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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관심을 받았던 공포 웹툰 원작영화<옥수역 귀신>

영상책방 주인 2023. 7.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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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웹툰 공포영화 <옥수역 귀신> 리뷰하겠습니다.

 

영화 <옥수역 귀신>포토

 

출연진

 

감독

정용기

 

출연진

 

김보라(나영)

 

김재현(우원)

 

신쇼율(태희)

 

오진석(승준)

 

김강일(연습사)

 

줄거리

옥수역에서 한 남자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던 중 술에 취한 것 같은 여자가 비틀대는 모습을 본다. 남자는 취한 모습이 웃긴다며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던 중 여자는 벽에 머리를 박고 피가 난다.

영화 <옥수역 귀신>포토

사진 댓글에는 귀신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여자는 사라지고 안전 도어가 열려있다. 남자는 무언가 보이며 잠시 고개를 내밀지만, 안전 도어는 닫힌다. 영화는 시작한다. 나영(김보라)은 기자이다. 이번 주제로 기사를 쓰던 중 문제가 생긴다. 나영(김보라)은 썸머 잇 걸로 주제로 술에 취한 여자의 사진을 찍고 기사를 보도한다. 하지만 찍은 건 여자가 아니라 여장을 한 남자이다. 그래서 피해자는 합의금 5천만 원을 요구한다. 회사대표인 모 대표(김수진)에게 말하지만, 합의금은 나영보고 직접 내라고 한다. 나영은 우원(김재현)과 승준(오진석)을 만난다. 승준이 나영에게 연락하면서 사진을 찍으러 간 것이다. 우원과 승준은 지하철에서 공익근무 요원 일을 한다. 나영은 기사거리를 물어보던 중 승준이 옥수역 사건을 말한다. 며칠 전 옥수역에서 사람이 죽은 일이다. 그날은 우원이 근무하던 시간이라서 나영에게 말해준다. 우원이 사무실에 폐 역사 쪽에 사람이 있는 걸 CCTV로 발견한다. 차장은 우원에게 사고 날 수 있으니 빨리 가보라고 한다. 우원은 철도 위에 있는 남자에게 빨리 나오라고 하지만 철도 옆 공간에 어린아이도 있었다. 나영은 기사로 보도하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이에 우원은 염습사(김강일)도 옥수역 철도에서 어린아이를 봤다고 말한다. 나영은 다음 날 염습사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거기서 지나가는 태희(신소율)를 본다. 염습사는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일하던 중 거기서 어린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아이에게 이름을 묻자 아이는 "1211"가 적혀있는 종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이는 사라진다. 그리고 염습사의 손에 손톱자국이 있었다. 우원은 계속해서 지하철의 기억이 떠오른다. 우원이 화장실에서 세수할 때 승준은 장난을 친다. 우원은 화를 내고 나가지만 승준은 거울에 있던 "1013"을 보고 읽는다. 우원은 사무실에 출근하고 사고 당시 CCTV를 복사한다. 그리고 걷던 중 퀭한 얼굴의 기관사(김광현)를 본다. 복사한 CCTV는 나영에게 전해주고 기관사의 소식을 말한다. 나영은 기관사가 있는 곳으로 향하며 인터뷰 요청한다. 기관사는 떨어지지 않는다며 거울을 보자 어린아이 귀신이 기관사의 등에 매달려 있다. 나영은 계속해서 인터뷰하려 하지만 "0329"를 계속 중얼거리며 자리를 뜬다. 나영은 기관사를 따라서 지하까지 간다. 기관사는 "0329 불러줘"를 말하며 계속 말한다. 

영화 <옥수역 귀신>포토

장면은 나영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사람들이 자신이 쓴 기사를 보고 흐뭇해한다. 지하철에서 내리려고 하자 바닥에서 귀신에 자기 발목을 잡고 꿈에서 깬다. 회사 동료들은 조회수를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주자 대표는 나영에게 인터뷰 내용을 묻는다. 나영은 10시쯤 기관사에게 인터뷰했다고 한다. 이에 모대표는 기관사가 9시쯤 지하에서 자살했다고 한다. 지하철 CCTV를 확인하던 중 나영은 혼자 역에서 있다가 지하로 내려가서 자살한 기관사를 보고 말을 한다. 나영은 모 대표에게 혼나던 중 옥수역에서 죽은 남자의 동생이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한다. 나영은 동생을 만나러 가지만 동생은 태희(신소율)이다. 나영은 태희를 기억한다. 태희는 자신의 오빠와 아빠에 대해 이야기한다. 태희는 자신의 오빠가 우물을 찾으러 간 것 같다고 한다. 태희의 아빠는 옥수역이 개통되던 날 승강장에서 죽었다고 한다. 둘은 그 모습을 봤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최면 치료를 시도하였다고 한다. 최면에서 우물이 보이고 우물을 열려고 하면 최면에서 깬다고 한다. 나영은 옛 자료들이 보관된 서울기록원에서 옥수역에 대한 사진을 찾아서 태희에게 보내준다. 사진에 옥수 보육원과 우물 사진을 보고 보육원에 대한 기억은 나지만 우물에 대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날 밤 우원과 나영은 염습사에게 가서 시체를 본다. 시체 온몸에 손톱자국이 새겨져 있다. 나영은 사진을 찍는다. 염습사는 옥수역 개통하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 죽은 사람의 몸에 전부 손톱자국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저주라고 말한다. 태희는 우연히 숫자가 적힌 수첩을 본다. 그리고 수첩 안에는 자신의 아빠와 오빠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옥수 보육원이다. 다음 날 나영이 보도한 옥수역 기사는 많은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기 몸에 있는 손톱자국을 SNS에 올리면서 더욱 화제가 된다. 모 대표는 앞으로 3개의 기사를 더 터트리면 합의금은 회사에서 내준다고 한다. 우원은 근무가 끝나고 옷을 갈아입던 중 승준이 장난을 친다. 승준의 몸에 있는 손톱을 자국을 우원이 보고 병원을 가보라고 한다. 승준은 야간 근무이고 우원을 퇴근하던 중 SNS에 손톱자국을 게시한 썸머 잇 걸 (김은민)을 만난다. 썸머 잇 걸은 술에 취한 상태로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던 중 귀신을 보고 죽는다. 화장실에서 비명을 듣고 승준이 여자 화장실로 가지만 승준 또한 죽는다. 나영은 승준의 장례식장에 가던 중 우원의 전화를 받고 우원에게 간다. 우원은 퇴근하던 중 어린아이를 발견한다. 어린아이는 가슴 쪽에 "0816"이라고 적혀있는 숫자를 본다. 그리고 자신이 그 숫자를 읽고 자기 몸에 손톱자국이 남는다. 우원은 악몽을 꾼다. 악몽에서 어린아이 귀신들을 보고 우물 안에서 죽은 승준을 본다. 깨면서 나영과 함께 태희를 만나러 간다. 태희도 아빠의 유품을 보고 일부 기억이 돌아왔다고 한다. 보육원은 아버지가 운영하면서 숫자는 아이들이 들어온 날짜라고 한다. 나영은 태희에게 오빠의 핸드폰을 확인하겠다고 한다. 핸드폰을 확인하던 중 동영상을 본다. 영상에서 오빠는 철도를 따라가면 우물이 나온다고 하며 우물에 도착하자 뼛조각을 확인한다. 나영과 우원은 아이들이 묻혀있다고 생각하고 우물로 향한다. 나영은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며 우원과 같이 향한다. 둘을 우물로 가던 중 핸드폰카메라에서 무언가 인식한다. 그리고 귀신을 본다. 나영이 앞에 나타나서 괜찮냐고 묻지만, 뒤에서 나영이 우원을 부른다. 그리고 고개를 다시 돌리자 앞에 귀신이 있다. 그리고 나영이 뒤에서 뛰어온다. 둘은 우물 앞에 도착한다. 나영이 우물 땅을 파자 어린아이 귀신이 손을 잡는다. 그리고 많은 아이 귀신들이 땅을 파고 나온다. 나영은 귀신들에게 너희들을 원한을 세상을 알려주겠다고 말하자 귀신을 비명을 지른다. 둘은 눈을 감고 다시 눈을 뜨자 아이들의 유골이 나온다. 우원은 손톱자국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지만, 둘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영화 <옥수역 귀신>포토

다음 날 나영이 출근하자 모 대표는 나영을 부른다. 이유는 나영이 보고한 자료를 보고 자기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다며 대기발령을 시킨다. 나영의 직속 선배는 모 대표가 기자 시절 우물 아이들 주제로 기사를 쓰려하지만, 이게 보도될 시 옥수역 공사에 문제가 생길 거라며 위에서 억누른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모 대표는 나영을 대기 발령시킨 것이다. 우원은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하려 하지만 다시 귀신이 보인다. 그리고 우연히 염습사를 보지만 염습사의 손에 손톱자국이 없어진 것이다. 나영은 집에 있던 중 태희가 도착한다. 그리고 우원은 염습사를 만나러 간다. 우원이 염습사에게 자국의 행방을 묻자 저주를 누군가에게 옮겼다고 한다. 염습사는 태희를 칼로 협박하면서 숫자를 부르게 한다. 태희가 숫자를 부르자 염습사의 손에 있던 손톱자국은 없어진다. 우원은 저주의 옮기는 방법을 묻자 우물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숫자를 말해야 옮길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태희는 나영에게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한다. 보육원 원장이 민방위 대피 훈련이 있다 하고 어린아이들을 전부 우물에 넣는다. 그리고 뚜껑을 닫으려는 순간 "1001"만 올라오라고 한다. 다른 아이들은 올라가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한다. 1001이 바로 태희이다. 보육원 원장은 사실 아이들을 상대로 장기매매를 한 것이다. 증거를 없애려고 아이들을 생매장한 것이다. 다시 염습사는 우원에게 묻는다. 저주를 누구에게 옮길 거냐며 말한다. 다음 날 나영이 일어난다. 우원에게 전화가 온다. 우원은 자신의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다며 나영에게 전화를 건다. 나영은 우원의 새 번호를 말한다. 그리고 우원의 저주가 나영에게 옮겨간다. 나영은 기사를 확인하던 중 자기 기사를 이름 바꿔서 보도한 것이다. 회사에 말하지만, 회사는 대표의 선택이라 말한다. 나영은 무언가 다짐한 듯 모 대표에게 간다. 그리고 사직서를 제출할 테니 종이에 적힌 숫자를 읽어달라고 한다. 모 대표는 화를 내지만 나영은 숫자를 말하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한다. 모 대표는 숫자를 말하고 나영은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뒤돌아 웃으며 회사를 나간다.

 

후기

옥수역 귀신이라는 웹툰으로 한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유는 모두가 웹툰은 단순 그림이다 라고 생각할 때 3D 효과를 넣어서 선로에서 손이 나오는 그림을 연출 시킨 것이다. 그래서 많이 퍼지고 많은 사람이 놀라면서 모두의 이목을 받은 웹툰이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초반부에 여자가 옥수역에서 움직이는 장면 말고는 웹툰과 연관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다. 영화를 보기 전 관객의 생각은 웹툰 옥수역을 생각하고 영화를 봤을 거다. 하지만 그 내용들은 전부 사라지고 새로운 전개가 시작한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새로운 전개 또한 조금 끼워서 맞추는 형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를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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