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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이스 출연진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3. 8. 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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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거래할 수 있는 영화 <패러다이스> 리뷰하겠습니다.

영화<패러다이스>포토

1. 출연진

감독

보리스 쿤츠

 

출연진

코스챠 울만

 

코린나 커치호프

 

마를레네 탄치크

 

2. 줄거리 

막스 토마(코스챠 울만)는 18살 소년을 설득하고 있다. 소년의 집안은 가난하다. 막스는 70만 유로를 줄 테니 남은 수명 15년을 현재 재직 중인 에온에 팔라고 한다. 막스의 설득에 소년은 자신의 15년을 팔게 된다. 막스는 웃음을 짓고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에온은 사람의 수명을 사고 필요한 사람에게 원하는 수명을 파는 생명공학 회사이다. 막스의 업무는 사람을 만나서 수명과 돈을 바꿔주는 중개인 역할이다. 막스는 에온에서 올해의 최고 사원 상을 받는다. 이후 회사의 대표인 조피 타이센(아이리스 베르벤)이 나타나서 현재와 미래에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수혜자 명단에 넣겠다고 한다. 수명을 받은 수혜자들은 개인적으로 진료 경과를 받는다. 진료를 받던 중 간호사로 진입한 누군가 수혜자들을 총으로 쏜다. 조피 타이슨은 직원들과 경찰들에게 이번 사건을 맡긴다. 수혜자들을 공격하는 집단의 이름은 아담이라고 한다. 에온의 직원들과 새로 전임한 경찰 노마크는 같이 수사를 시작한다. 엘레나(코린나 커치호프)가 집에 도착하자 막스는 요리하고 있다. 엘레나와 막스는 부부 사이이다. 둘은 저녁을 먹으면서 현재 거주 중인 집 대출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둘은 엘레나의 본가에 갔다가 집에 도착하자 집에 화재가 일어난다. 은행으로 가서 상담받지만 화재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상담원은 전액 상환을 요구한다. 그리고 엘레나가 담보로 해놓은 수명 40년을 이야기한다. 엘레나는 250만 유로를 대출받는 조건으로 자신의 수명 40년을 담보로 맡긴다. 상담원은 방법이 없다고 한다. 밖으로 나오자 경찰이 엘레나를 연행한다.

영화<패러다이스>포토

막스는 조피 타이센을 만나서 개인 사정을 이야기한다. 조피 타이센은 서류를 보내면 검토하겠다고 말한다. 막스와 변호사는 에온이 있는 엘레나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안내데스크에서 거절당하고 고개를 돌리자 엘레나가 수술실로 가게 된다. 막스가 따라가자 경호원에 의해 제압당한다. 엘레나는 강제로 수술당하고 40년을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 엘레나의 40년을 받게 된다. 그날 밤 막스는 엘레나를 데리고 새로 구한 집으로 가게 된다. 하루가 지날수록 엘레나는 점점 늙어간다. 에온에서는 막스를 승진시킨다. 하지만 거절하고 퇴사하기로 마음먹는다. 막스는 우연히 조피 타이센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 다음날 엘레나는 불안증세를 보이며 막스에게 화를 낸다. 막스는 답답한 마음에 옷을 챙기고 밖으로 나간다. 혼자 맥주를 먹던 중 어린아이가 접근하면서 무언가를 팔려고 한다. 엘레나는 병원에 후송된다. 막스가 의사에게 이유를 묻자 유산이라고 한다. 막스는 엘레나를 데리고 본가에 데려다준다. 그리곤 자신이 꼭 되돌려 놓겠다고 말하고 차로 이동한다. 막스는 어제 만난 어린아이를 다시 만나서 에온이 아닌 다른 곳을 알려 달라고 한다. 막스는 거래내용을 듣고 행동으로 옮긴다. 막스는 위조여권과 총을 받고 조피 타이센을 따라다니며 동선을 파악한다. 뉴스에서 아담과의 취재 내용을 말한다. 아담은 수명을 받은 수혜자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 막스는 조피 타이센을 따라서 묘지에 도착한다. 모자와 두건을 쓰고 조피를 납치하고 아담이 벌인 행동으로 표식을 남기고 묘지를 떠난다. 막스는 엘레나를 만나서 자동차정비소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납치한 조피 타이센을 보여준다. 에온과 노마크는 묘지에 도착하고 막스 소행임을 알아챈다. 막스는 엘레나를 설득해서 불법시술로 40년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에온과 노마크는 막스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다. 막스는 엘레나와 조피를 데리고 로스토크 항구로 향하고 배를 탄다. 노마크는 사진을 분석하던 중 엘레나의 흔적을 찾게 된다. 막스와 엘레나는 밥을 먹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가족을 본다. 그리고 막스와 엘레나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경찰들이 검문하고 있다. 막스는 아까 옆에서 식사하던 가족을 협박해서 무사히 통과한다.

영화<패러다이스>포토

다시 차로 이동하던 중 막스는 조피 타이센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하지만 납치한 여자는 자신이 마리 타이센이라고 한다. 조피 타이센의 딸이다. 막스는 자신이 계획한 일이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막스는 폐호텔에 도착한다. 엘레나는 마리 타이센에게 호의를 베풀며 대화한다. 엘레나는 이번 일을 그만두자고 하지만 막스는 화를 내며 거절한다. 마리는 잠시 씻는다고 말하고 둔기로 막스의 머리를 치고 도망간다. 마리는 도망가던 중 깊은 늪에 빠져서 도움을 요청한다. 엘레나는 마리를 구하고 다시 폐호텔로 데리고 온다. 한편 에온과 노마크는 막스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곳으로 향한다. 아담은 폐호텔에 도착해서 마리를 미끼로 조피를 잡으려고 한다. 아담은 엘레나에게 사실을 말한다. 조피는 자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찾는다. 찾던 중 엘레나가 자신과 같은 유전자임을 알고 막스를 이용한다. 조피는 막스에게 엘레나를 설득하라고 하지만 사랑에 빠지게 된다. 조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엘레나에게 거액을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40년의 수명을 받는다. 그리고 집을 비운 사이 화재를 일으켜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엘라나의 수명을 가져간다. 아담은 엘레나에게 총을 주고 마리를 향해 쏘라고 하지만 거절한다. 막스의 핸드폰으로 엘레나 수술 위치가 온다. 아담은 자신들의 미끼가 돼주면 보내주겠다고 하다. 그리고 에온과 노마크, 조피가 도착한다. 막스는 노마크와 에온경호원들에게 조피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서 조피가 차에서 내린다. 조피는 마리를 풀어주면 거액의 돈을 주고 엘레나를 수혜자 명단에 넣겠다고 한다. 막스는 조피에게 마리를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에온경호원의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 이상함을 느낀 에온경호원들이 총을 꺼내자 노마크가 조피에게 총을 쏜다. 노마크는 경찰로 위장한 아담의 일원이다. 노마크는 총에 맞고 막스는 건물 안으로 들어와 엘레나와 마리를 데리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차로 이동하던 중 막스는 현재 상황을 거부하며 마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자고 말하자, 엘레나는 자신의 목에 칼을 대고 내리라고 말한다. 막스는 차에서 내리고 엘레나는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뒤이어 엘레나의 수술을 맡은 닥터 베르크와 많은 차량이 도착한다.

영화<패러다이스>포토

마리는 강제로 끌려가고 수술을 당한다. 엘레나는 수술이 끝나고 나오자 버스에서 어린아이들이 내린다. 그리고 노인이 고급 차에서 내린다. 막스는 하염없이 길을 걷던 중 난민수용소에 도착한다. 마리는 구급차로 조피에게 이송된다. 조피는 방탄복을 입어서 총을 맞아도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마리는 수명을 빼앗기고 조피는 기증자를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임신한 엘레나에게 누군가 뛰어와 키스한다. 이러한 모습을 막스는 멀리서 지켜보고 아담의 일당과 차를 타고 움직인다. 막스는 아담의 가면을 쓰고 에온과 불법 이식이 존재하는 한 우리가 아닌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싸우겠다고 말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3. 후기

이번 영화는 독일에서 제작된 영화이다. 영화 전체적인 내용은 사람의 수명을 사고파는 영화이다. 수혜자가 수명을 받으며 신체가 젊어지고 생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아담의 타깃은 누구도 아닌 수명을 받은 수혜자들이다. 수명을 받고 싶지만 아담의 타깃이 될까 봐 어린아이들을 이용해 불법시술로 삶을 늘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막스는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에온뿐만이 아닌 불법 시술자들과도 싸우겠다고 마지막에 말한다. 전체적인 영화 내용은 흥미로웠다. 어쩌면 먼 미래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가능성이 없는 내용이 아닌 것 같다. 막스의 마지막 말에 어쩌면 후속작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에온이 아닌 불법 시술자들과의 액션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인 내용도 괜찮고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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