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화영>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비행 청소년들 리얼 영화 <박화영>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김가희(박화영)

 

강민아(은미정)

 

이재균(영재)

 

이유미(세진)

줄거리

후드를 뒤집어쓴 고등학생 소녀가 편의점에서 라면을 산다. 소녀의 이름은 박화영이다.

이후 은미정은 고등학교 선생님께 조퇴를 말하고 사진을 찍는다. 은미정은 이쁜 외모로 현재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박화영이 집으로 돌아오자 많은 여고생이 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후 자신의 친엄마에게 전화하면서 폭언을 내뱉는다. 전화하던 중 은미정이 박화영에게 엄마라고 말하며 도착한다. 박화영은 엄마에게 전화해 월세를 달라고 한다. 전화가 끊기고 박화영에게 월세가 들어온다. 은미정은 라면을 먹고 남사친과 담배를 피운다. 은미정은 박화영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옷을 세탁해 달라고 한다.

그런 박화영도 나쁘지만은 않은 표정이다. 박화영이 은미정의 남사친에 대해 험담하자 은미정은 정색하고 옷을 던진다. 은미정의 남자 친구인 영재는 은미정의 남사친을 폭행한다. 흔히 말하는 일진 무리이다. 둘이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서이다. 은미정은 이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엄마인 박화영을 때리겠다고 한다. 일진 무리는 노래방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미정의 남사친이 데리고 온 세진도 같이 합류한다.

영재는 박화영을 폭행하게 시작한다. 하지만 말리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그날 밤 일진 무리는 박화영의 집에 모여서 잠을 잔다. 다음 날 박화영의 집에는 영재, 세진만 남아있다. 3명은 박화영이 끊인 라면을 먹던 중 영재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세진을 쳐다보고 밖으로 나간다. 라면을 먹은 후 화영은 세진에게 어젯밤 일은 미정에게 비밀로 하자고 한다. 한편 은미정은 다른 학생들과 촬영한다. 촬영하던 중 학생 1명이 미정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한다. 이후 촬영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자 오토바이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영재가 미정을 부른다.

미정은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이 영재의 오토바이를 탄다. 다음날 박화영은 은미정에 연락하지만 아무런 답이 없다. 이후 엄마에게 전화해 돈을 달라고 하지만 전화는 끊긴다. 박화영은 분노하며 엄마 집으로 찾아가려고 한다. 현관문을 열자 세진이 영재랑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엄마 집 현관에서 소동을 일으킨다. 시간이 지나자 경찰이 도착한다. 박화영은 흉기를 들고 경찰을 위협한다. 그러던 중 경찰에 의해 제압된다.

계속해서 소동을 벌이던 중 엄마는 어쩔 수 없이 박화영에게 돈을 입금한다. 그리고 박화영은 자리를 떠난다. 혼자 치킨을 먹던 중 옛 생각을 한다. 화영의 엄마는 편의점 벤치에서 박화영에게 돈을 주고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화영은 잠에서 일어나 집 안 청소를 한다. 한편 세진은 성매매를 통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 남자가 잠시 샤워하러 간 사이 세진이 누군가에게 문자를 하고 현관문을 열어둔다. 이후 영재가 일진 무리와 움직인다. 일진 무리는 모텔에 들어가 남자를 폭행한 후 영상을 찍는다. 영재는 영상을 인터넷에 안 올리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다. 박화영이 혼자 집에서 술을 먹던 중 세진이 도착한다. 박화영은 세진에게 폭언을 내뱉는다. 영재와의 관계 때문이다. 세진 또한 박화영에게 폭언을 하고 집을 나간다. 다음날 박화영은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한다. 이후 교무실로 찾아가 담배를 피우며 자퇴하겠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등록금을 다시 달라고 하며 소동을 일으킨다. 일진 무리는 박화영의 행동을 교무실 앞에서 관람하며 웃기 시작한다.

이후 일진 무리는 카페에 모여서 박화영이 한 일을 언급하며 웃는다. 이후 세진이 도착하고 박화영은 영재의 압박으로 사과를 한다. 일진들의 리얼함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후기

평점 8.85에 관객 수 5,981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영화 은 비행 청소년들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 개봉 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SNS에 짧게 영상들이 올라오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유는 비행 청소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한 번 더 비행 청소년들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영화이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많은 일진들이 박화영에게 엄마라고 부른다. 이런 박화영 또한 싫어하는 모습이 아닌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유는 박화영이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은 자신이 바라고 있었던 엄마의 모습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청소년들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영화이지만 박화영 한 캐릭터만 보자면 가족을 포함한 모두가 등진 세상에 대한 버려짐으로 자기 사람들을 만들고 싶어 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