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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군도>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영상책방 주인 2024. 1. 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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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후예 백성들의 영웅 도적영화 <군도> 리뷰하겠습니다.

출연진

 

하정우(도치)

 

강동원(조윤)

 

이경영(땡추)

 

이성민(대호)

 

조진웅(이태기)

 

마동석(천보)

줄거리

철종 13 1862년 조선의 백성들은 잦은 자연재해로 전염병에 시달리며 양반들의 착취에 삶은 더욱 피폐해진다. 백성들은 무기를 들고 반항하지만, 나라의 법도를 어겼다며 참수를 면치 못한다. 결국 도망친 백성들은 산에서 도적이 되어 삶을 이어간다. 땡추는 지팡이를 들고 죽은 사람을 관을 인도하며, 그 뒤를 천보와 탈을 쓴 남자 및 백성들이 따라가며 관을 옮긴다.

한편 사또의 회갑으로 많은 양반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이태기 또한 자리에 앉아 사또의 회갑을 축하한다. 회갑을 하던 중 땡추와 천보는 사또의 집 앞에서 굶어 죽은 귀신의 한을 풀어달라고 한다. 머슴은 어쩔 수 없이 집안으로 들인다. 그러던 중 천보는 죽은 아버지의 유품이라며 그림을 건네며 봐달라고 한다. 머슴은 그림을 가지고 사또를 찾아간다. 이태기는 옆에 바람을 잡으며 귀한 그림이라고 한다. 사또는 기분이 좋아지며 그림을 가지고 태기와 함께 방에 도착한다. 하지만 방에는 탈을 쓴 남성이 앉아있다. 탈을 쓴 남자는 탈을 벗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는 대호이다. 사또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한패이며 지리산 도적들이다. 도적들은 사또의 식량을 뺏어서 불쌍한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사또는 참수한다.

그 많던 백성들 사이에 도치도 식량을 가져간다. 도치는 고기를 양반댁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고기를 현재 상중인 양반집에 전달한다. 그 집은 조윤의 집이다. 조윤은 조선 최고의 무관이라 불릴 만큼 뛰어나 검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윤은 양반의 아들이지만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7살 때까지 기생집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8살에 아버지가 조윤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온다. 하지만 배다른 동생이 태어나며 한순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배다른 동생은 죽게 되고 집안의 젊은 남자는 조윤뿐이다.

조윤은 도치를 불러서 거래한다. 도치를 수레에 많은 음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도치는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조윤은 도치에게 여성 한 명을 죽여달라고 한다. 도치는 음식과 돈을 받고 그날 밤 여성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산 중턱에 있는 절이다. 도치가 여성을 죽이려는 순간 여성은 잠에서 깨고 도치는 도망친다.

도망치던 중 땡추에게 걸리고 만다. 도치는 결국 도망치고 집에 도착하자 조윤의 머슴이 기다리고 있다. 도치는 죽이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돈을 다시 돌려준다. 다음날 머슴은 이 소식을 조윤에게 말하고 도치를 처리하라고 말한다. 그날 밤 머슴은 노비들과 도치의 집에 도착해서 도치를 구타한다. 도치의 가족들을 모두 기절시킨 뒤 집에 불을 붙이고 도망친다. 도치는 정신을 차리고 필사적으로 가족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큰 화상을 입고 끝내 가족들을 잃고 만다. 다음날 도치는 칼을 들고 조윤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노비들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조윤을 죽이려 하지만 조윤의 무술은 조선 최고이며 도치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다.

이 장면을 땡추는 뒤에서 몰래 지켜본다. 이어서 관군들이 찾아와 도치를 체포하고 조윤은 몰래 사또에게 돈을 주며 도치를 참형시키라고 한다. 비가 오는 늦은 밤 관군들이 몰래 도치를 참형시키려는 순간 지리산 도적들이 도치를 구하고 지리산으로 데리고 간다. 땡추는 도치에게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배를 타라고 한다. 도적들은 도치와 함께 배를 타고 자신들이 지내는 돌 사이 마을로 간다. 그들은 홍길동의 후예라고 할 만큼 유명한 도적 떼이다. 그들은 도치를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도치 또한 복수를 위해 도적 떼가 된다.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백성들을 겁탈하는 양반들을 다시 겁탈하는 지리산 도적 떼와 도치의 여정이 시작된다.

후기

평점 7.34에  관객수 477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영화를 봤다면 많은 명품 배우분들이 출연한 영화이다. 1862년 조선 양반들의 자신들의 재력과 돈을 위해 힘없는 백성들의 식량과 땅을 빼앗는다. 이에 분노한 지리산 도적들은 양반들의 죄를 알고 관군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홍길동의 이야기를 보여준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드라마 <쾌도 홍길동>과 비슷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작품의 차이점이 았다면 드라마 <쾌도 홍길동>이 더 코믹적인 요소가 많으며 로맨스가 있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영화 <군도>는 코믹적인 부분보다 백성민들과 양반들의 역사적인 내용을 보여준다는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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