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 해 우리는> 정보 등장인물 후기 OST

그날의 여름이 다시 기억나는 하이틴 청춘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최웅(최우식)
현재 고오라는 작가로 활동 중이며 2011년 5월 전교 1등과 전교 꼴등 다큐에 꼴등으로 출연한다. 어릴 적부터 최웅은 귀찮은 걸 싫어라고 여유롭게 운동장 벤치에 앉아서 낮잠 자는 걸 좋아한다. 우연히 국연수와 같이 다큐에 출연하지만 서로 맞지 않은 성향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영되며 2021년 현재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국연수(김다미)
고등학생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대표적인 모범생이다. 현재 마케팅 회사 팀장으로 일한다. 어릴 적부터 공부만 해서인지 사회성이 부족하고 주변에 친구들이 없다.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다큐 촬영 제의가 들어오며 전교 꼴등인 최웅과 같이 다큐에 출연한다. 우연히 맡은 광고에 필요한 작가를 찾던 중 최웅이 고오 작가라는 걸 알고 만나러 가지만 최웅은 물을 뿌린다.

김지웅(김성철)
어릴 적 최웅과 국연수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김지웅은 최웅과 친하며 최웅의 부모님과도 친하게 지낼 만큼 가까운 사이이다. 현재 방송국 PD로 일하며 방속국 선배의 제의로 2011년에 촬영했던 최웅과 국연수의 다큐를 10년 후의 모습으로 다시 촬영하라는 제의를 받는다. 

엔제이(노정의)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이며 안티팬들을 다수 보유한 연예인이다. 우연히 최웅의 작품을 구매하고 엔제이의 유명세 덕분에 최웅의 그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러한 계기를 빌미로 최웅과 사적으로 만나고 싶어 하며 최웅은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이솔이(박진주)
성인이 된 국연수가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다. 술집을 운영하면서 국연수가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말하는 유일한 존재이다. 조금 독특한 캐릭터이며 톡톡 튀는 게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줄거리

2011년 5월 여름 19살 최웅은 촬영을 당한다. 수업 중 카메라를 응시하던 중 짝꿍이 혼낸다. 짝꿍의 이름은 국연수, 같이 다큐멘터리에 촬영 중이다. 둘은 수업이 끝나자 티격태격 싸운다. 국연수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다. 국연수는 처음으로 최웅과 만난 날을 기억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던 중 4월 독서왕으로 최웅이 선정된 포스터를 보게 된다. 국연수는 최웅에게 다가가 전교 등수를 묻는다. 최웅은 267등이라고 말한다. 전교생의 숫자는 267등이다. 바로 전교 꼴찌라는 말이다. 최웅이 처음으로 국연수를 만난 날을 기억한다. 입학식 날 최우수 입학생으로 국연수가 상을 받는다. 최웅은 국연수의 걸음을 보고 싸우러 가는 암탉 같다며 기억한다. 국연수가 담임 선생님을 만나러 교무실에 가자 최웅은 무릎을 꿇고 벌을 서고 있다. 담임선생님은 국연수에게 친구의 부탁으로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담임은 국연수에게 의견을 물어보자 국연수는 출연료에 대해서도 물어본다. 출연료도 나온다고 한다. 최웅은 싫다고 말하고 집에 도착하자 부모님과 담당 PD가 다큐멘터리를 설득한다. 최웅은 어쩔 수 없이 국연수와 짝꿍으로 한 달을 보내게 된다. 둘은 짝꿍이 된 이후 티격태격하며 서로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인터뷰 때 이야기 한다.

둘은 체육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 야자시간 등 계속 붙어 다니지만 서로 비판만 하며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낸다. 다큐는 방영되고 둘의 코미디 같은 모습에 처음에는 저조했지만 지금은 괜찮은 조회수를 기록한다. 2021년 현재 국연수는 오픈 행사를 발표하던 중 고객사 대표는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국연수는 현재 팀장이다.

국연수는 마지막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중에서 유명한 고오 작가 섭외와 함께 라이브를 하겠다고 한다. 고오 작가는 유명 연예인 엔제이가 그림을 구매하는 등 섬세한 그림으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다고 한다. 고객사 대표는 알겠다고 말하고 프로젝트는 진행된다. 하지만 고오 작가는 신비주의 캐릭터로 사소한 모든 것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다. 한편 최웅은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 마루에서 콩나물을 다듬고 있다. 최웅의 친구인 김지웅은 방송국 PD이다. 김지웅은 최웅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 홍보를 위해 영상을 찍어 주고 있었다. 한편 국연수의 팀원들이 고오 작가의 섭외를 걱정하자 국연수는 무조건 섭외하겠다고 말한다. 최웅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복귀한다. 이후 집으로 들어와 레코드로 음악을 틀어놓고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린다.

그렇게 해는 저물어 간다. 그림을 그리던 중 매니저인 구은호는 최웅을 데리고 산책을 한다. 산책이 끝날 무렵 김지웅도 만난다. 3명이 만나서 이야기하던 중 최웅의 그림 이야기를 한다. 최웅은 부모님에게도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한 적이 없다. 최웅은 인기 많은 작가이며 그림 1장당 고가의 금액에 판매된다고 한다. 국연수는 지인 중 한 명인 이솔이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술을 먹는다. 솔이는 국연수를 위해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주지만 국연수는 장소에 가지도 않는다. 이번이 4번째라고 한다. 솔이는 분노하며 누군가를 언급한다. 국연수는 아니라며 단호하게 말하고 집으로 돌아와 고오 작가에 대한 정보와 인터뷰 내용을 찾아본다. 김지웅은 방송국으로 출근하자 선배 PD가 최웅과 국연수를 다시 촬영하라고 한다. 조회수가 다시 올라가고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10년 후를 촬영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웅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유명 연예인 엔제이에게 전화가 온다. 엔제이는 최웅의 작품을 더 보고 싶다며 약속을 잡는다.

비 오는 날 최웅과 국연수는 각자의 삶을 살고 하루가 끝난다. 다음 날 누군가 최웅의 집 벨을 누른다. 최웅은 잠이 덜 깬 상태로 문을 열자 국연수가 눈앞에 있다. 사실 둘은 5년 정도 연애를 하였지만 지금 안 좋게 헤어진 상태이다. 놀란 최웅은 물이 들어있는 분무기를 들고 와 국연수의 얼굴에 뿌리고 다시 티격태격하는 둘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후기

시청률 5.3%를 기록한 청춘 하이틴 드라마이다.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본 작품이며 사람들을 만나면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이야기만 했었던 것 같다. 고등학생 두 남녀의 주제로 제작된 청춘 하이틴 드라마이며 최웅과 국연수, 둘 사이의 갈등은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만들었다. 스토리나 전개가 어색하지 않고 시간이 된다면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끝에 나오는 에필로그까지 시청하는 걸 추천한다. 드라마 OST로는 가수 10CM 님과 김나영 님 그리고 BTS의 V님께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