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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사랑의 불시착>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9. 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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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라고 생각했던 불시착이 사랑으로 돌아온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리정혁(현빈)
북한 총 정치국장의 하나 남은 아들이며 직급은 대위이다.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친형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군인이 된다.  우연히 수색도중 나무에 걸린 윤세리를 발견하고 세리가 남한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며 둘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윤세리(손예진)
퀸즈 그룹의 막내딸이자 세리 초이스의 대표이다. 아버지에게 후계자 지목을 받고 다음날 패러글라이딩 도중 폭풍에 휘말리며 북으로 떨어진다. 눈을 뜨자 북한 군인 리정혁을 만나고 리정혁과 부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남한으로 돌아가려 한다. 

서단(서지혜)
리정혁과는 양 부모들의 합으로 결혼을 약속한 관계이다. 서단은 리정혁을 좋아하지만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향한다.  러시아에서 유학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오자 리정혁 옆에 윤세리가 있음을 느끼고 우연히 알게 된 구승준과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구증순(김정현)
세리의 오빠인 윤세형에게 사기를 치고 북으로 도망간다. 공항에서 우연히 서단을 보게 되고 윤세리와는 선을 본 적 있지만 가볍게 차이고 북에서 윤세리를 만난다. 

리정혁의 부대원들과 북한 시골에서 세리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 사람들이다.

줄거리

세리는 퀸즈그룹의 막내딸이지만 자신만의 패션 회사 '세리 초이스' 대표이다. 세리는 연예인과 스캔들이 나면서 세리가 착용했던 액세서리는 모두 품절되며 매출이 상승한다. 퀸즈그룹의 회장 윤증평은 집행유예로 나오게 된다. 윤증평은 가족 모두 모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그룹 후계자를 세리로 선택한다. 세리의 오빠들은 그룹을 물려받기 위해 온갖 아부를 떨었지만 결국 세리에게 그룹을 물려주기로 한다. 다음날 세리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폭풍에 휘말리게 된다.

세리가 눈을 뜨자 패러글라이딩 줄에 의해 숲 속 나무에 걸려있다. 세리는 무전기로 구조요청을 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없다. 한편 주변 경계를 확인하던 북한 중대장 리정혁은 혼자서 숲을 수색한다. 수색하던 중 나무에 걸린 세리를 발견한다. 세리는 리정혁의 군복을 보고 북한군인 걸 알게 된다. 리정혁을 간첩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리정혁은 이곳이 북한이라고 말한다.

세리는 놀라며 도망간다. 리정혁은 병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발견 즉시 체포하라고 한다. 한국에서 세리의 오빠인 윤세준과 윤세형은 이 사실을 좋아하며 세리가 영영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 윤세형은 사람들에게 구승준을 찾으라고 한다. 구승준은 윤세형에게 사기를 치고 연락 두절 상태이다. 세리는 늦은 밤 계속해서 도망가던 중 시골 마을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간다. 마을 사람들의 옷을 보고 남한이 아닌 북한임을 알게 된다. 세리가 혼란에 빠져 주변을 살피던 중 리정혁이 손을 잡고 집으로 들어간다.

리정혁은 세리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세리는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리정혁은 신경 쓰지 않는다. 이야기 도중 리정혁의 부대원 표치수가 도착한다. 표치수는 어제 발견된 미 신원 여성이 사망했다고 이야기하며 부대원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오지 않는다며 좋아한다. 표치수는 잠시 화장실을 사용하려 집으로 들어가자 세리가 나타난다. 뒤이어 나머지 병사들도 들어오며 세리를 보고 놀란다. 세리는 리정혁과 부대원들에게 몰래 남한으로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구승준도 윤세형을 피해서 북한으로 오게 된다. 리정혁이 개인 용무로 인해 평양으로 간 사이 숙박검열로 군인들이 세리가 있는 집으로 들어온다. 세리는 당황해하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중 리정혁이 도착한다. 그리고 자기 약혼녀라고 소개한다. 이후 집을 들어와 숙박검열과 11과 대상에 대해 설명하던 중 마영애를 포함한 마을주민들이 음식을 들고 찾아온다.

세리는 얼굴도장을 찍고 각자 잠자리에 누워서 책장에 있던 피아노 악보 이야기를 한다. 그날 밤 서단이 평양으로 귀국한다. 서단은 리정혁의 집안과 약속된 진짜 약혼녀이다. 서단은 리정혁이 빌려간 차를 가지러 가려고 한다. 리정혁은 부대로 출근하고 다른 부대원들이 세리를 지켜준다. 세리는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리정혁과 부대원들에게 선물을 준다. 그날 밤 세리는 밀항하기 위해 리정혁이 항구로 데려다준다. 리정혁은 세리의 안전을 위해서 큰 배로 이동할 때까지 같이 배에 탄다. 둘은 배에서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해군이 접근한다. 리정혁과 세리는 배 밑 창고로 몸을 숨긴다. 해군은 밀항, 북한말로 빠다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통제가 심해졌다고 말한다. 배 선장은 전화카드를 주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만 해군은 수색에 들어간다. 세리는 리정혁에게 상황을 해결해 달라고 말하고 리정혁은 남한 드라마 이야기를 한다. 해군이 둘을 발견하는 순간 리정혁은 세리에게 키스하며 로맨틱 코미디가 시작된다.
 

후기

남남북녀가 아닌 남녀북남 드라마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최고 시청률 21.7%를 찍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설정은 남한 여자가 우연히 북으로 불시착하면서 북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보통 작품에서 북한 관련 배경으로 한다면 액션신이 많다. 배우 현빈 님이 출연하지 영화 <공조>,  배우 김수현 님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동원 님의 <의형제> 같은 등등 북한 관련 작품을 찾아보면 액션이 주 소재이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는 로맨스이며  북한의 생활과 언어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배우분들의 연기력과 스토리가 탄탄하며 드라마 OST 또한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맨스이며 코미디 소재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가 끝난후 쿠키영상도 꼭 챙겨보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드라마에서 나온 스위스는 취리히 이제발트 시그리스빌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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