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2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한국 최고의 느와르 영화 후속작 <친구 2>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유오성(이준석)

 

주진모(이철주)

 

김우빈(최성훈)

 

장영남(혜지)

 

정호빈(은기)

 

기주봉(형두)

 

이철민(가발이)

 

이준혁(짬보)

줄거리

초등학생인 최성훈은 비 오는 날 소풍이 끝나고 천막 밑에서 친구인 해영과 함께 비가 멈추길 기다린다. 비가 그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집 앞에 나와있는 용백을 마주친다. 성훈은 해영과 용백과 함께 집으로 들어간다. 성훈이 친구들과 게임하던 중 친엄마인 혜지와 새아빠와 싸움을 한다. 성훈은 참지 못하고 분노에 찬 얼굴로 친구들과 집을 나온다. 13년 후 경남 양산에서 성훈은 일진무리들을 이끌고 어느 절로 올라간다.

이후 절을 지키던 깡패들과 싸움을 한다. 성훈과 일진무리들은 깡패들을 절에서 내쫓는다. 물을 마시던 중 시끄러운 곳으로 향한다. 그곳엔 어릴 적 친구인 해영이 절에 기름을 붓고 있었다. 해영은 양산 사찰에서 스님으로 지내며, 일진무리에서 절을 지키기 위함 이였다. 하지만 성훈과 해영은 서로를 알아보고 성훈이 해영을 제압한다. 다음 날 아침 성훈은 해영과 밥을 먹던 중 경찰들이 습격한다. 해영이 신고한 것이다. 이후 성훈은 교도소로 수감된다.

현재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준석이 면회를 나간다. 면회 온 사람은 성훈의 엄마인 혜지이다. 혜지는 준석에게 자신의 아들이 준석과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하며 잘 부탁한다고 한다. 준석은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한다. 준석은 교도소 동생에게 성훈의 소식을 듣는다. 성훈은 수감 전 준석의 부하들과 패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준석은 성훈을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한다.

다음날 새벽 00시 03분 교도소 밖에서 10대가 넘는 검은색 차들이 클락션을 울린다. 준석의 출소를 위해서이다. 준석은 드디어 17년 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다. 그리고 같이 출소한 조태를 데리고 같이 부산으로 간다.

다음 날 아침 준석은 호텔에서 몸을 씻고 동생이었던 은기가 준비한 출소 파티에 참석한다. 밥을 먹던 중 준석은 은기의 말투와 행동을 맘에 들어하지 않고 이상함을 느낀다. 이후 은기는 준석에게 잠시 해외를 갔다 오라고 말한다. 식사가 끝나고 준석은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다음날 준석은 혜지를 불러서 송기호를 만나러 간다. 송기호는 준석과 같이 수감 중이었지만 먼저 출소한다. 하지만 은기가 기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다. 준석은 형두를 만나러 간다. 형두는 준석에게 이철주의 사진을 건넨다. 이철주는 준석의 아버지이다. 형두는 준석이 없는 사이 여러 가지 소식을 듣는다.

형두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은기는 형두와 준석의 측근들을 모두 없앤 것이다. 형두는 과거를 회상한다. 형두는 1963년 자갈치 시장에서 구두를 닦던 중 남포주먹 이철주를 만나게 된다.

그날 밤 이철주는 동생들과 형두를 데리고 일본 야쿠자들과 싸움을 한다. 형두는 큰 부상을 입는다. 다음 날 이철주는 군인들에게 잡혀간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해영은 수감 중인 성훈을 만나며 성훈은 과거를 회상한다.

성훈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해영과 용백을 만난다. 차로 이동하던 중 용백이 부산 일진들에게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를 한다. 다음날 3명은 여자 3명과 오토바이를 타고 부산으로 놀러 간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중 성훈에게 맞은 부산일진들이 성훈을 알아본다. 성훈은 여자 1명과 오토바이를 타고 잠시 멀리 떠난다. 그러던 중 부산 일진들이 해영과 용백을 습격한다. 용백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성훈을 찾으러 다니던 중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용백을 보내고 성훈은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도착하자 엄마를 때리고 있는 새아빠를 목격한다. 새아빠는 성훈을 데리고 짜장면을 먹으러 간다.

성훈은 짜장면을 먹고 있는 새아빠를 마구잡이로 때린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준석은 자신의 부하였던 동생들을 만나러 다닌다. 동생들은 그동안 은기의 만행을 준석에게 말한다. 준석은 분노에 차며 다시 조직의 대장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다음날 준석은 혜지의 명의로 룸쌀롱을 개업하자고 한다. 성훈의 출소날 혜지와 친구들이 마중을 나가며 준석은 선물로 오토바이를 준다.

다음 날 준석은 성훈을 불러서 자신과 같이 부산을 접수하자고 한다. 성훈은 단번에 알겠다고 말하며 얽힌 인연이 시작된다.

후기

평점 6.20에 관객수 297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국내 최고의 느와르 영화 <친구>의 후속작이다. 12년 만의 후속작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영화이다. 영화 <친구 2>는 후속작인 만큼 준석의 출소 이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일진 연기와 강한 남자 이미지를 가진 배우 김우빈 님이 출연하면서 영화에 더욱 많은 관심들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관객들의 기대만큼의 스토리와 연출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들이 많았다. 그래도 명대사와 명장면들이 많이 속출한 영화이며, 배우 김우빈 님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