신기해한다. 그리고 죽은 아씨에 대해 말을 듣는다. 아씨는 죽기 전 노비들에게 누구나 평등한 세상이 올 것이라 하고 노비 문서를 준다. 이런 아씨의 죽음에 농부꾼들은 믿지 못한다고 한다. 김민은 자신이 생각한 정보를 의금부도사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임 판서는 한객주 에게 노비문서를 준다. 길거리에서 한객주의 부하들이 노비들을 치도곤 하는 모습을 보고 한객주에게 찾아간다. 노비들을 괴롭히지 말라하고 그날 밤 몰래 한객주의 집에 침입한다. 서필은 미끼가 되고 김민은 한객주 방에 들어온다. 결국 잡히고 만다. 서필이도 같이 잡힌다. 둘은 밧줄에 묶여 있을 동안 한객주가 풀어준다. 차를 마시면서 죽은 아씨의 이야기를 한다.
죽은 아씨는 고가의그림을 진품 가품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한객주는 아씨를 살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김민은 한객주에게 거래를 하자 하지만 한객주는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람과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의금부도사를 만나지만 이미 살해당한다. 그곳엔 임판서가 있었다. 임판서는 천주교 세례명단을 갖고 김민을 협박하며 자신의 부하들에게 한객주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이후 가면의 남자와 임판서의 부하들이 도착하며 김민은 부상을 입고 쫓기게 된다. 칼에 맞고 쓰러져 있는 동안 노비들이 길을 막아 시간을 만들어 준다. 노비들은 자신들을 사람처럼 대해준 사람은 아씨와 김민 밖에 없다고 한다. 4발로 기는 짐승보다 못한 대우를 받지만 김민은 아니라고 한다. 아씨를 지키지 못하였으니 김민이라도 지키려 하고 어린아이들에게 다른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그러니 김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김민은 도망쳐서 한객주의 집에서 서필이를 만난다. 그리고 곡납을 빼돌린 명단을 찾으려 한다. 지하에 있는 통로를 확인하고 혼자 내려간다. 그곳엔 사람의 덩치 4배 만한 늑대 같은 강아지가 있었다. 강아지 목에는 문서 하나가 묶여 있었다. 문서를 가지고 도망가던 중 서필이가 오면서 자신이 짐승 2마리를 맡는다고 한다. 김민이 올라오자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눈을 뜰 시 임판서가 문서를 빼앗아 갔다. 그리곤 그 자리에서 문서를 태운다. 그리고 다시 기절한다. 눈을 뜨니 감옥이었다. 누군가 김민을 부르면서 달려오다가 다리를 절뚝거린다. 방 씨였다. 사실 방 씨가 가면의 남자였던 것이다. 방 씨는 김민을 데리고 산속 깊은 곳에서 죽이려 하자 짐승 2마리가 달려온다. 방 씨는 놀라 도망간다. 서필이가 교육을 한 것이다. 그리고 한객주가 보낸 서찰을 전달한다. 임판서의 부하들은 짐승 2마리를 죽이고 김민을 쫒는다. 서찰을 떠올린다. 죽은 아씨가 바로 한객주였던 것이다. 김민은 절벽 끝에서 멈췄다. 그대로 강물에 떨어진다. 그리고 손자병법을 활용해 상황을 역전시킨다. 노비에겐 서찰을 한양에 전달하라고 한다. 서필은 방 씨를 만나서 임판서가 노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방 씨가 먹을 음식을 먹게 하고 빵 해서 죽은 척 연기를 한다. 방 씨는 의심을 하게 된다. 임판서의 집에 3년 전 불에 탔던 건물은 다시 불에 타며 임판서는 부하들에게 방 씨를 잡아오라고 한다. 방 씨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방씨는 부하들을 제거하고 임판서 에게 도착한다. 방 씨가 임판서를 죽이려 하자 김민이 나타나 제지한다. 임 판서는 방 씨를 죽이고 한객주가 도착한다. 김민은 임판서를 체포하려 하지만 임판서의 부하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김민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누군가 임판서의 팔에 활을 쏜다. 그리곤 정조가 도착한다. 관군은 임판서의 무리를 죽이고 죄명을 말한다. 임판서는 정조에게 자신에게 천주쟁이세례명단이 있다 하며 넘긴다. 하지만 그건 세례명단이 아니라 "김상궁의 은밀한 매력"이라는 책이다. 임판서는 끌려가고 정조가 몰래 김민을 도와준 것이다. 김민과 서필, 한객주는 모인다. 한객주가 서필이를 보고 한객주라고 한다. 사실 서필이가 한객주이고, 아씨는 노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다. 서필이와 한객주는 배를 타고 떠난다. 멀리서 김민이 바라보던 중 노비들이 온다. 노비들 노비문서를 들고 손을 흔든다. 그리곤 절을 한다. 이 후 김민은 청나라에 도착하면서 서필이를 만난다. 둘은 누군가에게 쫓기며 김민은 아씨를 만나러 왔다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사극 코미디 영화이다. 이번 영화는 정말 웃으며 봤었다. 흘러가는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좋았고, 특히 배우 김영민 님과 오달수 님의 활약으로 영화 중간에 지루한 부분이 없었다. 또한 지금까지 생각했던 배우 한지민 님의 다른 모습도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각시투구꽃의 말은 꽃 안에 이쁘게 피어나 꽃이 각시를 닮았다고 한다. 이쁜 꽃 주변에 전쟁에서 머리에 사용하는 투구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각시투구꽃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꽃은 보라색을 띠며 이쁘지만, 옛 사약에서 쓰는 독초로 상용했다고 한다. 표준명으로는 투구꽃이라고 한다. 아마 영화에서 배우 한지민 님이 맡은 역할을 각시투구꽃이라고 비유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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