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우치>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감독
최동훈
출연진
강동원(전우치)
김윤석(화담)
임수정(서인경)
유해진(초롱이)
줄거리
중(송여창)은 여의사(선우선)에게 진료받는다. 중은 진료받으면서 옛 전설 이야기를 한다. 요괴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서 피리를 원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중은 자신이 신선이라고 하며 옛 조선시대 이야기를 한다. 화담(김윤석)이라는 도사는 자기 집에서 사람들을 치료해 줍니다. 치료를 하던 중 신선 3명이 화담을 만나러 온다. 화담은 신선들과 요괴들을 잡으러 간다. 요괴들은 기억을 잃고 사람의 모습으로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이 피리를 가지면 요괴들을 다스릴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요괴들의 피는 초록색이라고 한다. 화담은 요괴를 발견하고 활을 쏜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활 하나가 날아온다. 그 활은 도사 전우치가 쏜 것이다. 전우치(강동원)는 도사이며 부적으로 도술을 부릴 수 있다. 자신이 도술로 왕을 농락하며 망나니짓을 하고 다닌다. 전우치는 초랭이(유해진)와 동행한다. 전우치는 거울과 청동검을 구하러 다닌다.
초랭이는 말로 변신하고 전우치가 올라탄 뒤 과부를 만나러 간다. 과부(임수정)를 없애 달라는 부탁받고 과부를 납치하기로 한다. 전우치는 과부를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납치하고 의뢰자에게 보낸다. 그리고 청동검의 행방을 의뢰자 아들에게 묻지만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전우치는 부적으로 하녀를 과부로 변신시켜서 보내지만 들키고 만다. 전우치는 의뢰자와 싸움하지만 의뢰자는 요괴로 변한다. 전우치는 우연히 피리를 가지게 된다. 요괴가 피리를 뺏으려 하자 전우치는 부적을 사용해서 요괴를 제압한다. 요괴가 피리를 불자 모두 귀를 막고 다른 요괴가 등장한다. 요괴는 지붕을 넘나들며 도망가자 전우치가 활을 쏜다. 전우치가 쏜 활이 화담에게 간다. 화담은 전우치가 제압한 요괴를 호리병 안에 봉인한다. 다음날 초랭이가 밥을 먹던 중 전우치의 스승(백윤식)이 도착한다. 초랭이는 어제 보쌈해야 하는 과부를 데리고 와서 재웠다고 한다. 스승이 전우치를 깨우자 전우치는 꿈에서 스승의 복수를 하였다고 한다. 화담은 신선들과 산속에 있는 사당으로 간다. 사당에 있는 그림을 만지자 손이 안으로 들어간다. 화담은 신선들과 그림으로 들어간다. 화담 일행은 그림 속 길을 걷던 중 초랭이와 전우치를 만난다. 초랭인 사람으로 둔갑한 강아지이다. 스승은 화담과 신선들에게 차를 준다. 화담은 피리를 원한다고 말한다. 화담과 스승은 피리를 둘로 나눠 가지게 된다. 초랭이는 과부를 집으로 데려다준다. 늦은 밤 화담이 글을 적던 중 요괴를 봉인한 호리병이 움직인다. 그리고 자신의 다친 팔에서 초록 피가 흐른다. 이어서 제자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온다. 제자들은 화담을 제압하려 하지만 역으로 당한다. 과부가 집으로 향하던 중 전우치가 도착한다. 과부는 전우치에게 부적으로 바다를 보여준다. 과부가 바다에 들어가려 하자 도술이 풀린다. 전우치와 초랭이는 과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대결한다. 하지만 초랭이는 부적으로 헛것을 보고 전우치가 승리한다. 스승은 차를 마시던 중 차에서 빨간 액체가 떨어지고 화담이 습격한다. 스승은 부채를 이용해 바람을 날리며 화담을 제압한다. 하지만 차에는 독이 들었으며 스승은 피를 뿜는다. 스승은 자리에 앉아서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우치는 과부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집주인에게 과부를 괴롭히지 말라고 충고를 한 뒤 귀가한다. 신선 3명이 전우치와 초랭이 발목에 족쇄를 채운다. 전우치에게 스승을 살해한 죄라고 한다. 전우치가 방에 들어가자 스승의 부채는 화담이 들고 있다. 그리고 남은 피리도 화담이 챙기게 된다. 전우치는 스승의 옷을 보던 중 거문고를 쏴라는 글을 본다. 신선들은 그림 속에 초랭이를 봉인한다. 이어서 전우치를 봉인하던 중 전우치가 반쪽 피리를 들고 봉인된다. 화담은 웃으며 길을 걷는다. 현재로 돌아와서 중은 진료를 받던 중 어딘가로 간다. 무당(주진모)은 점을 보던 중 요괴가 봉인된 호리병이 깨진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신부(김상호)에게 전화를 한다. 중과 무당, 신부는 옛 신선들이다. 중이 휠체어를 타고 나오던 중 무당과 신부를 불러서 요괴를 잡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여의사와 도우미가 요괴이다. 신선들은 봉인된 전우치를 해방시켜서 요괴를 잡으려 한다. 500년 봉인된 전우치가 그림에서 나온다. 신선들은 부탁하지만 전우치는 거절한다. 신선들은 직급을 주겠다며 전우치를 설득한다. 전우치는 승낙하고 화담을 행방을 묻지만 화담은 죽었다고 한다. 이어서 요괴들이 도착한다. 하지만 전우치는 현재 부적이 없어서 싸우지 못한다. 신선들은 전우치를 차에 태우고 초랭이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동하던 중 전우치는 현재의 시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놀라움을 가진다. 세상 구경을 하던 중 요괴들이 습격한다. 전우치는 마음을 비우면 도술을 쓴다고 스승의 말에 마음을 비우고 도술을 쓴다. 하지만 금방 풀리게 된다. 전우치 일행은 나뉘어 초랭이를 찾던 중 전우치와 신부가 요괴를 만나게 된다. 한편 중과 무당은 초랭이를 찾고 봉인을 해제한다. 전우치는 요괴들의 습격을 받던 중 초랭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부적을 건넨다. 전우치는 음악을 틀고 부적으로 도술을 사용해 요괴들을 제압한다.
요괴 1명이 도망치는 것을 확인하고 전우치가 잡으려 하자 접촉 사고가 난다. 사고 낸 차량은 유명 여배우(염정아)가 타고 있는 차량이다. 차에서 매니저 서인경(임수정)이 내린다. 신선들은 다른 요괴를 봉인하려고 하자 도망간다. 서인경은 전우치에게 명함을 주려 하지만 전우치는 서인경을 알아본다. 서인경이 자신이 옛날에 구해줬던 과부이다. 전우치는 요괴의 잡으려 거리를 활보하면서 현재의 시대에 신기함을 느낀다. 전우치는 초랭이와 신부를 데리고 요괴를 찾아서 봉인한다. 전우치는 광고 포스터를 보던 중 여배우를 알아본다. 여배우는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 서인경은 여배우의 연기를 도와주면서 외운 대사를 말한다. 서인경의 꿈은 영화배우이다. 서인경은 여배우의 신발을 찾던 중 전우치가 등장한다. 하지만 바로 신부가 소환한다. 발목에 있는 족쇄로 어느 곳에 선 전우치를 소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우치는 부적을 통해서 청동검을 찾게 된다. 초랭이는 거기서 화담의 사진을 발견한다. 중과 무당은 요괴의 습격을 받게 된다. 주문을 통해서 전우치와 초랭이를 소환한다. 전우치는 요괴를 제압하고 청동검으로 자신과 초랭이의 발목에 있는 족쇄를 자른다. 신부는 옷을 갈아입고 상담을 하던 중 요괴들이 다시 풀려난다. 이어서 화담이 등장한다. 화담은 요괴들을 다시 봉인한다. 그리고 전우치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여배우의 광고 촬영현장에서 전우치와 초랭이가 나타난다. 전우치는 서인경에게 인사를 하지만 초면에 뺨을 맞는다. 전우치와 초랭이는 지하철을 걷던 중 작은 다툼 후 초랭이가 화담에게 간다고 한다. 전우치는 화담의 해방을 묻고 화담을 만나러 간다. 초랭이는 클럽에서 일하던 중 화담이 나타난다. 화담은 초랭이에게 구슬을 먹이고 전우치가 가진 부적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하지만 부적을 가지고 오면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서인경은 여배우를 케어하고 현관문을 나오자 화담이 접근한다. 화담은 자신의 힘을 나눠주고 전우치를 데려오라고 한다. 서인경은 여배우의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진하게 한 뒤 감독을 만난다. 그리고 화담의 힘을 이용해 거리를 활보한다. 전우치는 자신을 찾는 초랭이를 만난다. 초랭이는 몰래 부적을 훔치고 전우치는 서인경을 만나러 간다. 초랭이는 화담을 만나서 부적을 주고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화담은 거짓말이라고 한다. 전우치는 서인경을 만나지만 어딘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리고 건물 옥상에 있는 화담에게 데려간다. 화담은 스승의 부채로 전우치를 공격한다. 전우치는 부적이 없음을 느끼고 화담의 공격에 반격하지 못한다. 서인경은 전우치가 가지고 있던 거울 보자 누군가 피리를 불고 있다. 그리고 원래의 인간으로 돌아오고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려 한다. 전우치는 마지막 남은 부적으로 서인경을 구한다. 이어서 신선들도 도착한다. 화담의 공격에 전우치는 기절한다. 신선들은 두 개의 피리를 붙이고 화담에게 주려 하자 초랭이가 진실을 말한다. 화담이 초랭이를 공격하자 전우치가 막는다. 전우치는 마음속으로 부적을 그리며 도술을 쓸 수 있게 된다. 화담을 피해서 전우치는 서인경과 함께 영화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신선들도 따라간다. 화담의 공격에 전우치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화담이 피리를 가지고 불자 서인경이 귀신에 홀린 듯 복사꽃 나무를 화담의 옆구리에 꽂는다. 피리를 멈추자 서인경은 원래 자신으로 돌아온다. 그 사이 초랭이가 피리를 전우치에게 던지고 피리는 박살 난다. 전우치는 도망가는 화담을 쫒던 중 옥상에서 떨어지며 옛날로 돌아간다. 눈을 뜨니 스승과 초랭이가 문 앞에 있다. 전우치는 차를 마시려 하자 일전에 스승이 말한 거문고를 쏴라는 말을 기억하고 활을 쏜다. 거문고에서 화담이 나온다. 신선들은 화담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고 화담은 스스로 그림 속에 봉인된다. 초랭이는 전우치에게 사과한다. 모든 게 끝나고 서인경은 여배우를 대신해서 영화 주인공 배역을 맡는다. 여배우는 서인경 대기실에 도착하고 전우치와 초랭이를 만난다. 여배우가 전우치를 납치범으로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한다. 서인경은 잠시 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하고 전우치, 초랭이와 함께 바다로 이동한다. 서인경과 전우치는 바다에서 주스 한잔을 마시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영화 <전우치>는 500년 전 조선시대와 2009년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하나의 작품에서 조선시대와 현대시대를 다룬 작품들을 보면 내용이 어색하게 흘러가지만 이번 영화는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좋았다. 한 인터뷰에서 배우 강동원 님이 더 늙기 전에 <전우치 2>를 촬영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면 피리와 요괴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전설과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신과 중간마다 나오는 코미디를 보면서 영화의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많이 지난 영화이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한번 정도는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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