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남자의 코미디 영화 <퍼펙트 맨>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감독
용수
출연진
설경구(장수)
조진웅(영기)
허준호(범도)
진선규(대국)
김사랑(은하)
지승현(난다리)
김민석(정기)
줄거리
영기(조진웅)는 주차장에서 세차하고 있다. 세차를 하던 중 정기(김민석)가 도착한다. 둘은 형제 사이며 영기는 현재 주식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영기의 직업은 건달이다. 영기의 친구인 대국(진선규) 또한 회사 돈으로 주식에 투자한다. 둘은 주주총회장으로 간다. 난다리(지승현)가 회장인 범도(허준호)를 호텔 앞에서 맞이한다. 이어서 영기도 도착한다. 범도는 이번 사업의 대표자로 난다리를 선임한다. 요양원에서 은하(김사랑)는 전화하던 중 요양사가 화를 내며 나간다. 장수(설경구)는 큰 로펌회사의 대표이다. 하지만 몸에 마비가 오면서 휠체어를 타는 삶을 살게 된다. 임원들은 회사에 관해서 의견대립이 있다. 영기는 대표자로 난다리가 된 것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영기는 노래주점에 가서 대국에게 하소연한다. 그러던 중 상대 조직들이 같은 주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대국은 뒤늦게 말리러 가지만 이미 늦었다. 철창에 갇히게 된다. 장수는 요양원에서 의사에게 연명의료 항복을 전부 거부한다. 영기는 2년간 보호관찰과 150시간의 사회봉사를 받는다. 대국이 마중을 나오면서 둘은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는다. 대국은 주식을 팔자고 하지만 영기는 기다리자고 한다. 장수는 담당 의사에게 진료받던 중 진통제 용량만 늘려달라고 한다. 영기는 집에 오지만 자신이 가장 아끼는 차량이 없는 걸 확인한다. 정기가 합의금과 밀린 월세를 갚는다고 차를 팔았다고 한다. 영기는 사회봉사를 하러 요양원에 도착한다. 영기가 맡은 환자는 장수이다. 서로의 불편한 요양이 시작된다. 요양을 하던 중 은하가 도착한다. 은하는 영기의 행동에 정식으로 항의를 한다고 말하고 장수에게 경영권 관련해서 보고한다. 하지만 장수는 웃음을 짓는다. 다음날 영기와 대국은 범도를 만나러 온다. 범도는 둘에게 각자 회사 지분을 준다고 말하고 대국에게 캐피탈 돈을 가져오라고 한다. 범도는 영기에게 돈을 주면서 정장을 사 입으라고 한다. 영기는 받은 돈으로 대국과 술을 먹으러 간다. 다음날 요양원 장수의 침대에 영기가 만취한 상태로 같이 잠을 잔다. 소파에서 대국도 자고 있다. 대국은 일어나서 출근하고 영기는 아침밥을 먹는다. 장수는 영기의 주식 전화를 듣는다. 다음날 영기는 대국의 전화를 받고 투자한 회사로 찾아간다. 둘은 사기를 당한 것이다. 이어서 대국의 핸드폰으로 범도의 전화가 온다. 영기는 난다리를 만나서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돈을 빌려주는 대신 난다리는 영기에게 세차를 요구한다. 요양원에서 영기에게 전화해서 출근하지 않으면 법적 처리 한다고 한다. 철승(박진우)은 장수를 만나서 경영권을 넘기라고 한다. 철승은 장수의 회사를 가지려고 한다. 이어서 영기가 도착한다. 장수는 영기에게 철승을 보내라고 한다. 한편 난다리는 부하들에게 영기의 뒤를 캐라고 한다. 은하는 장수의 조각상을 들고 찾아오지만 장수는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영기가 조각상을 만지던 중 떨어트린다. 영기는 장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무시한다. 다음 날 장수는 영기가 투자한 회사 대표를 변호한 적 있다고 한다. 대표자는 사기꾼이라고 말하자 영기는 화를 낸다. 장수는 영기에게 자신의 해야 할 일들을 해달라고 한다. 그러면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주겠다고 한다. 영기는 대국에게 장수의 뒷조사를 부탁한다. 장수는 은하에게 보험금을 영기에게 주라고 한다. 장수의 부탁은 야구장을 가는 것과 수영장을 가는 것이다.
이후 영기는 장수의 몸에 타투를 새긴다. 처음엔 거부하였지만 받아들이고 타투를 받는다. 이후 둘은 같이 장을 보러 간다. 영기는 장수에게 정기에 관해 이야기하면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영기는 장수에게 자기 말과 스타일을 알려주며 클럽으로 간다. 입구에서 가드들에게 제지당하지만 장수는 자신이 아는 법을 말하며 클럽 안으로 입장한다. 이후 둘은 바닷가에서 소주를 먹는다. 영기는 술을 먹으며 건달 생활을 하게 된 계기와 어릴 적 부모님 이야기를 한다. 영기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납골당에 모실 돈이 없어서 산 정상에서 뿌렸다고 한다. 장수는 영기와 한 행동을 기록한다. 다음날 영기는 범도를 만나러 간다. 범도는 영기에게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하라며 충고한다. 영기는 장수에게 돈을 받기 위해 재촉한다. 그리고 슈퍼카를 빌려서 장수와 드라이브를 간다. 영기는 장수에게 사람 한 명을 찾아달라고 말하며 피를 토한다. 영기는 정기와 소주 한잔을 먹는다. 정기는 어릴 적 힘들었던 것과 영기에게 고맙다고 돌려서 말한다. 장수는 잠을 자면서 과거의 꿈을 꾼다. 장수가 찾는 사람은 석현(윤상화)이다. 석현은 현재 막노동 일을 하고 있다. 석현은 작년까지 감옥에 있었다. 석현은 하나 남은 딸을 택시 기사로 일하면서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딸은 중견기업 사장 아들에게 성폭행당한다. 사장 아들은 대형 로펌을 써서 무죄를 선고받는다. 석현은 화가 나서 변호사가 타고 있던 차를 들이박고 사고를 낸다. 차에 탑승 인원은 변호사의 딸과 와이프도 있었다. 사고로 딸과 와이프는 사망하고 변호사는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다. 사고 난 변호사가 장수이다. 영기는 이 사실을 알고 장수를 만난다. 영기는 100억을 주면 석현을 죽이겠다고 말하고 요양원에서 나간다. 이후 난다리는 범도에게 주식 관련 이야기를 한다. 은하는 영기를 만나서 사과한다. 장수는 영기에게 자신이 못 했던 말을 해야겠다며 석현을 불러 달라고 부탁한다. 장수는 석현을 마주한다. 장수는 석현에게 사죄하면서 따로 비용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리고 석현의 딸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석현의 딸은 이미 자살했다고 한다. 장수 또한 석현에게 사과받고 싶다고 한다. 석현은 장수에게 미안하며 눈물을 흘린다. 석현은 장수에게 딸의 사진을 보여준다. 장수는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한다. 석현 또한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는다. 영기는 석현의 딸을 성폭행한 당사자를 찾아가서 주먹을 날린다. 영기는 장수의 묘함을 찾고 산 정상으로 간다. 그곳은 영기가 어머니를 보내드린 곳이다.
영기는 하늘을 보면서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영기는 마지막 봉사를 끝내고 장수와 마지막 인사를 한다. 영기는 요양원을 떠나면서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범도에게 간다. 도착한 곳엔 대국이 상처투성이에 무릎을 꿇고 있다. 영기는 사실을 말하려고 하자 대국이 입을 막는다. 범도가 대국의 손가락을 자르려고 하자 영기가 제지한다. 그리고 3일의 시간을 줄 테니 21억을 준비하라고 한다. 대국을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영기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장수를 만나러 간다. 장수는 바람 쐬러 가자고 한다. 장수는 바람을 쐬면서 영기에게 충고와 위로를 건넨다. 그리고 무언가 바다에 떨어진다. 난다리는 범도와 소주를 먹던 중 난다리의 선 넘는 발언에 화를 내고 나가라고 한다. 영기는 휠체어만 바다에 빠트리고 장수를 마트 카트에 태워서 광안대교를 뛰어간다. 영기는 범도가 주최한 행사에 가서 행패를 부린다. 건달 생활을 그만두겠다고 하며 난다리 부하들에게 구타당하던 중 대국이 부하들과 행사장 안으로 들어온다. 한편 장수는 괴로워하며 눈을 감는다. 범도는 영기의 다리를 가격하고 대국과 나가라고 한다. 갑자기 난다리가 나이프로 영기를 찌른다. 범도가 난다리를 제지하고 영기와 대국을 보내준다. 범도는 뒤돌아 눈물을 흘리고 영기와 대국은 인사를 한다. 영기는 장수에게 도착한다. 영기는 장수를 데리고 장수의 딸과 아내가 있는 납골당으로 간다. 영기는 다친 다리로 장수를 올려준다. 장수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한다. 둘은 넓은 초원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다. 장수는 두 다리로 일어나서 자신이 원했던 차에 탑승한다. 영기를 보면서 웃음 짓고 타를 타고 멀리 떠난다. 영기는 장수가 있는 납골당에 가서 방명록을 남긴다. 그리고 은하에게 장수가 남긴 요트를 받는다. 요트 시동을 걸자 연기가 나고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그리고 전화가 온다.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지만 끝내 웃음을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영화 <퍼펙트맨>은 얼마 남지 않은 대형 로펌대표와 건달을 코미디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장르는 코미디입니다. 하지만 중간마다 배우들의 명대사가 나오면서 삶에 교훈을 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뭐든 담아두면 탈이 나기 때문에 담아두지 말고 뱉어야 한다는 교훈과 삶을 너무 애쓰면서 살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영화에서 배우 조진웅 님과 설경구 님의 호흡은 개인적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특히 조진웅 님의 사투리 연기는 어색함 하나 없었습니다.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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