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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영화 괴물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4. 4. 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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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영화 <괴물>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송강호(강두)

 

변희봉(희봉)

 

박해일(남일)

 

배두나(남주)

 

고아성(현서)

줄거리

미국 의학자는 조수인 한국 의학자에게 포르말린을 싱크대에 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포르말린은 독극물이며 싱크대가 아닌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싱크대에 버리면 한강으로 간다며 그냥 버리라고 한다. 조수는 결국 수많은 양의 포르말린을 싱크대에 버리며 한강엔 괴생명체가 탄생한다.

강두는 한강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여러 가지 먹거리를 판매한다. 낮잠을 자던 중 손님이 오고 아버지인 희봉이 계산을 한다.

손님의 주문으로 맥주를 준비하고 오징어를 굽던 중 딸인 현서가 도착한다. 현서는 중학생이다. 학부모 참관수업 날인데 강두대신 삼촌인 남일이 대신 왔는데 술냄새가 났다고 말한다. 현서의 고모이자 강두의 동생인 남주가 양궁대회에 출전한 대회를 보고 있다.

희봉은 강두에게 배달을 가라고 한 뒤 양궁경기를 보고 있다. 강두가 배달을 가자 사람들이 한강에 매달려있는 무언가를 보고 있다. 무언가 강으로 떨어지자 사람들은 가까이 가서 구경한다.

구경이 끝난 후 사람들이 흩어지려고 하자 무언가 지상으로 올라와 있다. 그건 괴물이다. 처음 보는 형체에 물속에서 올라온 거대 괴물이다. 괴물은 한강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해치고 있다. 순식간에 한강은 난장판이 되며 부상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속출한다.

한편 트럭에서 양궁대회를 보고 있던 현서는 남주를 실수를 보고 한숨을 쉬며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오자 강두가 현서의 손을 잡고 뛰어간다.

뛰어가던 중 넘어지고 강두는 현서가 아닌 다른 여학생을 손을 잡고 뛰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뒤돌아 보자 괴물이 현서를 끌고 한강으로 뛰어 들어간다. 강두는 현서의 이름을 외치며 한강으로 뛰어 들어간다.

하지만 괴물은 현서를 데리고 한강 안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그날 밤 경찰과 군인들이 한강 전체를 통제한다. 사망자들의 추모 공간이 마련되고 유가족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대성통곡을 한다. 이후 동메달을 딴 남주가 들어온다. 현서의 영정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삼촌인 남일도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가족들은 모두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

시간이 지나고 잠잠해질 때 정부에서 괴물과 접촉한 사람들을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고 한다. 변종으로 인한 생명체이며 몸에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 감염될 수 있다며 모든 사람들을 소독 및 예방을 해야 한다고 한다. 희봉의 가족들은 모두 병원을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다.

하지만 강두는 괴물의 피가 얼굴에 묻은 적이 있어서 다른 검사를 해야 하며 금식을 해야 한다고 한다. 늦은 밤 배고픔에 강두는 몰래 골뱅이 통조림을 먹으려고 한다. 이후 전화가 온다. 현서의 목소리다. 현서는 강두에게 살려달라고 말한다. 통화내용을 가족 모두 듣게 된다. 다음날 경찰에게 말하지만 경찰은 믿지 못하는 눈치이다.

희봉네 가족들은 병원을 탈출해서 직접 현서를 구하겠다고 한다. 이후 희봉네 가족들은 현상금이 걸리기 시작한다. 희봉은 불법으로 총과 한강 하수구 지도를 구매한다. 이후 한강 검문소를 지나서 한강 하수구를 확인한다. 한편 현서는 한강 하수구 어딘가에서 먹지도 못하고 버티고 있다.

비 오는 날 밖을 보던 중 괴물이 빗물을 받아마시는 걸 희봉이 목격한다. 희봉을 총을 괴물에게 쏜다. 쓰러진 괴물에게 남일이 한번 더 쏘자 괴물은 한강으로 들어간다.

멀리서 경찰이 오는 걸 목격하고 희봉은 혼자서 괴물을 잡겠다고 말하고 나머지는 도망치라고 한다.

괴물이 희봉 앞에 나타나고 희봉이 총을 쏘려고 하자 총알이 떨어진다. 희봉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남일과 남주는 도망치고 강두는 희봉의 얼굴을 가리던 중 경찰에게 잡히고 만다. 각자 들키지 않고 숨어 지내던 중 현서를 구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강으로 모이게 된다.

 

후기

2006년 7월 27일에 개봉한 영화로 평점 8.63에 관객수 1,091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품 중 하나이며 개봉당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보여준 영화이다. 영화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노란 머리이다. 노란 머리는 극 중에서 강두라는 캐릭터를 좀 더 부각하기 위해 노란색으로 염색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중간중간의 작은 코미디 요소를 넣으며 너무 지루하지 않고 배우 한 분 한 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지금 현재 다시 봐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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