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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리스트 복서의 실화 영화 <카운트>

영상책방 주인 2023. 7. 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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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카운트> 리뷰하겠습니다. 

 

영화<카운트>포토

감독

권혁재

 

인물

진선규(박시헌)

 

성유빈(최윤우)

 

고창석(교장)

 

오나라(조일선)

 

장동주(이환주)

 

고규필(구만덕)

 

김민호(박복안)

 

줄거리

1998년 경남 진해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3명의 학생은 박시헌(진선규)을 광견이라 하며 구만덕(고규필)을 모지리라고 한다. 구만덕이 비오는 날 밤 오락을 하는데 박시헌이 동네를 뛰어다녔다고 한다. 빙의된 거 같은 행동과 말을 했다고 한다. 만덕은 시헌을 따라서 산을 올라가서 무덤 앞에서 묵직한 포대 자루에 주먹을 치는데 피가 흘렀다고 한다. 3명의 학생은 가오(이종화) , 복코(최형태) , 조디(추정훈)이다. 3명은 본드를 하려고 공원에 모여있었다. 그렇게 본드를 하려던 중 박시헌에게 골려서 머리가 밀린 것이다. 박시헌은 3명 학생의 학생주임이다.

영화<카운트>포토

학부모들은 학교에 찾아와 교장(고창석)에게 항의한다. 박시헌은 집으로 돌아와서 밥을 먹던 중 와이프인 조일선(오나라)과 이사 이야기를 꺼낸다. 박시헌은 연금으로 아파트로 이사를 가자 하지만 거절하고 집을 나선다. 그 후 자신의 친구인 만덕을 만난다. 박시헌은 구만덕에게 펙트를 말하던 중 구만덕의 누나인 구도순(이일화)에게 물벼락을 맞는다. 다음 날 박시헌은 경남 교육감배 청소년 복싱대회에 초대를 받는다. 거기서 박시헌은 오기자(이준혁)를 만나지만 달갑게 반기지는 않는다. 이번 대회에 최윤우(성유빈)도 출전한다. 윤우는 이동수(이홍내)와 결승전에서 붙지만 감독은 윤우에게 일부러 져라고 한다. 이러한 말에 윤우는 감독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준다. 하지만 이동수가 판정 승으로 이기게 되며 윤우는 자리를 떠난다. 다음 날 <88 올림픽 영웅 박시헌 복싱대회장 찾아와>라는 신문이 보도된다. 이에 교장은 항의한다. 가오 , 복고 , 조디는 매점에서 나오는 중 박복안(김민호)와 부딫힌다. 복안은 그 자리에서 맞게된다. 이환주(장동주)는 그런 모습이 거슬렸는지 4명 전부를 때린다. 그 후 박시헌 에게 걸려 환주는 회초리를 맞는다.환주는 계속해서 누군가를 때릴 거라며, 퇴학이나 복싱중 하나를 해달라고 요구한다. 박시헌은 다시 환주를 혼낸다. 박시헌은 집에와서 자신의 아들이 방을 헤집어 놓은 이유를 묻는다. 이유는 친구들이 박시헌의 금메달이 가짜라며 놀려서 방을 헤집어 놓은 것이다. 시헌은 체육관에서 혼자 복싱 연습을 하는 윤우를 발견한다. 윤우는 전학을 당해서 박시헌의 학교로 전학온다. 윤우는 아버지의 병원비를 위해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박시헌은 윤우를 찾아와 복싱을 좋아햐냐 묻지만 윤우는 아니라고 한다. 장면은 박시헌의 88 올림픽 결승전으로 가면서 박시헌이 우승을 한다. 하지만 기자들은 판정이 불공정하다며 논란이 일어난다. 외국기자들은 박시헌의 승리가 불공정하다며 시상식때는 모든 관중이 야유를 보냈다. 박시헌은 경기 후 기자들 앞에서 은퇴를 말한다. 그 후 기자들은 박시헌은 한국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며, 비판적인 기사를 쓴다. 박시헌은 다시 윤우가 일하는 목욕탕으로 와서 같이 복싱을 하자고 한다. 박시헌은 다음 날 이환주 , 박복안 , 가오 , 복코 ,조디를 불러서 복싱부를 하자고 한다. 윤우도 찾아오며 복싱부가 결성된다. 집에 돌아와 조일선은 복싱을 한다는 박시헌에게 화를 내며 88올림픽 당시의 하소연을 한다. 그 이후 박시헌과 복싱부들은 매일 훈련을 한다.

영화<카운트>포토

환주는 윤우에게 복싱 경기를 신청하지만 , 처참히 패배한다. 다시 복싱부들은 훈련을 한다. 박시헌은 교장에게 대회에 필요한 비용을 요구하지만, 안된다며 돌려보낸다. 박시헌은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모아둔 연금을 복싱부에 쓴다고 한다. 조일선은 흔쾌히 수락한다. 윤우는 대회에서 동수를 만나고 박시헌은 자신의 옛 후배이자 동수의 감독인 송희철(대인호)을 만난다. 경기는 시작하면서 16강 진출을 한다. 복안은 경기 중 무서움을 느끼고 링에서 도망간다. 하지만 8강까지 진출한다. 환주는 상대방의 도발에 넘어가 경기 중 손목이 부러진다. 환주는 이번일로 눈물을 흘리며 윤우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결승전 윤우는 동수와 다시 결승에서 만난다. 편파 판정으로 동수가 결승하게 된다. 박시헌은 화를 내며 협회회장에게 항의를 하지만 회장은 동수의 아빠에게 뒷돈을 받으며 편파를 한 것이다. 박시헌은 혼자 술을 먹던 중 자신을 비판하는 취객과 싸움이 벌어진다. 이를 본 윤우와 환주는 말린다. 윤우는 박시헌 덕분에 접은 복싱을 다시 하지만 박시헌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화를 내며 떠난다. 복싱부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던 중 오기자는 윤우에게 접근하여 시헌의 비판기사를 다시 쓸려고 한다. 오기자는 시헌이 아이들을 이용해 다시 복싱으로 복귀하려 한다며 윤우를 추궁한다. 이에 윤우는 박시헌이 불쌍하다며 오기자에게 일침을 날리며 중국집으로 간다. 중국집 사장은 윤우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이 소식을 들은 복싱부들은 윤우를 위로하기 위해 장례식장으로 간다. 윤우는 박시헌에게 아버지 마지막 유언을 묻는다. 마지막 유언은 " 울어라 꼭 울어라 많이 울어라"라고 하였다. 시헌은 다시 복싱부로 복귀하며 복안 또한 돌아온다. 복싱부들은 다시 경기 준비를 하며 노력한 끝에 동수학교를 제치고 결승을 하게 된다. 윤우는 송희철에게 욕설을 먹던 중 박시헌이 윤우를 보내고 송희철과 대화를 이어가지만 박시헌의 아버지를 이야기를 꺼내며 도발한다. 박시헌은 성희철을 1대 때리곤 사라진다. 협회장과 송희철은 박시헌을 상대 복싱감독 폭행으로 신고를 하며 시헌은 감독직을 그만두고 학교에서 정직을 당한다. 그 후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 윤우는 결승까지 가지만 박시헌의 빈자리를 느낀다. 박시헌은 동네에서 구만덕과 이야기 도중 대회장으로 뛰어간다. 하지만 협회회장은 박시헌의 출입을 금지한다. 이에 박시헌은 창문으로 윤우를 찾아가 응원을 한다. 윤우의 상대는 작년 우승자이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며 박시헌 또한 어떻게든 경기장에 출입하려 한다. 윤우가 잠시 쓰러졌을 때 박시헌의 말을 떠올린다. 복싱은 다른 스포츠와 다르다. 이유는 다운되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일어나라고 10초나 준다. 그 자리에서 누워있다가 체력이 회복되면 다시 딛고 싸운 면 된다는 말이다. 이때 박시헌이 등장하면서 윤우를 응원한다. 윤우는 다시 일어나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경기는 끝이난다.

영화<카운트>포토

협회회장은 송희철에게 박시헌을 끌어내라고 한다. 하지만 복싱부들이 제지하며 경기 마지막까지 관중한다. 협회장과 송희철은 심판 조사 위원회에서 주심이 양심선언을 하면서 경찰에게 끌려간다. 윤우는 판정승으로 우승을 한다.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그 후 박시헌의 이야기를 글로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후기

우선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의 연기력으로 영화는 한층 더 재미가 있었다. 실제로 박시헌 선수를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다. 88 올림픽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으로 금메달을 따지만 '국민 망신'이라며 많은 사람이 비판을 하였다. 그동안 박시현의 선수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간다. 평생을 복싱에 바쳐서 살아왔는데, 국민 망신을 당한다. 하지만 올림픽 위원회에서 심판매수는 없었다며 박시헌의 억울함이 풀어진다. 현재는 제주 서귀포 복싱팀에서 감독을 맡는다고 한다. 이번 영화는 드라마와 코미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진선규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실제론 순진하며 엄청나게 밝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억에 남는 대사 중 '다시 일어나라고 10초나 준다'라는 대사가 기억이 남는다. 우리에겐 10초라는 시간이 가벼운 시간이지만 복싱 선수들에게 10초만큼 간절한 시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는다면 나는 영화를 추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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