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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커플에게 추천하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영상책방 주인 2023. 7.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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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커플에게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리뷰하겠습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포토

 

출연진

 

감독

정가영

 

출연진

 

손석구 (우리)

 

전종서 (자영)

 

공민정(선빈)

 

김슬기(유미)

 

배유람(우성)

 

김재화(편집장)

 

임성재(마초)

 

임선우(연희)

 

 

줄거리

자영(전종서)은 야릇한 꿈에서 깨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편집장(김재화)은 회사 직원들에게 잡지가 재미가 없다며 우리(손석구)에게 스포츠 칼럼에서 성인 칼럼으로 다시 준비하라고 한다. 자영은 연인들을 보며 자신의 과거가 떠오른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는 술과 잠자리 때문에 헤어진 것이다. 우리는 회사에서 직장 선배인 연희(임선우)와 잠자리 관계였다. 하지만 연희가 약혼한다며 관계를 끝맺는다. 우리는 자기 친구인 마초(임성재)와 편의점에서 술을 먹는 중 자영 또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자영과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잠자리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둘 다 외로움을 느끼고 소개팅 앱을 설치한다. 둘은 연애 보단 잠자리를 중요시하는 가치관이다. 자영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 헬스장, 독서모임, 등산, 버스에서 노력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자영은 자기 친구인 우성(배유람)과 술을 먹고 소개팅 앱에서 남자를 찾기로 한다. 우리는 새로운 칼럼을 제작할 내용을 찾기 위해 앱으로 여성을 만나기로 한다. 그곳에 도착한 여성은 자영이다. 둘은 각자 소개하고 평양냉면을 먹는다. 둘은 술 한잔하면서 서로에 대해 질문을 한다. 자영은 거침없이 자신의 주관을 말하면서 서로 조금은 친해지게 된다. 둘은 첫 만남에 관계를 가지고 헤어진다. 이후 자영은 우리 생각을 하면서 그때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칼럼을 쓰던 중 회사 선배인 연희 전화 한 통에 바로 달려간다. 우리는 출근하자마자 편집장의 칭찬을 받는다. 편집장은 우리가 쓰는 칼럼에 최대한 지원을 해준다고 한다. 자영은 자기 친구인 유미(김슬기)와 통화 중 유미가 있는 술자리로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유미가 아닌 우리가 있는 술집이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포토

우리는 자영에게 연희와의 관계를 말하면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둘은 술을 먹으면서 더욱 친근감이 생긴다. 이후 둘은 술자리를 가지며 남녀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잠자리 관계 또한 가지면서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 만족하며 만난다. 만날수록 우리의 칼럼 주제는 더욱 쌓여간다. 우리가 쓰는 칼럼은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칼럼을 쓰면서 현재 본인들의 관계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된다. 우리의 활약으로 회식을 한다. 동료 직원들은 우리에게 대단하다며 칭찬을 남발한다. 우리는 몰래 편집장에게 칼럼을 그만 적고 싶다고 하지만 편집장은 절대 안 된다며 단호히 거절한다. 우리는 무언가 결심한 듯 자영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유미에게 전화가 어며, 자영이 좋아했던 남자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 자영은 방송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거기서 연인관계는 아니지만 잠자리 관계만 가지는 남자가 있었다. 자영은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면서 3년을 기다렸지만, 어느 날 남자는 결혼한다며 관계가 끝이 난다. 자영은 우리와 함께 결혼식 깽판을 치러 가지만, 자영은 자리를 피하려고 한다. 이에 우리는 축의금 명단을 들고 자영과 함께 도망간다. 둘은 맥주 한잔하고 다음 날 놀이공원에 간다. 하지만 자영이 우연히 우리의 핸드폰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자기 말과 행동을 칼럼으로 작성한 사실을 알게 된다. 실망한 자영은 혼자 울면서 지하철을 탄다. 자영은 친구들과 술을 먹으면서 이번 일에 말을 한다. 한편 인터넷에 우리의 신상정보가 알려지며 우리 또한 회사에서 나오게 된다. 이후 자영은 라디오 방송을 하고 우리는 편의점 알바를 하며 지내고 있다. 자영은 자신에게 있는 우리의 흔적을 보면서 그리워한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포토

우연히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지만 그곳엔 우리가 있었다. 자영은 가게를 나오지만, 우리가 뒤따라서 나온다. 우리는 자영에게 연애하자며 보고 싶었다며 솔직함을 털어놓는다. 자영의 마음은 흔들리면서 생각하게 된다. 이내 웃으면서 자신이 갈 길을 가고 우리 또한 자영을 따라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게 15세가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베드신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15세라고 하기엔 조금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요즘 시대로 따지면 19세까지는 아닌 것 같은 조금 상영 등급이 애매한 영화였던 것 같다. 커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영화이다. 전종서 , 손석구 님의 연기로 현재에 어울릴 만한 영화이다. 영화 내에서 자영의 거침없는 대사는 전종서 님의 매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 준 것 같다. 손석구 님은 영화에서 강해상 역을 맡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 주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순진한 남자역을 하면서 새로운 이미지 또한 보여준 것 같다. 이번 영화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몇몇 MZ 남녀들이 공감할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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