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피끓는 청춘>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시골 하이틴 청춘 로맨스 영화 <피끓는 청춘>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박보영(영숙)

 

이종석(중길)

 

이세영(소희)

 

김영광(광식)

줄거리

80년대 충청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중길은 자전거 뒤에 같은 학교 여고생을 태우고 어딘가로 향한다. 어딘가로 향하던 중 영숙을 만난다. 중길은 영숙의 눈을 마주치자마자 피한다. 영숙은 옆 고등학교 여학생들과 싸움한다. 영숙은 고등학교 여학생 중에서 일진 무리 대장이다. 중길은 친구들과 열차를 타고 등교한다.

중길의 친구인 황규는 여고생에게 고백하자 뺨을 맞고 차인다. 중길이 연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중길은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에 많은 여고생들을 꼬시고 다닌다. 등교 후 중길은 여고생에게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꼬시기 시작한다. 방과 후에 여고생과 함께 짜장면집을 가던 중 광식과 영숙을 만난다. 광식은 옆 공고 싸움 대장이다. 광식은 중길을 만나자마자 뺨을 때린다. 이유는 광식의 여동생이 중길에 고백했다가 차이고 서울로 도망갔다고 한다.

영숙은 집으로 돌아와 서랍에서 컴퍼스를 꺼내며 그리워한다. 다음 날 아침 중길의 집에 소포가 온다. 중길은 소포를 가지고 바로 등교한다. 소포는 브라질에서 중길의 삼촌이 보낸 것이다. 친구들과 소포를 뜯어보던 중 서울에서 여학생이 전학해 왔다고 한다. 중길과 학교 학생들은 모두 서울 여학생을 보러 간다. 서울 여학생의 이름은 소희이다. 중길이 소희를 보면서 지나가던 중 영숙이 중길을 쳐다본다. 이후 영숙은 빵집에서 중길을 기다린다.

중길이 도착하고 영숙은 8시에 아지트에서 보자고 한다. 밤 8시 영숙은 이쁘게 꾸미고 중길을 기다린다.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것은 중길이 아닌 황규이다. 영숙은 실망하고 아지트를 나가려고 하자 황규가 중길에게 배운 연애 방법을 사용한다. 영숙은 화를 내며 컴퍼스로 황규의 머리를 찍는다. 다음날 영숙은 중길을 만나서 이야기한다. 약속에 나오지 않은 이유를 묻자 영숙은 광식의 것이라고 중길이 이야기한다. 영숙은 휴전을 가장한 동맹 사이라고 이야기한다. 중길은 친구인 만철에게 자신이 적은 편지를 소희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중길은 짜장면집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중길은 소희를 기다리던 중 오지 않자 혼자서 짜장면을 먹으려고 한다. 먹으려던 중 문이 열리고 영숙이 들어온다.

영숙은 중길에게 소희는 오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다음 날 중길은 소희에게 작업을 걸지만 통하지 않는다. 이제부터 시골 청춘 하이틴 로맨스가 시작된다.

후기

80년대 충정도를 배경으로 제작된 시골 하이틴 청춘 영화이다. 평점 7.54로 많은 흥행한 영화는 아니지만 출연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우 박보영님은 평소 귀여운 이미지로 알고있지만, 영화에서는 일진무리의 대장인것과 동시에 사투리를 활용해 욕설을 한다. 또한 배우 이종석님의 외모와 능글맞는 연기가 잘 어울리는 영화였다. 잘못하면 지루할수 있는 전개였지만, 배우분들의 연기력으로 영화에 한층 더 재미있었다. 80년대를 배경으로 만든 시골 추억영화이며 배우분들의 새로운 매력을 볼수 있었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