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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빈틈없는 사이>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10. 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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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두고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빈틈없는 사이>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이지훈(이승진)
 
한승연(홍라니)
 
고규필(구지우)
 
김윤성(김윤성)
 
이유준(정재영)
 
정애연(홍라경)

줄거리

가수를 꿈꾸는 이승진(이지훈)은 이사하게 된다. 이사 첫날 친구인 구지우(고규필), 김윤성(김윤성), 정재영(이유준)은 이삿짐을 도와주고 승진이 드림 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에 합격한 이야기를 한다. 승진의 꿈은 가수이다. 그날 밤 승진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에 귀신이라 생각하고 집을 나온다. 소리의 주인공은 이웃집인 홍라니(한승연)의 목소리다.

홍라니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신이 하던 일을 마저 한다. 라니의 직업은 캐릭터를 만드는 미술 작가이다. 승진은 집으로 돌아와 귀신의 한을 풀어주겠다고 말하지만 무서움에 아무것도 못 한다. 다음날 망치로 벽을 치려고 하자 홍라니가 '야'라고 한다. 승진은 귀신이 아닌 사람의 목소리임을 알고 대화를 시도한다. 사실 두 집 모두 방음이 전혀 안 되며 사소한 작은 소리도 들린다는 것이다. 집주인에 항의해 봤자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한다. 승진은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지만 라니는 무시한다. 이웃집 간의 소음대결이 시작된다. 결국 승진이 승리한다. 라니는 합의하자며 서로 4시간씩 교대로 사용하자고 한다. 서로 음악과 미술 작업을 하던 중 승진의 친구들이 술에 취해 들이닥친다.

다음날 승진이 자신이 민폐를 끼친 사실을 알고 사과한다. 그리고 2일 뒤에 있는 오디션을 위해서 2일만 양보해 달라고 한다. 라니는 알겠다고 말한다. 어젯밤 승진이 술기운에 라니에게 음악을 시작한 이유를 말한다. 라니는 이유를 알고 승진을 배려하는 것이다. 승진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술을 먹고 집으로 들어와 음악 작업을 한다. 둘은 서로의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한다. 승진은 2차 오디션에 합격한다. 라니에게 손해배상청구 우편물이 도착한다. 승진은 집에 도착하고 라니에게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한다. 둘은 벽 하나를 두고 술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다음날 라니는 손해배상 건으로 재판을 시작한다. 라니는 자신이 제작한 캐릭터를 두고 전 회사 대표인 동원창(임강성)과 재판에서 각 50%로 합의 본다. 라니가 승진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승진은 분노하며 친구들과 함께 원창을 골탕 먹인다.
 

라니는 승진에게 고맙다며 맥주 한잔하자고 한다. 둘은 벽 하나를 두고 같이 맥주를 마신다. 승진은 직접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지만 라니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는 걸 꺼려한다. 라니는 승진이 오디션 합격하면 그때 보자고 한다. 둘은 벽 사이에 서로의 침대를 옮기고 같이 커피를 마시고 데이트한다. 승진은 지우를 부르고 라니는 친언니를 불러서 4명이 같이 식사한다. 다음 날 둘은 이야기하던 중 승진의 전 여자친구가 파혼하고 승진을 찾아온다. 라니는 동원창을 만나서 캐릭터 저작권에 관해 이야기한다. 라니의 캐릭터를 동원창이 가로챈 적이 있다. 승진이 우연히 윤성을 만나던 중 동원창에 대한 정보를 듣고 분노한다. 다음날 승진은 동원창을 만나서 주먹을 날리고 싸움을 한다. 원창은 라니에게 전화해 새로운 계약을 파기하자고 한다. 그날 밤 라니는 승진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고 더 이상 자신을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다음날 라니는 원래대로 시간을 나눠서 쓰자고 하지만 승진은 불편하다며 집을 나와 지우가 운영하는 과일 집에서 지내게 된다. 승진은 드림 어게인에서 브이로그를 취지로 받은 카메라를 돌려달라는 연락을 받고 지우가 대신 승진의 집으로 간다. 라니는 카메라를 가지러 온 지우에게 승진의 안부를 묻자 지우는 웃음을 짓는다. 지우는 승진에게 카메라를 묻자 방송국으로 바로 보냈다고 한다. 다음 날 라니는 준비한 박스를 들고 원창에게 간다. 승진은 오디션 마지막을 준비하던 중 방송 PD가 승진이 찍었었던 카메라를 준다. 라니는 원창을 만나서 계약서를 찢고 승진은 마지막 오디션을 시작한다. 승진은 오디션 시작 전 지우가 녹화한 라니의 속마음을 알게 된다. 오디션은 끝나고 노래를 못한다는 평을 받지만 곡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고 한다. 이후 승진은 감사 인사를 하고 오디션장을 나간다. 그리고 뛰어가 라니를 만나고 둘은 미소를 짓는다. 이후 둘 사의 벽을 부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화 스토리나 전개등을 고려할 때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특별히 눈에 띄는 영화도 아니었던 것 같다. 처음 포스터나 예고편을 봤을 땐 벽 사이로 시대를 활용하는 내용일 줄 예상했지만 그저 아주 평범한 영화였다. 영화 결말은 결국 둘의 해피엔딩이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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