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사내맞선>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맞선으로 이어진 사내연애 드라마 <사내맞선>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강태무(안효섭)
Go푸드의 창업주인 강다구의 하나뿐인 손자이다. 외모 학벌 능력 뭐 하나 빠질 거 없는 엘리트중에 엘리트이다. 강다구는 태무가 빨리 여자를 만나기를 원하며 강제로 맞선을 잡아버린다. 태무는 강다구의 맞선자리를 거절하던 중 좋은 생각이 떠오르며 맞선 상대와 결혼하겠다고 한다.

신하리(김세정)
진영서와는 친구 사이이며 Go푸드에서 개발직을 맡고 있다. 영서의 부탁으로 대신 맞선자리에 가게 되지만 맞선 상대는 재직 중인 Go푸드가 회장 손자인 강태무이다. 하리는 강태무를 피하려고 애쓰지만 결국 정체가 들키고 만다.

차성훈(김민규)
강태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태무 비서실장이다. 우연히 편의점에서 어떤 여자가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진영서(설인아)
임하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마린그룹 진 회장의 하나뿐인 외동딸이다. 진 회장의 강제 맞선자리에 나가기 싫어 친구임 하리에게 대신 맞선자리를 부탁한다. 편의점을 나와 성훈과 부딪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줄거리

공항에서 어떠한 남자가 정장을 입고 머리를 넘기며 공항을 걷는다. 걷던 중 커피를 들고 전화 중인 여자와 부딪힌다. 여자는 화를 내지만 남자의 외모를 보고 놀라며 반하게 된다. 정장을 입은 남자는 강태무이다. 강태무는 여자를 무시하고 광고판을 보러 간다. 여자는 다시 화를 내지만 강태무의 비서실장인 차성훈의 외모를 보고 놀란다. 강태무는 조부의 계열사 중 하나인 Go 푸드 광고 전광판을 보고 분노한다. 전광판엔 홍보하는 식품은 보이지 않고 인기 없는 연예인을 쓴 것에 분노하고 차성훈에게 이번에 광고의 책임자를 알아보라고 한다. 신하리는 Go 푸드에서 식품개발 1팀 대리이다.

음식 개발을 하던 중 강다구 회장의 손자인 강태무 사장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직원들 모두 소문으로 강태무의 외모가 정말 잘 생겼다며 수군거린다. Go 푸드 직원들과 강다구 회장이 모인 자리에서 강태무 대신 차성훈이 나타난다. 모두 놀라고 차성훈은 강태무에 개인 업무로 인해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Go 푸드 박전무는 야간에 지인들과 골프를 치고 있다. 지인들이 뒷돈을 주며 웃으며 이야기하던 중 강태무가 등장한다. 박전무의 학연, 혈연 등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에 경고를 하고 골프장을 떠난다. 개발 1팀은 오늘 하리의 생일임을 알고 회식하자고 한다. 하리가 고민하던 중 짝사랑하는 이민우의 연락이 온다.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잠시 민우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러달라고 한다. 태무가 회사에 도착하자 회장 강다구가 취임식 불참 때문에 잔소리한다. 그리고 태무에게 맞선을 봐서 결혼하라고 하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하리는 기대하며 민우의 가게에 도착하자 공연 티켓을 선물로 주며 생일 축하 한다고 말한다. 하리는 실망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강다구와 태무는 박전무 이야기를 한다. 태무는 박전무를 자르라고 하지만 강다구는 죽은 친한 친구의 아들이며 곤란해한다. 강다구는 박전무를 자르는 대신 맞선을 보라고 한다. 강태무는 알겠다고 대답한다. 점심시간 영서는 하리와 밥을 먹던 중 아버지가 맞선 약속을 잡는다. 영서는 마린그룹 진 회장의 딸이다. 영서는 분노하며 하리에게 부탁한다. 저번 맞선에 영서대신 하리가 맞선에 나가서 무당연기를 한 적 있다. 남자는 놀라서 도망가고 맞선자리가 취소된 경험이 있다. 영서가 아르바이트비를 주겠다고 말하자 하리는 알겠다고 한다. 태무는 맞선 상대를 알고 성훈과 이야기 도중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한다. 하리는 한껏 꾸미고 영서인 척을 하면서 강태무를 만난다.

서로 명함을 건네자 하리는 맞선 상대가 재직 중인 Go 푸드 사장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하리는 잠시 당황하고 바로 정신을 차리면서 비호감이 되게 연기를 한다. 하지만 태무는 아무렇지 않다. 하리는 마지막으로 방을 잡자고 하자 태무는 알겠다고 말하며 호텔로 간다. 당황하던 중 작은 오해로 하리는 유부남과 바람피우는 여자가 된다. 하리는 황급히 도망을 가고 성훈과 태무가 차로 이동하던 중 태무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하리는 영서를 만나서 맞선 이야기를 하고 둘은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푼다. 하리가 집에 도착하자 영서에게 전화가 온다. 진 회장이 결혼 날짜를 잡자고 한다며 호텔로 도망 왔다고 한다. 하리는 둘러대며 다음날을 맞이한다. 하리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강다구 회장과 태무를 만나게 된다. 하리가 얼굴을 숨기고 태무는 하리의 떨어진 사원증을 주워서 준다. 하리는 영서에게 전화해서 현재 상황을 빨리 정리하라고 한다. 영서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던 중 우는 아이를 달래준다. 우연히 편의점으로 들어온 성훈은 영서를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영서는 편의점을 나와서 길을 걷던 중 두고 온 차 키를 생각한다. 그리고 뒤를 돌자 성훈과 부딪힌다. 영서는 성훈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영서는 하리를 만나서 태무와의 약속 장소에 대신 나가서 상황을 정리해 달라고 한다. 하리는 약속 장소에 나가서 태무에게 결혼을 거부하고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오자 지나가는 민우를 보고 몸을 숨긴다. 민우가 자신이 있는 쪽으로 다가오자 문이 열려있는 차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차 뒷자리 옆을 보자 강태무가 앉아있다. 이제 둘의 사이가 시작된다.
 

후기

드라마 <사내맞선>은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11.6%로 나쁘지 않은 시청률이다. 스토리 자체에서의 특별함은 없지만 배우분들의 연기력으로 캐리터를 잘 살려서 드라마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드라마 자체도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OST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멜로망스-사랑인가 봐, 이무진-스윗해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적극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한 번쯤은 볼만한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