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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범죄 추천영화 <돈>

영상책방 주인 2023. 7. 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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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범죄영화 <돈> 리뷰하겠습니다.

 

영화 <돈>포토

 

출연진

 

감독

박누리

 

출연진

 

류준열(조일헌)

 

유지태(번호표)

 

조우진(한지철)

 

김재영(전우성)

 

김민재(유민준)

 

원진아(박시은)

 

줄거리

조일현(류준열)은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직업은 주식 중개인이다. 첫 출근을 하며, 변차장(정만식)에게 인사를 한다. 이어서 본부장(손종학)이 출근한다. 시간은 09:00시가 되면서 주식 시장이 열린다. 중개인이 하는 일은 고객의 말하는 대로주문을 넣고, 수수료로 돈을 버는 직업이다. 조일현은 아직 개인 고객이 없으며, 변차장을 따라서 펀드매니저들을 만나러 간다.

영화 <돈>포토

매니저들의 말하는 모든 것은 정보이기 때문에 작은 말이라도 놓치면 안 된다. 그래서 라이터로 위장된 녹음기를 사면서 업무에 집중한다. 그리고 어떠한 자리든 따라다니며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변차장은 조일현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는다. 변차장은 만취하고 전우성(김재영)이 도착한다. 전우성은 무역회사 아들이며 높은 학력을 가지고 있다. 전우성은 조일현의 부모님이 하시는 복분자를 주문하면서 친한 사이를 유지한다. 일헌은 집안 농사를 도와주면서 아버지의 간에 종양이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조일현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일하면서 선배들의 식사도 챙긴다. 조일현은 전화를 받던 중 고객의 말을 놓친다. 고객은 매도를 하라고 했지만, 조일현은 실수로 매수를 한다. 이번 일로 팀 성과급이 줄어든다. 김부장(김종수)과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된다. 조일현은 회식자리에서 만취하고, 실수를 한다. 밖에서 토하던 중 같은 팀의 선배인 유민준(김민재)가 좋은 제안을 한다. 유민준은 번호표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와 일을 위해 대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번호표와 일하면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조일현은 유민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카페에서 기다린다. 번호표는 조일현에게 전화를 통해서 자신이 있는 장소를 말한다. 한 건물 옥상에서 번호표를 만난다. 번호표는 전화기를 주면서,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고 하라는 데로 하면 된다고 말을 한다. 다음날 조일현에게 전화가 온다. 한 종목을 8000개를 매수하라는 전화이다. 조일현은 아무 생각하지 않고 시킨 대로 계속해서 매수를 한다. 타회사 증권 중개인이 자신의 회사 주식을 모두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본부장은 조일현의 핸드폰을 통해서 고객의 주문량을 확인한다. 고객은 맞다 하고 모두가 조일현을 의심한다. 시장은 마감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다. 늦은 밤 조일현은 다시 번호표를 만난다. 조일현은 해외 통장을 만들고 자신의 돈을 통장에 넣는다. 조일현은 새로운 집을 알아보면서 행복해하던 중 한지철(조우진)을 마주한다. 한지철은 금융감독원일을 하면서 조일현을 의심한다. 그리고 조일현은 다시 번호표를 만난다. 번호표는 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하고 새로운 일을 준다. 조일현은 다시 기록을 세운다. 그날 밤 술을 먹고 귀가하던 중 한지철을 마주한다. 조일현은 한지철의 개인 사생활을 말하고, 한지철은 떠나면서 봉투를 건넨다. 봉투에는 조일현과 번호표의 사진이 들어 있다. 다음날 다시 번호표를 만난다. 번호표는 잠시 쉬라면서 해외여행을 추천한다. 조일현은 자신의 돈이 있는 해외은행으로 가서 직접 눈으로 자신의돈을 확인한다.

영화<돈>포토

휴식을 취하던 중 로이 리(다니엘 헤니)를 만난다. 그리고 서로의 직업을 말하고 요트를 타면서 친근감을 가지게 된다. 조일현이 복귀하자 회사에 검찰이 덮친다. 이유는 조일현의 거래 때문에 직원들의 모든 문서를 가져간 것이다. 조일현은 검찰 조사를 받지만, 유유히 빠져나온다. 직원들의 개인기록까지 전부 인터넷에 올라오게 된다. 이번일로 유민준의 외도와 박시은의 사생활이 회사 내에 알려진다. 유민준은 조일현에게 화를 내지만, 조일현은 무시하고 박시은에게 작업을 건다. 이후 조일현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많은 돈을 벌고 부모님의 집 가전제품을 전부 새 걸로 바꿔준다. 늦은 밤 조일현의 핸드폰에 전화가 온다. 백종필이라는 사람이 만나자고 하지만 조일현은 무시한다. 다음날 백종필은 자살하고 검찰 조사를 받는다. 퇴근하던 중 한지철이 온다. 한지철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한다. 유민준은 한진철을 만나서 번호표에 대한 정보를 넘긴다. 조일현은 자신의 거래한 종목과 관련된 사람들의 죽음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전우성은 조일현을 만나서 충고를 하지만 무시하고 번호표를 만난다. 번호표는 새로운 제안을 하고 조일헌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박시은에게 한지철이 접근하면서 아버지를 가지고 협박을 한다. 다음 날 조일현은 번호표의 말대로 매수를 하고 이 사실을 박시은이 한지철에게 알린다. 전우성은 조일헌을 말리려고 하지만, 박시은이 전우성의 앞을 막는다. 조일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박시은은 USB에 조일현의 파일을 모두 옮긴다. 유민준이 운전하던 중 누군가 앞을 막는다. 번호표의 전화가 오면서 그 옆을 번호표가 지나간다. 그리고 큰 트럭과 사고가 난다. 한지철은 모르는 번호로 번호표 행세를 하면서 조일현에게 전화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전화를 하면서 약속 장소를 잡는다. 장소는 병원이고 그곳엔 유민준이 의식불명으로 입원해 있다. 이번일은 번호표가 계획한 것이다. 번호표는 새로운 제안을 한다. 이후 한지철은 조일현을 연행하고 심문을 한다. 그리고 전우성의 아버지 별세 문자를 받는다. 조일현은 전우성의 모습을 보고 번호표를 만난다. 번호표는 새로운 제안을 한다.

영화<돈>포토

조일현은 밤새서 생각하던 중 전우성을 만나러 간다. 사과를 하면서 번호표에게 얻은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우성의 아버지 회사를 자신이 사겠다고 한다. 조일현은 번호표의 돈으로 전우성의 회사의 주가를 올린다. 그리고 해외에 있는 로이 리에게 도움을 받는다. 번호표는 분노하면서 사람을 고용해 조일현을 죽이려 하지만 조일현은 검찰에게 잡혀간다. 다시 풀려나고 번호표에게 전화가 온다. 둘은 지하철에서 만나다. 번호표의 손해 금액은 300억이다. 한지철은 CCTV를 보던 중 번호표에게 간다. 번호표가 사람들 사이를 이용해 지하철을 타고 도주하던 중 누군가 조일현을 칼로 찌른다. 번호표가 지하철을 타던 중 한지철이 길을 막는다. 번호표는 증거가 없다고 말하지만, 조일현이 지금까지 번호표와의 대화한 모든 녹음파일을 한지철에게 준다. 조일현은 지하철을 타고 빠져나온다. 그리고 한지철에게 모든 증거자료가 있는 장소를 말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돈을 중요하게 여기되, 과한 욕심은 가지면 안 되겠다'는 말이 떠오른다. 삶에 있어서 돈은 분명 중요한 하나의 거래 물품이다. 하지만 뭐든 과하면 불행해진다는 뜻을 전화는 영화 같다. 영화의 캐릭터인 조일현을 보면서 시작은 시골 청년이지만 많은 돈을 쉽게 벌면서 점점 사람이 달라진다. 감독이 관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확실히 보이는 것 같다. 영화 장르는 범죄로 되어있지만, 배우 륜준열님의 연기력으로 초반부에 작은 코미디도 첨가되어 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영화에서 조일현이 좋은 집을 사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한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일현이 박시은에게 접근하면서 나왔던 OST도 장면을 더욱 부풀리는데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OST 제목은 Off The Record - Will Ja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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